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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먹은 6월9일 저녁

소금한트럭 | 2010.06.09 11:55:38 댓글: 31 조회: 2589 추천: 16
https://life.moyiza.kr/mycooking/1627563

다른집 남자들은 집에서 밥못먹게 되면 어느 시간대에 전화오는지 궁금하네요
울집 이이는 항상 집에 도착할 시간에 맞춰서 전화가 와요...오늘 밥먹고 들어가야 할거 같다고....
혼자 먹을거면 한가지로 대충 떼우고 말건만, 잔뜩 만들어놓고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늦게 들어온다네요...~~
열받아서 라면하나 끓여먹을까 하다가, 혼자 독상 차리고 거의 싹쓸이 해버렸답니다...ㅎㅎ




- 새우볶음





-- 계란찜

오늘건 너무 익혀서 구멍이 퐁퐁 생겼더라구요




-- 맛살튀김

-- 깍두기깻잎전
살 찔라고 작정한건지 요즘은 거의 매일 밀가루 음식만 먹는듯 하네요...ㅠ.ㅠ
깻잎이 겨우 5장만 남았는데, 쌈싸먹기는 애매하고 버리기는 아깝고, 어차피 맛살튀긴 반죽이 좀 남아서 깍두기랑 양파 썰어넣고 전부쳤답니다...
깍두기로 뭔 전이겠냐겠는데, 환상적인 맛이에요... 내입에만 그런지는 모르겠다만,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깻잎의 향이 어우러져...




-- 가지무침




--6월9일저녁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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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34.♡.79
어여쁜처녀 (♡.234.♡.124) - 2010/06/09 12:41:22

와 새우 제가 제일 좋아하는거.. 저녁에 사먹어야겟어요 ㅋㅋ 군침이
게란찜도 햄거어야겟어요 ㅋㅋ 군침
가지볶음은 아침에 먹엇고
ㅜㅜ 군침만 다시다 갑니다.. 새우새우새우... 먹고파라!~~~
붓기는 내리셧나요?아가 얼굴은 확인하셧는지^^

방울토마도 (♡.119.♡.163) - 2010/06/09 13:03:13

저두 새우 엄청 좋아하는데요...
먹고싶어요 .금방 냉면 뚝닥하고 왓는데도 말이예요..
깍두기전 맛두 엄청 궁금하네요~~ㅎㅎ

나나호시 (♡.146.♡.31) - 2010/06/09 13:12:04

와~홀로 밥상도 넘 풍성하고 먹음직하네요~~ㅋㅋ
맛살튀김이랑 전이랑 넘 맛잇겟어요..
요즘 매일 소금님의 요리가 올라오길 기다리면서
눈으로 요기하는것도 재밋는거같아요..ㅎㅎ

Shirley현 (♡.64.♡.196) - 2010/06/09 15:20:33

우와!~~ 풍성하네요~~ 근데 혼자서 정말 다 싹슬이 했나요?? 소화제라도 좀 드셔야 하는거 아닌감? ㅎㅎ

소금한트럭 (♡.58.♡.126) - 2010/06/10 10:23:12

ㅎㅎㅎㅎㅎ 이거 다 먹으면 병원 실려가죠
아무리 대식가라도 2인분 반찬을 혼자 싹쓸이 한다는건 무리에요
새우만 싹쓸이 다른건 1/3 정도씩.. 대신 밥 않먹어서 먹은 양은 거기서 거기인듯하고...^^

첫눈에 뿅 (♡.129.♡.95) - 2010/06/09 15:35:57

소금님 마음 내가 충분히 알것 같습니다. 울 신랑 맨날 그래요 약속이란게 갑자기
잇을때도 잇지만 맨날 내가 전화해서 확인해야 알지 먼저 전화 안해요
저녁 준비 다 해놧는데 밥 먹고 들어간다면 진짜 열받죠
밥상이 너무 풍성하네요 음식도 하나같이 다 맛잇을거 같구 깍두기 전이랑 겟살튀김
이랑 ...

소금한트럭 (♡.58.♡.126) - 2010/06/10 10:21:44

난 전화 없으면 무조건 집에 들어오는거로 생각해요
워낙 둘다 무덤덤해가지구 하루종일 지나도 볼일없으면 전화할줄 모르거든요...
묵은거 먹기 얼마나 싫은데, 그것도 이 여름에... 그래서 짜증난다는겁니다
여자들 이런 속셈 남자들은 잘 아는지...
깍두기전 재료간단하고 너무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김치전보다 더 맛있게 먹었어요

비밀창고 (♡.84.♡.7) - 2010/06/09 17:44:02

저두 새우 먹고싶네요...엥...ㅠㅠ

소금한트럭 (♡.58.♡.126) - 2010/06/10 10:19:50

그냥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는것보다는 손이 좀 더 가서인지 맛도 훨씬 낫더라구요
모니터에 손 쑥 집어넣고 그릇채로 가져가쇼...ㅎㅎ

낙하산99 (♡.166.♡.106) - 2010/06/09 19:20:11

너무 푸짐한게 아니에요? 전 혼자 매일 김치에다 만두 아님 그냥 대충 떼우는데요 ㅎㅎ부지런하십니다...

