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생각해보니

HiHello | 2023.02.14 06:13:11 댓글: 4 조회: 628 추천: 4
분류기 타 https://life.moyiza.kr/freetalk/4442111


어제 조용히 내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를 조용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지므
물론 이게 완전히 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지므 ,
어쨋든 이것도 아무리 객관화 시킨다고 해봐야 내가 아는 그모캐에서 하는거니까 .
그리고 사람이란게 매일 매일 성장하는데 어떻게 항상 똑같을수가 있을까 ...

무튼,
왜 나는 자게 놀메스리 --- 분명 노는건데 왜 이리 트러블이 많은가 생각해밧지므 ,

그러구 보니 , 팩트가 아닌거를 못참더라구 내가 . 성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때부터 그랬음,
쪼말때 누기 개구리르 두꺼비라 하면 아니라고 개구리라고 머라하고
소학교때 누기 작문으 베껬는데 선생님이 잘 썼다구 칭찬했지므 , 당연히 베낀거니까 (각색은 좀 했음) 잘 썼지 , 근데 그거 내 하필이므 딱 본 글이라 , 그거 책에서 봤다고 기어이 말으 하고 , 그러니 자기네가 그 글을 못 본 애들은 뭐라 생각하겠어? 내가 질투해서 끌어 내릴라고 덤테기 씌운다고 생각하겠지 ㅎㅎ 그럼 또 그 책으 찾아서 보여준다고 ㅎㅎㅎ
암튼 이러루한건데


여기서두 그래는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모그 몸에 안 좋은데 괜찮다 하므 안좋다구 기어코 머라 하고
진달래 머시갱이도 기어코 그게 아닌데 맞다 한다고 머라 하고
보니까 여기서두 그러고 앉았음 ㅋㅋ

아니 그러니까 누기 이렇게 지적질 당하는거 좋아할 사람이 있갰는가구 ㅋㅋ
항상 좋다 좋다 해야 사람들이 좋아하지 , 음 맞는 말이지 .
근데 굳이 내가 여기서 또 그런 관계를 맺을 맘은 없는 같음 ...
지적해두 신경 안 쓰는건 자존감이 쎄기 높구 삶의 만족도가 높은 새구재들이갯지 , ( 몇몇이 있긴 하지만 ㅎㅎㅎㅎ )
그래니 머 나를 안 좋아하는 사람두 많갯지므 ㅎㅎ 내가 저질렀으니 받아들여야지 내가 ㅎㅎ


근데 성향이 저 지랄이니까 좋은 점두 있더라구 , 개인적인 삶의 영위하는 데에서 ,
입에 발린 소린 안 하고 , 팩트 아닌건 말 안 하고 , 원칙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면 맹목적인 친목질 이간질 이런거 안 하고 ,
그러니 사는게 기본이 흔들리지 않고 속이 단단한건 좀 있는 같음. 즉 관계에 소모하는 에너지가 아주 적음 ㅎㅎ

그 원칙중에 - 쌈은 말리고 사랑은 붙여놔라 하는 것두 있더라 ,
내가 나서서 쌈 붙인 적 단연코 1두 없음, " 뭐라고 한마디 해줄까" 하면 아니 그러지 말라 절대 하고 뜯어 말리면 말렸지, 같이 쌈하자 한 적이 한번두 없음. 쪽팔리재 다 커서 제 앞에 말두 못해서 곁에서 같이 쌈해준다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난 이게 젤 쪽팔리더라고. 맨날 보무 그래서 다구리 맞재 ㅋㅋㅋㅋ 혼자 ㅋㅋㅋ

그 원칙중에 - 对事不对人 이런것두 있구 , 근데 머 보면 보통 맨날 개떡같은 행동만 하는 사람이 곧 개떡같은 사람이기도 하지 .
그래도 아무리 친해도 이건 아니다 싶은건 아니라고 딱 말하구 , 아무리 안 친해도 잘한건 잘한거 같다구 말하구 좀 그렇지 ,
남들 보기엔 일관성 없어 보일지도 ?? 그래도 나한테 머리통이 달려있는 이상 시비도리는 있어야 되는거 같더라구.

그 원칙중에 - 赌博 嫖娼 欺诈 이런것들에 관해서 가차가 없음 , 걍 손절함 . 같은 맥락으로 몸이든 정신이든 바람이 차갖고 흐믈대므 저레 선으 긋는 같음. 이런건 인터넷이랍시고 컨셉이라 하기 어렵고 그냥 본질이라고 보기 때문임. 성격이 꼿꼿한 사람이 농담으로 이성한테 우리 손이나 잡아볼까 이런 개소리 하는거 본 적이 없음 ㅎㅎㅎㅎ 그러니 본질이라도 봐도 무방함.(내 기준임, 몹시 높은 기준일수도 잇음, 인정함 )

그리구 가마이 생각해 보니까

내가 여자들한테 더 친절하구 잘해주는거 같음 , 여자르 쌍욕(개고 소고 년이고 이러루한...) 해본 적이 없는 같음. 여자하고 말할땐 항상 여지르 남겨주는 같음. 항상 최대한 설명해주려고 하고 좋게 말해서 상대방이 쉽게 끝맺을수 있도록 좀 신경으 많이 쓴느 같음. 여자들은 脸皮薄, 저런 욕이 왔다 갔다 하면 좀 그렇재 ...
근데 남자는 욕 많이 해밨음. 특히나 찔찔 따라다니메 태클 거는 사람한테 욕 많이 함.
有事说事 没事走人 할께지 , 말두 똑바루 안하메 질척거리면 그건 정말 싫더라구 . 지속적으로 그러는 건 신고함. ㅎㅎ

