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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봄의정원 | 2023.06.28 17:37:17 댓글: 23 조회: 608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483021
오후에 지인언니 병문안 갔다왔슴다

어제밤에 화장실에서 미끌어 넘어진게
척추뼈에 금이 가서 한밤중에 120 불러 입원했다고
남자 네명을 불러서 겨우 온 오전 씨티 찍고 核磁共振하고 검사 마쳤다고 이야기하니...

병문안 끝나고 나그내 가서 피자 먹자며 피자 사주며
옆에 씨차에 가서 거기 금방 오픈해서 오래 기다려야
되여서 안 마시겠다는데 기어이 가서 사오기에
별랗게 이상한짓 한다 했더니

2년전 시어머니 똑같이 척추뼈와 다리뼈 금이 가서
내 혼자 고생한 생각이 났는매짐
난 또 부실한게 그럴때 빽 사달라해야되는게 아이라
그 잘란 피자와 씨차 마시구 말았슴다 이 좋은 기회를 ㅋㅋ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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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67.♡.51
스노우캔들 (♡.154.♡.86) - 2023/06/28 17:44:08

나그내 마음씨 곱구나요 ㅎㅎㅎ 고생한거 알아주는게 어딤가 ㅋㅋ 울동네 씨차도 가게 가서 주문하면 최소 1시간뒤에야 받을수 있습니다. 자심해 하지 않고 씨차를 사다주는 남자는 머리에 이구 있어도 될것 같슴다 ㅎㅎ

봄의정원 (♡.67.♡.51) - 2023/06/28 17:49:44

미안한 맘이 있을때 제까닥 빽을 사고싶다 흘려야 되는데... 아 아까운 기회를 ㅋㅋㅋㅋㅋ
씨차는 그래도 달지 않고 여름에 마실만 함다
근데 너무 오래 기다려야 되서 좀 짜증남다 ㅎㅎ

달나라가자 (♡.233.♡.140) - 2023/06/28 18:01:12

ㅋㅋㅋㅋ혼자 시중한 봄님도 대단하고, 그걸 고맙게 생각하며 기억하고있는 남편분도 착하고 훌륭함다.
이제 슬쩍 어느 백이 이쁘던데 넌지시 훌려보쇼 ㅋㅋㅋ

봄의정원 (♡.195.♡.66) - 2023/06/28 18:30:16

시중은 간병인 썼슴다 ㅎㅎㅎ
근데 검사를 할때마다 전혀 움직이지를 못하니 검사병동에 밀고 가서 검사를 하는게 미내 힘듬다

달나라가자 (♡.62.♡.233) - 2023/06/28 18:41:56

아흐… 내 잘 암다. 얼마 힘든지 ㅎㅎㅎ

악남 (♡.38.♡.196) - 2023/06/28 18:15:05

내아푸무누기올까 ㅎㅎ 아푸지마라야징

봄의정원 (♡.56.♡.103) - 2023/06/28 18:38:07

돈 많이 모으쇼 ㅎㅎㅎ

snow1025 (♡.106.♡.156) - 2023/06/28 18:19:15

음…병 간호는 정말로 언어로도 표현할 수 없게 힘든 것 같아요……마음도 신체도…
정말로 착한 며느리고 그것을 기억해주는 남편분도 잘 하셨네요~~항상 행복하세요~~ㅋㅋㅋ
이런 이쁜 사랑 많이 자게에 올라왔으면 좋겠어요~~^^ㅋㅋㅋ

봄의정원 (♡.56.♡.103) - 2023/06/28 18:39:09

간병인 썼슴다 내 혼자서 병간호까지 못함다 하하하 그래도 힘들었다고 엄살을 부려보는겜다 ㅋㅋㅋ

돈귀신5 (♡.136.♡.218) - 2023/06/28 18:25:39

그걸 기억해주구
보담해주는 자체가
닐 생각하구있다
기억하구 있단데
이런 된장
得寸进尺?
야 똥나발아 그러는게 아나다
.

달나라가자 (♡.233.♡.140) - 2023/06/28 18:26:53

야,제 나그네보구 백 사달라는게 무슨 된장이야 참. 웃긴다

돈귀신5 (♡.136.♡.218) - 2023/06/28 18:29:03

잡아놓은 고기에 더이상 미끼 랑비 아니한다.
철학이구
삶이다.

달나라가자 (♡.62.♡.233) - 2023/06/28 18:39:59

오래 살아봐라. 제 마누라만한 사람 있는가,첨엔 시큰둥해도 점점 마누라한테 의지하는게 영감들이다 . 즉 늙으면 더하다는 말이지

돈귀신5 (♡.136.♡.218) - 2023/06/28 18:42:27

마누라가 들구 다니가방 없다면 싸줘야되고
입을만옷 없다면 싸줘야되지
단직 그냥 욕심으로 불필요한 요구와 우기엔
.....
재벌 아니구
남자들 다 부담으로 생각 한다
그왼 쫭삐구

달나라가자 (♡.62.♡.233) - 2023/06/28 18:43:56

니 기준으로 말하지 말라야. 다른 집두 다 살만한 형편 되니까 사는게다.

돈귀신5 (♡.136.♡.218) - 2023/06/28 19:28:09

앉을 자리보구ㅜ다리펴라

달나라가자 (♡.116.♡.252) - 2023/06/28 19:39:04

그건 기본 아니야. 누가 아무것도 장만한덧도 없으면서 백으 사니. 물론 있겠지만 우린 그런 사람 아니다. 제 노릇으 다 해놓구 산다

돈귀신5 (♡.136.♡.218) - 2023/06/28 21:20:42

빽이 밥먹여주나?

스노우캔들 (♡.154.♡.86) - 2023/06/28 18:38:03

저집 부부사이 情趣를 니가 어찌 알겠니 ㅉㅉ

봄의정원 (♡.56.♡.103) - 2023/06/28 18:39:40

웅 알았다 똥나발아 ㅋㅋㅋㅋㅋ

돈귀신5 (♡.136.♡.218) - 2023/06/28 18:43:22

니 그 똥나발 단어 쓰지밀라.
나만 사용할수있는 단어다

봄냉이 (♡.211.♡.41) - 2023/06/28 21:56:11

好女人旺三代한다고 하는데
고생하신 만큼 지금처럼 하나하나씩 정원언니께 돌아오리라 믿슴다~
가방은 이제 찜해났다가 무슨 기념일때 슬쩍 귀띰해줘보셔~
지금 하는거 바서는 가방도 무조건 사줄껌다 ㅋㅋ

봄의정원 (♡.67.♡.51) - 2023/06/29 08:42:40

지금이 제일 좋슴다 애먹이던 시키도 멀리쩍 있고 ㅋㅋㅋㅋ
아무생각 걱정없이 먹고 놀고 자고 ... 이게 내 원하는 삶임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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