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저녁상~(7월9일)

소금한트럭 | 2010.07.10 09:32:01 댓글: 25 조회: 2256 추천: 14
https://life.moyiza.kr/mycooking/1628216

어제 저녁 상 ~~

야채값이 싸니까 좋긴 좋네요...^^
여러가지 많이 해도 가격면에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오래만에 쑥갓무침을~

데치지 않고 생거 그대로 무치면 향이 더 진하고 상큼하답니다..






토마토도 한근에 0.75원밖에 않하니 이보다 더  좋을수가..ㅋㅋ
계란 2개 넣고 달달 볶은~
싼가격에 비해 너무나 밥도둑인 ^^





배추는 배추인데, 무슨배추인지 모르겠네요
쑈바이차이는 아니고, 배추김치용 배추도 아니고,,, 어중간한 크기에 통이 없는 배추인데 살짝 볶아먹으니 왜 이리도 맛있어요?
볶음 반찬할거 하도 없어서 고민중인데, 어떤 아줌마가 무려 3포기나 사가데요...
그래서 전혀 사들인적 없는걸 나두 대뜸 큰거루 하나 샀답니다...^^
반포기 볶으니까 한접시 나오네요





퍽퍽하긴 해도 몸에 좋은 돼지간





7월9일 저녁 전체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추천 (14) 선물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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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매화 (♡.138.♡.218) - 2010/07/10 09:54:26

와~ 맛있어보여요..
소금한트럭님 토마토에다 계란볶음한것이 정말 먹음직 스러운데
어떻게 하나요? 안에 양념은 멀 넣나요? 나도 해먹고싶어서..ㅎㅎ
간단한거 알려주세요..감솨~!!

배고픈꼬리 (♡.72.♡.159) - 2010/07/10 10:03:51

맛있네요 채소값이 눅으네요

예은엄마 (♡.4.♡.177) - 2010/07/10 10:08:12

맛있겠어요,,군침 꼴깍꼴깍

보고 싶어 (♡.6.♡.158) - 2010/07/10 10:50:46

한상맛있게 잘 차렸네요 ㅎㅎㅎ
저 쑥갓무침에 한표 던지고가요 ~~~^^

소금한트럭 (♡.166.♡.96) - 2010/07/10 17:50:04

맨날 먹던거 또먹고 거기서 거기에요...ㅎㅎ
쑥갓도 봄에 몇번 무쳐먹고, 그것도 금새 질리길래 한동안 않먹다가 먹으니 또 괜찮네요...ㅎㅎ

초콜리 (♡.166.♡.216) - 2010/07/10 11:33:24

나는 어째 하라는대로 똑 같이 해도 이렇게 아이 되던데 ㅜㅜ
아직까지 뭐가 문젠지 원인은 파악 못했씀다..
저 배추볶음 영 맛있어 보임다.. 먹기싶씀다 ㅋㅋ

소금한트럭 (♡.166.♡.96) - 2010/07/10 17:49:06

아마 불조절 문제 아닐까요?
완전 잘 아는척하면서...ㅎㅎㅎ
나두 배추볶음 처음 했는데 엄청 잘 먹었어요,, 값싸고 맛있네요
쉬는날에 울집에 함 놀러와요 ^^

맑은 하늘 (♡.165.♡.51) - 2010/07/10 12:24:59

항상 진수성찬인거같네요,,,어느거나 먹음직합니다,,,^^

소금한트럭 (♡.166.♡.96) - 2010/07/10 17:46:26

여름이라 밑반찬도 너무 금새 상해서, 주로 끼니마다 귀찮아도 서너가지 해먹는 편입니다 ^^

완소그대 (♡.209.♡.157) - 2010/07/10 12:36:28

소금네누 가마 몇갬가?ㅎㅎ..이렇게 채소 4개를 할수잇는정도무.ㅎㅎ
나누 채르 4가지 하다나무 전에건 다 식구 나머지채마 뜨끈하게 먹을수 잇짐..~~
원래 스피드두 거부기구해서..ㅋㅋ..오늘두 푸짐한밥상 눈으로 배불리 먹구 감다~~ㅋㅋ