글구 기본적으로 저주형 글은 안 씀.
어저께두 말햇지만 , 사람이 뿌린대로 거두는거고 , 다 갚아야 하는 빚이라는게 있는거라 생각하는 편임.
너 잘되는가 두고보갰다 이런 말도 잘 안 함. 이런것도 이런 마음을 가지는 순간 그 이면엔 너가 잘 안됐음 좋겠다 하는 마음이 있는거라 , 이런것조차도 아주 경계하는 편임. 걍 어떤 사건이 맞다 아니다 라고만 하면 되지 , 거기에 어떤 사특한 마음을 가지는건 각자의 몫이고 , 그런 마음을 가지면 거기에 대한 댓가도 자기가 알아서 져야 하는게 순리라 , 항상 저런 류의 마음을 경계하려고 함. 끝나면 빨리 흘러보내고 담아두지 않으려고 항상 노력하지. 내 마음은 소중하니까 .


걍 이렇게 쭉 정리해 보니까 좀 애가 까탈스럽긴 해, 또라이지 ,
하도 애가 심성이 착해서 나쁜 마음을 안 먹으니 다행인듯 .
가마이 보니까 여기메 심성 착한 사람이 몇이 없다 . ㅋㅋㅋㅋ
심보 고약한건 자득해도 ㅋㅋㅋ


머 이렇게 간단히 조용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음,

와.. 2004년 이후로 자게에 긴 글 써보긴 오랜만인듯 ...
그때는 긴 글이 아니면 취급두 안 해주던데 ㅎㅎ



꿈별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flower2004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블루타워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4) 선물 (3명)
IP: ♡.171.♡.53
꿈별 (♡.178.♡.93) - 2023/02/14 06:49:17

나누 어제 술자리에서 언니들이 나르보구 내말빨이 쎄구 상대방이 잘못한거 딱딱 짚어내서 따지는거 디게 잘한답데다 ㅋㅋㅋ

집에와서 가마이 생각해보무 맞는듯 ㅋㅋ 내기준에서 상대방이 낸데 잘못했으무 얄짤없지무 ㅋㅋ

사람이 다 각자 장단점이 있는데 그걸 두가지르 다 보기가 좀 어렙지무 ㅋㅋ

에이든 (♡.62.♡.180) - 2023/02/14 07:38:12

나와 상관없는일엔 신경을 끄는게 제 원칙입니다.
그래야 두뇌건강 심신건강에 좋습니다.ㅎㅎ

블루타워 (♡.70.♡.193) - 2023/02/14 09:37:37

으이그, 길게두 썻소.
속이 씨원하겠슴다에...ㅋㅋ

내 기준에서 봣을때 한마디로
你是一根筋 哈哈

떡상하게하소서 (♡.62.♡.166) - 2023/02/14 12:23:11

음… 나두 현실에선 까탈스럽고 원칙 같은게 많은 사람이지므.가끔은 이러는 내가 나도 싫음 ㅋㅋㅋ
특히 부도덕한 짓을 하는 사람이나, 그걸 이해해주는 사람은 동급이라 생각하고 분노함, 그냥 못본척 둥글게 지나가면 나한텐 1도 피해 없는데, 스트레스 본인이 만든다니까..
그래서 좀 더 너그러이, 둥글게 보는 연습을 하려고요 ㅎ

974,806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20-06-28
11
355691
크래브
2020-05-23
3
298838
크래브
2018-10-23
9
326070
크래브
2018-06-13
0
361003
배추
2011-03-26
26
685332
듀푱님듀푱님
2023-02-11
0
432
눈사람0903
2023-02-11
3
874
듀푱님듀푱님
2023-02-11
0
298
듀푱님듀푱님
2023-02-11
0
534
듀푱님듀푱님
2023-02-11
0
352
듀푱님듀푱님
2023-02-11
0
395
듀푱님듀푱님
2023-02-11
0
331
칠갑산산마루에
2023-02-11
1
587
듀푱님듀푱님
2023-02-11
0
359
듀푱님듀푱님
2023-02-11
0
409
자게비주얼담당
2023-02-11
0
573
아톰다리개튼튼아톰다리개튼튼
2023-02-11
4
947
뉘썬2뉘썬2
2023-02-11
0
799
듀푱님듀푱님
2023-02-11
3
468
자게비주얼담당
2023-02-11
1
462
듀푱님듀푱님
2023-02-10
1
516
칠갑산산마루에
2023-02-10
0
606
칠갑산산마루에
2023-02-10
0
354
칠갑산산마루에
2023-02-10
0
327
칠갑산산마루에
2023-02-10
0
413
돈귀신5
2023-02-10
0
421
돈귀신5
2023-02-10
0
678
알람교수알람교수
2023-02-10
0
471
김보톨이
2023-02-10
1
600
알람교수알람교수
2023-02-10
0
462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