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하늘 먼지없는 땅

공화동반자 | 2021.05.27 08:12:30 댓글: 1 조회: 709 추천: 0
분류자작시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260569

흐릿한 하늘에서 실비가 끊기지 않는다.

실비맞으며 구내 식당 앞에는 인파가 줄서있다.

대문 나가는 화물차는 천천이 길건너는 강아지는 쏜살같이.

흙탕길이던 콩크릿트 길이던 먼지한점 없이 축축하게 젖어만 든다.

농부없는 밭고랑에는 음습한 늪가스, 현장안은 멈출줄 모르는 기계소리

비에 젖은 팔셔츠 물기 짜기는 이르고 오싹한 습기따라 감기 몸살에는 충분하다.

추천 (0) 선물 (0명)
IP: ♡.89.♡.245
공화동반자 (♡.89.♡.245) - 2021/06/01 10:10:15

감사합니다.

57,49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옥란화
2009-02-23
2
42479
풀수업
2021-06-20
0
678
풀수업
2021-06-20
0
655
풀수업
2021-06-20
1
790
풀수업
2021-06-19
0
810
풀수업
2021-06-19
0
1121
풀수업
2021-06-19
0
803
공중화원
2021-06-18
1
1032
공중화원
2021-06-17
1
767
공중화원
2021-06-16
0
758
라이라크7
2021-06-12
0
1088
공화동반자
2021-06-09
0
842
공화동반자
2021-06-08
0
1129
공화동반자
2021-06-03
0
768
퐁퐁123
2021-06-02
0
642
공화동반자
2021-06-02
0
654
공화동반자
2021-06-01
0
967
라이라크7
2021-05-31
0
649
공화동반자
2021-05-31
0
694
퐁퐁123
2021-05-28
0
571
공화동반자
2021-05-28
0
924
공화동반자
2021-05-27
0
709
행운214
2021-05-09
4
1611
brand5
2021-05-08
2
1232
brand5
2021-05-08
0
1122
행운214
2021-05-08
1
1427
행운214
2021-05-08
2
615
brand5
2021-05-07
0
1266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