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점점 사람에 무관심해지고 인젠 일만 보여요~

예전에는 일이 안보이고 사람만 보였었죠~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도 모두 내 시선에 맞춰져서

나랑 친한 사람, 내가 꼴보기 싫어하는 사람,

내가 따라배울점이 많은 사람,

곱게 생기고 재간이 많아서 내가 흔상할 가치가 있는 사람 ,

아무튼 그래서 먼저 사람이 눈에 들어오고

그다음 그사람이 한 말과 행동들이 들오고

나중에 그 주위와 이야기들이 눈에 들어오고 그런 순서였어요.

헌데 지금은 누구를 봐도 그냥 사람입니다.

눈두개, 코 한개, 입 한개, 귀 두개 달린 사람.

남여로소기준도 없는 그냥 나랑 다른 사람...

그리고 인젠 나와의 모든 관계를 벗어나서

단순이 일, 사건, 이야기, 자연에 주목하게 됩니다.

인제는 뭐 신의 경지에 도달한것 같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