곧 완성되갈 내 그림!

넘 기대됨

= 엄마 가게 근처 머리방 갔는데 결혼했냐 묻길래

비혼주의라고했음

아이고 그래도 해야지 그 나이에 결혼안하면 불효자래.. 딱 결혼 전령기라고..

.. 애써 웃어줌. ^^

"굳이 남자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 왜 그럴가여? 저 외계인가봐요 ^^ "

걍 내눈에 남자들이
다 부실해 보인단말이 .. 잘난척 한넘은 더 싫고 똑똑한척 한넘은 더더 싫고 .. 무식한 행동하는 넘은 더더더 싫고 .. 아래위 사리파악 안하고 반말부터 무척 대는 넘은 더더더더더 싫고 그럴봐에는 걍 혼자서 사는게 내 정신 건강에 좋아서 ... 있어도 없어도 사람은 늘 겸손해라고 했우다 .

어릴때는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걍 다 보임 하나 하나가 거슬려서 ㅋㅋㅋ

내가 만난 남자들이 다 이런가?

= 회사다닐때 유부남 오빠들이 항상 " 니를 아무것도 모를때 남자들이 후다다닥 데리고 가야되는데 아는게 넘 많아서 너를 데리고 간 남자 읍다 ㅋㅋㅋ.. ㅋ"

공감가더라고 20대 초까지는 오빠 오빠하고 다녔는데 이제는 그 오빠들도 40대 되네 아조씨!


그 뒤로 내가 사촌 남동생들 하고 "야 여자들 아무것도 모를때 데리고 가서 살아야 니 말 듣는다~ ㅋ "
라고 했던 썰..

곧 있음 내 동생이 결혼 소식을 들리겠지. 살 좀 빼자 한복 입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