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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소탕

로즈박 | 2024.01.07 07:31:55 댓글: 17 조회: 1382 추천: 4
https://life.moyiza.kr/mycooking/4537963
연길만 오면 소배필을 사다가 항상 한가마 가득 끓여놓고 한 며칠 질릴때까지 먹곤햇답니다..
춥기도 하고 밖에 나가기 싫어서 배달시켯더니 살짝 아쉬운 고기가 왓네요..
받자마자 찍어야 하는데 올릴생각을 안하고 씻어서 끓이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냄비안에 끓이는걸 찍엇네요..미안해용..ㅎㅎ
5시반부터 끓엿는데 7시가 됏는데도 푹 익혀지지 않네요..미국이나 한국소고기는 금방 익던데 연변황소고기는 특징이 오래 끓여야 야들야들 잘 익더군요..
너무 배고파서 살짝 질긴 고기인데도 얼마나 맛잇던지 밥 한공기 다 먹고도 조금 더 먹엇다는ㅋㅋ
어느 나라에서도 나올수 없는 저 구수한 색갈..연변소탕맛을 아는 분들은 아마 잘 아실거예요..
오이도 마트에 갓더니 제일 비싸고 싱싱한게 한근에 10원..한국에서 한국오이 2개 거의 3천하던데 그것도 별로 싱싱하지 않더라구요..저건 얼마나 싱싱한지 금방 딴것처럼 아삭하고 맛잇네요..밑에 영채김치랑 명란젓은 너무 먹고싶어서 배달시킨거랍니다..
비공식회원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4) 선물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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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63.♡.66
타니201310 (♡.163.♡.110) - 2024/01/07 09:46:41

연변황소고기!!!!

먹구싶군여 ㅋㅋ

로즈박 (♡.163.♡.66) - 2024/01/07 12:32:45

ㅎㅎ너무 맛잇어요..제가 지금 5끼를 계속 저것만 먹고잇는데도 여전히 맛잇어요..

원모얼 (♡.192.♡.23) - 2024/01/07 10:02:07

워~~~
이게 소문으로 듣던 연변황소탕이구만요.
이렇게 오래 끓이는줄 몰랐네요.
맛잇겟네요.

로즈박 (♡.163.♡.66) - 2024/01/07 12:33:42

연변소고기는 오래 끓여야 잘 익더군요..어디에서도 맛 볼수 없는 그런 맛이죠..너무 구수하고 맛잇어요

봄날의토끼님 (♡.65.♡.126) - 2024/01/07 11:30:32

소탕 요즘 넘 먹고싶었어요 ㅠㅠ 연변 소탕은 정말 흰밥 말아서 먹고 싶어요. 조 오이김치도 제가 좋아하는 맛일것 같아요. 여행 갔다와서 이상하게 소탕 생각했는데 언니가 똭 사진 올리셨네요. 제가 상해에 살때 즈텅루에 연변 소고기 파는 집 있어서 그냥 소고기 가서 사먹었을 정도로 좋아했어요. 소갈비탕이라도 사서 끓여먹자 했더니 한국사이트나 중국 앱에서 물건이 없더라구요. 코스트코에서는 보지 못했어요. 이때는 진짜 한인마트 있는 곳에 살고 싶어요. 소탕 드시고 몸 보신 제대로 하세요~!

로즈박 (♡.163.♡.66) - 2024/01/07 12:37:58

앗..우리 똑순이한테 제일 미안하네요...저도 미국살때 첫번째로 먹고싶엇던게 연변소탕이엿는데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할거 같애요..
대신 코스코에 가서 스테이크용 소고기 사다가 맛잇게 구워먹어요..한국이나 중국에선 미국에서처럼 맛잇던 스테이크를 못 먹어봣어요..
미국음식 제일 생각나는게 스테이크랑 인앤 아웃버거예요..
제 대신 많이 드시고계세요..ㅎㅎ

산동신사 (♡.80.♡.94) - 2024/01/07 20:49:05

소탕 나도 좋아하는데 연길에 가면 집에서 만들어서 며칠씩 먹군 합니다. 소탕 많이 드시고 몸보신 잘 하세요. 반찬들도 소탕에 맞을것 같습니다.

로즈박 (♡.27.♡.105) - 2024/01/08 06:21:47

연변소탕은 어디에서도 맛볼수 없는 그런 맛이죠..
저도 연길에만 오면 먹곤한답니다..외국에 오래 잇으면 제일 생각나는게 저 구수한 소탕이죠. 연변소탕은 뼈를 넣고 아무리 고아도 한국이나 미국처럼 뽀얀국물 색갈이 안 나오고 저렇게 맑은 색갈만 나오는것도 신기하고..
요즘엔 시간가는줄도 모르겟어요..요일만 알고 오늘이 몇일인지도요..ㅋㅋ

기억을걷는시간 (♡.36.♡.183) - 2024/01/08 10:18:03

누님~ 저소탕 혹시배달되나요?
주소찍어드릴게여~ㅋㅋ
오이는갓딴녀석이군요,
무쳐나도 아직 싱싱그자체입니다.

로즈박 (♡.44.♡.164) - 2024/01/08 12:19:43

주소 찍으세요..바로 배달됩니당..ㅎㅎ
중국오이 너무 싱싱하고 맛잇어요..저기다 썅채까지 넣어서 완전 맛잇엇다는. ㅎㅎ
한국은 야채가 별로 좋지도 않던만 너무 비싸요..

단밤이 (♡.252.♡.103) - 2024/01/08 12:32:39

위가 좀 나아지셨나봐요 ㅋㅋ 역시 마음이 편한게 최고 고향에서 맛있는거 많이 드시길 바라요~

로즈박 (♡.163.♡.112) - 2024/01/09 07:08:30

좀 많이 먹고 살 찌울려고 소화제도 같이 먹고잇어요..ㅎㅎ
안글두 먹고는 자고 평상시보담 많이 움직이지 않으니 소화가 좀 안되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스트레스 안 받으니 살것 같애요~~

비공식회원 (♡.33.♡.86) - 2024/01/09 10:46:37

신기한건 로즈박님이 만든 요리가 늘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는것입니다.
밑반찬마저 취향저격이네요.
일찍 돌아가신 어머님이 어릴때 소꼬리탕을 자주 해주셨는데
끓이면 끓일수록 맛이 깊어가는 추억이 떠오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로즈박 (♡.163.♡.112) - 2024/01/09 15:53:26

아..울 회원님도 소탕을 좋아하시는구나요..
연변사람치고 소탕 아이 좋아하는 사람이 잘 없을겜다..
영채랑 명란젓 또한 연변대표 밑반찬이니까 님께서도 좋아하시는거 같네요..ㅎㅎ
어쩜 우리 비슷한 세대일수도 잇고요..고향을 떠나서 다들 연변음식이 그리워서일수도 잇겟네요..
어머님이 음식솜씨가 좋으셧나봐요..소꼬리곰탕 흔하게 먹는게 아닌데..

들국화11 (♡.142.♡.48) - 2024/01/11 08:01:14

소탕 구수하게 잘 우러나온거같아요 소탕은 연변이 맛잇죠 ㅎㅎ

로즈박 (♡.163.♡.224) - 2024/01/11 10:40:29

연변소탕은 어디에서두 흉내낼수 없는 그런 맛이죠..
며칠후에 또 해먹을려고요..ㅎㅎ

여우미go (♡.176.♡.169) - 2024/01/13 19:17:05

이겨울날 너무 몸보신에 좋은거네요~~
요리솜씨 짱이네요~~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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