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밖으로 효과 영 좋습데다 ㅎㅎㅎㅎ

지써 종이 한장 끼워넣구 10만원갖구 100만원 효과 내기 ? ㅋㅋㅋ
애가 좀 어릴땐 걍 물건 사주므 그거갖구 좋아서 뚱츠땃츠 했는데 , 이젠 학교도 다니고 하니까 좀 더 精神支柱 가 될만한 이벤트들이 필요합데다 ㅎㅎㅎ

의외루 대다이 좋아함다 ㅋㅋㅋㅋ 인감도장이랑 찍어서 정식으로 만들어보셔 ㅎㅎㅎㅎ

따님 또 좋아서 꺄르륵 꺄르륵 웃으면서 막 품에 파고들겠네요~~~

호우더야~ 써보고 자랑하쇼~~^^

에, 내용을 애가 학교 갔을 때 어른들끼리 토론해서 정했음다, 이게 기준이 있는데 , 이번같은 경우엔

우리 애는 성향이 좀 완벽주의인데다가 심성도 유들유들한 편이라 얼추 보면 나약한가 싶은 부분이 있음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 "용기" 라는 가치를 꼭 갖구 살았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에 제일 첫 표창장 주제로 삼았음다, 앞으로도 한학기에 한번씩 주제를 골리서 상을 줄거라서 , 인상 깊은 첫번째에다가 젤 중요한거를 ... ㅎㅎㅎ

글구 저기 단어들두 다 애가 나중에도 기억 떠올렸을때 " 그래 나는 이런 사람이었지 " 라는 생각이 들만한 단어들 -- 혼자 , 도전 , 인정 , 요청 이런거를 일부러 넣었음다 ㅎㅎㅎㅎㅎ

다음번엔 " 끈기 " 갖구 년말에 상으 줄 생각임다, 일부러 그래서 다음 학기에 좀 관련된 내용들을 일부러 좀 만들어 줄 생각임다 .

단계별로 우리 애한테 꼭 필요한 가치를 하나씩 우연을 가장해서 깊은 인정과 관심을 빌미로 심어주는 방법이라 보심 데갯숨다 , ㅎㅎ


( 유년시기는 다 부모 조작이지므 ㅋㅋㅋㅋㅋ )

아… 정성이 대단하심다…真的是用心了…… 나는 기껏해야 스티커 뿐이였는데…
인터넷에 비슷한거 있나 찾아보구 나두 고민 좀 해바야겠슴다~
울집은 그냥 학교에서 타온 상장 뿐인데 이거는 구체적으로 칭찬이랑 격려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슴다~

집에 애기 잘 큼다 ? 한여름에 수고 많슴다 , 엄마들 모두 홧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