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표면에 있는 씨눈이 알알이 박혀 있는지 먼저 살펴보고 색깔이 지나치게 붉은 것은 피한다. 딸기는 표면이 울퉁불퉁해 농약 잔유량이 많기 때문에 농약을 많이 사용한 비닐하우스 제품보다 제철에 구입하는것이 좋다.


멜론: 손으로 들어 보아 무겁고 단단하며 배꼽 부분을 엄지로 눌렀을 때 약간 들어가는 것을 고른다. 그물 무늬가 선명하며 간격이 촘촘하게나 있는 것이 좋다.


바나나: 껍질에 갈색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할 대 가장 달고, 비타민c함유량도 가장 높다. 껍질에 푸른빛이 도는 것은 덜 익은 것인데, 더운곳에 놓아두었다 익으면 먹는다.


수박:꼭지의 줄기에 털이 없으며, 꼬지가 누워 있고 t자 모양인 것, 줄무늬가 선명하고 진한 것일수록 좋다.꼭지가 서 있거나 누런 것은 오래된 것이며, 표면이 노란 것은 햇빛을 잘 받지 못한 것이다. 모양이 기형적으로 생기거나 비뚤어진 것은 별로 맛이 없다. 수박 아랫부분을 보면 꽃이 피었던 흔적이 있는데 그것이 작을 수록 맛이 좋고,두드렸을 때 맑은 소리가 나면 잘 익은 것이다.


참외:모양이 타원형으로 고르게 생긴 것, 선명한 노란색, 표면의 골이 깊이 팬 것이 좋고, 푸른색인 것이 신선하다. 꼭지가 오래될수록 곡지가 누렇게 되거나 떨어진다.


키위:만졌을 때 말랑말랑하면서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싱싱하다.


파인애플: 1.5kg 정도의 무게에 잎은 푸르고 몸체는 주황빛이 살짝 도는 것이 맛있다.


포도: 한 알 떼어내 맛을 본 후 살 경우에는 포도송이 끝 부분보다 꼭지 쪽의 것을 맛보아야 전체의 맛을 알수 있다. 푸도의 끝 부분부터 익어 들어가기 때문이다. 송이가 고르고 껍질 표면에 백색 분말이 있는 것이 싱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