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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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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18: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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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가고싶으면 갔을것이고
내가 진짜 살리고 싶으면 아픈사람 의사표현 안듣...
소통이 불가능할 정도로 아프면여?
살립니다
가족은 절대 포기가 않되죠~
내 심장을 줘서라도~
의학적으로 가망이 없는 환자한테는 치료를 포기해주는것도 고통에서 해방 받을수 잇는 축복이 되기도 해여
모순되져?
인생이 이렇게 아이러니 해여
저는 절대 제 가족을 포기 할수 없어요~
끝까지 치료 받게 하고 싶어요~
1초라도 내곁에 두고 싶죠~
저는 나중에 그런 일 생기면 연명치료포기서류에 싸인 하려고요.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해서 포기를 못하는 가족들도 이해되고 힘든 연명치료로 고통받는 환자들 보면 또 안타깝고 그래여..
결과를 못 받아 드려서가 진실입니다~~
그렇죠. 쉽게 포기 못하겠지만,, 이것도 가족들의 욕심이라면 욕심이에요.
진정 환자를 위한게 어떤건지 생각해봐야지만,, 부딪치면 쉽지 않더라고요 …
내 일이면 절대 포기가 않돼요 ~
정말 내 심장 내 눈을 빼서 주고 싶어요
가족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빼달라는데도요? 그래도 참고 살아내라고 하겠습니가….
제 욕심인것 같아요~전 포기 못하겠어요ㅜㅜ
쉽지 않은 선택이죠.
전 그런 선택을 해봤어요~
의사한테 절때 포기하지 말라고 했어요~
물론 일본은 의사가 포기 않해요~
가족의 의지와 상관없이 법이 그렇게 허락 하지 않아요~
의사는 죽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치료해줘요~
환자가 어떤 상태이든지~
한국은 연명치료거부 서류가 있지만 , 아직은 싸인 했어도 잘 안된다고 들었어요.
음… 어떤 마음이었을지 알만해요…
가운데서 전달해주는 말 한마디한마디가 너무 살얼음판 같아여
토닥토닥 ~
옆에 사람들도 마음이 착잡하겠어요…
일본은 의사나 간호사가 환자 가족한테
많이 힘들지 않냐?이렇게 따뜻한 말로 위로도 많이
해 주더라구요 ~~
누구시니???마니 아프셔?
환자져 여기야 머 다 마니 아픈 사람들이고
우리 모이자 회원들?
(병원이요..)
난 모이자 사람 아는 사람 없어여 ㅎㅎ
네 ㅎㅎㅎ
일본은 말기암이나 등으로 인하여
임종을 맞이할 사람들만 가는 병원이 따로 있는데
환자들도 가족들도 정말 너무 힘든것 같아요~
환자 가족도 살아 있는게 산게 아닌것 같아요 ㅜㅜㅜ
나를 위한 선택보다 환자를 위한 선택을 햇으면 좋겟습니다 라는 얘기를 계속 삼켜여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