소금한트럭 (♡.166.♡.96) - 2010/07/10 17:45:39

후라이팬 하나밖에 없어요..ㅎㅎ
볶음채는 후라이팬이 죽어나죠
먼저 준비해놓구 볶으면 빨라요, 한가지 하구 또 썰구 이러지 말고, 다 썰어서 준비해놓구 볶으면 여러가지라도 15분이면 충분해요ㅎㅎ
배부르지 않을가봐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자주 들려서 눈으로라도 많이 잡수세요

소금한트럭 (♡.166.♡.96) - 2010/07/10 17:53:30

설경매화님- 제가 한건 토마토 주먹만한거 1개에 계란 2개, 소금 조금, 굴소스 조금
계란은 풀어서 먼저 볶아냅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 조금 넣고 볶다가 적당한 크기로 썰은 토마토를 넣고 볶습니다
계란볶은것도 넣어주시구요
굴소스 조금 넣어서 볶다가 소금으로 간맞추면 끝이에요
울집은 미원않먹어서 않넣구요, 혹시 다시다 넣으시려면 소금의 량을 줄이면 되요
토마토 볶을때 불조절 좀 해주시고,,,불은 좀 약하다 싶이하고 물은 2숟가락 정도만 넣어도 충분해요, 않넣어두 되지만, 밥 비벼먹으려면 그래도 국물이 조금 있는게 좋겠죠 ?
그럼 맛있게 해드세요~ ^^

소금한트럭 (♡.166.♡.96) - 2010/07/10 17:54:44

배고픈꼬리님- 요즘은 야채가격이 얼마나 착실한지 몰라요...ㅎㅎ

예은엄마님- 고맙습니다, 맛있게 봐주셔서 ^^

화동 (♡.136.♡.96) - 2010/07/10 20:21:11

쑥갓무침.돼지고기 배추볶음 추천요.~~~~~~~~~하여튼 소금님은 설명두 인내심 잇게...제가 감사드릴게요.ㅎㅎ

소금한트럭 (♡.166.♡.96) - 2010/07/12 12:11:59

저거 보기엔 허여멀건게 맛없어 보여도 은근히 젓가락이 계속 가더라구요...^^
칭찬 고맙습니다..^^

녹차영매 (♡.79.♡.145) - 2010/07/10 20:26:54

또 맛있는걸로 가득하네요.ㅋㅋ 조 배추 와와차이 라는 작은 배추 아니예요? 요 배추로 상추대신 보쌈이나 삼겹살 싸서 먹어도 엄청 맛있어요

소금한트럭 (♡.166.♡.96) - 2010/07/12 12:12:51

와와차이 아니에요..
키는 좀 큰 편이고 대신 통이 없는데, 담에 보이면 물어봐야겠어요..ㅎㅎ
삼겹살 구워먹은지도 오래됐는데, 입안에 침이 쫘악 고이네요..

사잎클로버 (♡.36.♡.128) - 2010/07/10 21:20:42

쑥갓은 또 저렇게도먹을수가 있네요
덕분에 또 한수 배우고 갑니다 ㅋㅋ

소금한트럭 (♡.166.♡.96) - 2010/07/12 12:14:07

보통 익혀서 드시죠...
생으로 먹으면 향이 더 진해서 좋아요 ㅎㅎ

tj록차 (♡.167.♡.198) - 2010/07/11 21:26:44

이 더운날 소금한트럭님은 부지런하기도 하네
이렇게 많이 챙겨드시는걸 보니까 .따라배워야겠어요 ..

소금한트럭 (♡.166.♡.96) - 2010/07/12 12:16:14

저희집 다양하게 챙겨먹긴 하는거 같습니다...ㅎㅎ
몇푼 남겨서 병원에 쓰기보다는 잘먹고 건강하게 사는게 낫지 않나 생각해요..^^

예쁜님 (♡.239.♡.236) - 2010/07/12 13:08:05

쑥갓무침 영 맛있게 무쳤슴다...ㅎㅎ

소금한트럭 (♡.166.♡.96) - 2010/07/12 14:28:35

고추장 넣으면 더 빨갛고 맛도 좋은데 없어서 고추가루만 넣고 했어요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소스 (♡.191.♡.88) - 2010/07/12 17:54:59

넘 몸에 훌륭한 저녁요리들이네요~ㅎㅎ
선뜻 밥한공기 퍼서 밥상앞에 다가앉기싶어짐다 ^^

소금한트럭 (♡.166.♡.96) - 2010/07/14 09:28:09

밥 한솥 가득 해놓을테니 후딱 오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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