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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름의 깍두기김치

들국화11 | 2023.11.15 05:23:18 댓글: 10 조회: 822 추천: 5
https://life.moyiza.kr/mycooking/4517662
요리솜씨 없으면서도 연속 며칠 이 방에 글을 올립니다 포인트올라가는 재미로요 ㅎㅎ
어제저녁은 지인들이랑 식당에서 식사했는데 찐한 조미료맛이 지금도 입에서 감돌아요 ㅎㅎ
식당음식은 먹을때는 맛있게 먹는데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하고 강한 조미료맛이 입안에 오래 남아있어서 웬만하면 저녁은 밖에서 안먹으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집밥이 최고라고 생각하는편... 김치도 옛날 시골서 엄마가 담가주셧던 기본양념만 들어간 담백한 맛을 선호...
며칠전 담갔던 채지가 동이 나서 오늘은 급하게 흰무우로 깍두기담가봤습니다. 겨울무우는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양념은 가장 기본적인 마늘 생강 고추가루 진채가루 새우젓 소금 뉴슈가 아주 조금맛 넣었습니다 이틀정도 밖에서 숙성시켰다가 먹으면 끝,

비법은 이틀동안 두껑을 절대 열어보면 안된다는거 ㅎㅎㅎ
로즈박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5) 선물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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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50.♡.142
눈부신해님 (♡.104.♡.203) - 2023/11/15 08:53:29

요기 비법이 있네요
밖에서 숙성시켜서 냉장고에 넣네요
저는 만들어서 바로 넣었어요 근데 김치가 쓴맛이 나서 만들어서 먹게 안돼요

들국화11 (♡.50.♡.142) - 2023/11/15 12:45:54

네 비법 한가지 더 첫번에 간을 딱 맞춰야지 여러번 다시 간을 하면 맛이 없슴다

단차 (♡.252.♡.103) - 2023/11/16 06:41:09

이틀정도 숙성이 필요하네요. 그것도 모르고 바로 냉장고에 넣어서 어쩐지 맛이 어딘가 부족하다 했어요.
비법 배우고 가요 ㅋㅋ

들국화11 (♡.50.♡.239) - 2023/11/16 07:25:36

비법이라기도 부끄러운 초간단비법입니다 ㅋㅋ

로즈박 (♡.43.♡.108) - 2023/11/16 07:20:24

들국화님은 진채가루 넣으시는군요..옛날 엄마가 그렇게 하시던 생각이 나는데..
친구는 고추장에도 진채가루 넣어서 먹더라구요..
우린 신랑이 썅채만은 안 먹어서 아문데도 못 넣어요..
저번에 친구네랑 두집서 같이 밥 먹엇는데 남자들반찬은 썅채 안 넣은거 여자들 반찬은 썅채 넣은거 이렇게 먹엇답니다..ㅋㅋ

들국화11 (♡.50.♡.239) - 2023/11/16 07:28:21

엄마가 그리워서 엄마해준음식맛이 그리워서 늘 그리 하게 됩니다 김치할때 진채가루 잘 넣어요 여자들은 남편입맛에 맞춰서 음식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남자들은 그걸 고마워하기나 하는지 ㅎㅎ 번마다 요렇게 포인트선물 팍팍 해주시니까 자꾸 올리고 싶잖아요 ㅋㅋㅋ 포인트 감사합니다

소영2 (♡.213.♡.131) - 2023/11/22 18:08:46

비주얼굿이네여~며칠전 저두 첨으로 깍두기?ㅋㅋ라고 담았는데 깍뚝썰기 해야는데 납닥하게 썰어서 망했어여ㅋㅋ

들국화11 (♡.142.♡.84) - 2023/11/24 10:12:31

납작 썰기햇으면 동치미나 물김치 담그면 됩니다

비공식회원 (♡.33.♡.86) - 2023/11/23 13:31:46

들국화님의 요리사진 보면 큰 선배님이라는 추정을 하게 됩니다.
정년퇴직후에 고향에서 해보고 싶은 음식들이 자주 보여서 그런지
부럽다는 생각을 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들국화11 (♡.142.♡.84) - 2023/11/24 10:14:07

할머니손에서 자란 엄마음식이 늘 그리운 오십대를 향해서 가고잇는 주부아줌마입니다 ㅎㅎ 로년은 고향에서 소꿉친구들이랑 보내는게 제 꿈이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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