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는 게 싫다면 생체나이를 줄이자

모주석학습합시다 | 2016.01.10 11:30:23 댓글: 0 조회: 719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2957917

2016년 새해가 밝았다. 2000년에 태어난 밀레니엄 베이비가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2006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 빅뱅은 만 10주년을 맞이한다. 1월 1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엿새나 지났을 정도로 시간은 빠르다.

왜 나이 들수록 시간이 빠르게 흘러갈까. 그 이유는 세포의 주기에 있다. 인간의 세포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오래되어 약해지거나 노화된 세포는 스스로 사멸되고, 사멸된 세포의 자리는 새로운 세포가 채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세포의 교체주기가 늦어지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생체 시계는 더뎌지는 것이다. 그래서 젊을 때에 비해 몸이 느끼는 시간과 진짜 시간의 흐름과의 상대적인 차이가 생기게 된다.

나이 먹는 것도 서러운데 시간은 가속도가 붙어 점점 빨리 흐르고, 늘어가는 피부 주름과 축축 늘어지는 활력 또한 예전 같지 않다. 2016년 벌써 OO살이 된 당신. 숫자에 불과한 나이에 지지 않기를 바라며, 더 젊게 건강한 세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생체나이를 줄이는 영양소 두 가지를 소개한다.

◆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엽산

엽산이라 하면 보통 임신부가 기형아 예방을 위해 챙겨 먹어야 할 것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엽산은 전 연령대 필수 영양소이고, 특히 동안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비타민이다.

오래된 세포가 사멸되고,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기 위해서는 DNA와 RNA 복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때 DNA나 RNA를 합성하는데 꼭 필요한 비타민이 엽산이다. 따라서 엽산이 부족하다면 새로운 세포가 형성될 수 없다. 오래된 세포가 새로운 세포로 빨리빨리 교체되어야 세포의 건강이 유지된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피부 위에 잔뜩 바른다 한들, 몸속에서 세포 재생을 위해 필요한 엽산이 충분하지 않다면 무용지물이다. 오래된 피부세포가 빨리 새로운 피부세포로 재탄생돼야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세포의 재탄생에 중요한 DNA를 만드는 것이 엽산이다. 게다가 뇌를 젊게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엽산은 아미노산 대사에 있어서도 중요한 비타민인데, 아미노산 중에서도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데 필요한 메티오닌(메싸이오닌) 합성에 관여한다. 또한 뇌 신경세포를 파괴하고 공격하는 호모시스테인을 제거하여 뇌의 노화를 예방한다.

엽산은 식물성 식품에 많다. 동물성 단백질 식품을 다량 섭취할 경우 아미노산 대사를 위해 엽산의 필요량이 높아지므로, 잎채소나 과일 등 엽산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자. 열무김치 한 접시에 164ug, 딸기 100g당 127ug, 오렌지 중간크기 1개는 45ug 정도를 함유하고 있다.

◆ 탄력 있는 세포막을 만드는 오메가3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는 세포의 테두리, 즉 세포막을 만드는 물질이다. 우리가 보양식을 먹고 영양제를 먹는 것은, 결국 우리 몸의 60조 개의 세포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세포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영양분이 있어도 세포 안으로 들어가 그 기능을 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 된다. 영양분을 세포 안으로 넣을 수 있도록 세포막이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오메가3의 역할이다.

인스턴트식품이나 가공식품, 육류 섭취가 많은 사람은 세포막의 오메가3가 부족하다. 콩기름이나 옥수수기름 등 식물성 기름의 섭취 비율이 높은 사람 또한 세포막에 오메가6는 많고 오메가3는 부족해진다. 나이가 들수록 세포막의 움직임은 떨어져 가는데,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더욱 세포막의 기능이 저하되기 쉬운 환경이다. 따라서 세포들이 늙지 않고 좋은 영양분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을 섭취를 늘려 세포막 건강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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