소금한트럭 (♡.58.♡.126) - 2010/06/10 10:18:03

2인분에 이정도면 너무 푸짐한건 아니죠...
저 혼자 먹다보니 완전 잔치상 되버렸어요..ㅎㅎ

블랙손수건 (♡.203.♡.6) - 2010/06/09 20:25:13

ㅎㅎ 요철에 먹기 딱이네요.너무 맛있어요.

소금한트럭 (♡.58.♡.126) - 2010/06/10 10:18:45

설명절같은 때 제외하고 새우는 거의 않사는데, 간만에 잘 먹었어요

해피러스 (♡.136.♡.216) - 2010/06/09 20:42:03

소금님 음식맛있게잘했슴다 혼자 독상을차지하시다니 요즘다른데가서놀다보니깐 자작요리방안들어왔는데 이제야들어와서 군침만흘리다감다

소금한트럭 (♡.58.♡.126) - 2010/06/10 10:17:12

같이 먹으려고 있는솜씨 없는 솜씨 꺼내서 잔뜩 만들었더니 회식이랍니다
어쩔수 없이 독상 차리고 먹었죠...ㅎㅎ
자주 놀러오세요~ ^^

oosiro (♡.93.♡.202) - 2010/06/09 21:39:17

아예 요리학원을 차리든가.식당을하든가해도 크게성공하겠네요.님이 너무 부럽네요.아니님의남편이 부럽네요.

소금한트럭 (♡.58.♡.126) - 2010/06/10 10:16:17

식당하는게 제 꿈인데 임신 덜컹 해버려서 그꿈이 언제 이루어 질라는지 모르겠어요
울집 그양반 다른건 몰라도 입 하나는 제대로 호강하죠..ㅎㅎ

소금한트럭 (♡.58.♡.126) - 2010/06/10 10:29:55

어여쁜 처녀님 - 새우맛있게 해드셨는가요? 붓기는 여전해요.. 저녁만 되면 곰발이 되서, 애기얼굴은 그냥 세상밖에 나올때 볼랍니다… 괜히 의사들하고 신경전 벌였다가 손해보는건 나뿐인지라…ㅎㅎ

방울토마토님 - 여름엔 그래도 냉면이 최곱니다, 그쵸?? 새우는 비싸기도하고 까먹을라면 좀 귀찮은것도 있고, 깍두기 너무 신거 그냥 밥반찬으로 먹기 힘든거 있으면 한번 해 잡숴봐요…김치전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 저는 아주 얇게 부쳤거든요…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나나호시님 – 혼자먹으려고 일부러 차린건 아닌데, 저 혼자 먹다보니 양이 어마어마하게 됐죠..ㅎㅎㅎ…저는 예전에 눈팅할때 매일 새댁님 요리 올라오기만 기다렸었어요…

똥돌이엄마 (♡.245.♡.123) - 2010/06/10 11:46:09

와..........진짜 대단합니다....
다시 한번 느끼는건데 우리사돈 진짜 욕심납니다....ㅋㅋㅋㅋ
나도 주위에서 음식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편인데 우리 사돈에 비하면 완전 새발에 피입니다...
다시한번 감탄하고갑니다.....ㅎㅎㅎ

소금한트럭 (♡.58.♡.126) - 2010/06/10 11:50:43

에구 무슨 이런 과찬의 말씀을...ㅎㅎㅎ
워낙 진정한 고수는 사돈처럼 얼굴을 쉽게 보여주지 않는거에요...^^
울 두집에서 합심하여 식당 차립시다..ㅎㅎㅎㅎ

똥돌이엄마 (♡.245.♡.123) - 2010/06/10 12:01:08

ㅎㅎㅎ 저도 요기다가 내가한음식 올리고싶은데 어째 음식할때마다 사진을 찍게안되더라구요...퇴근하고 집에가면 애기는 내가왔다고 보채니깐 음식도 완전 와다닥 빨리해요..그래서 이쁘게도 되지않고...ㅠㅠ 그리구 우리 사돈처럼 여러가지를 하지않아요...그냥 한두가지해서 밑반찬에다가 그냥 먹어요..ㅠㅠ
저도 언제부터 식당차리고싶었습니다..근데 생각처럼 안되네요....이제 퇴직하고나 할가 생각합니다.....ㅋㅋㅋ 먹는장사는 잘하면 절반은 떨어지잖아요...ㅎㅎㅎ

소금한트럭 (♡.58.♡.126) - 2010/06/10 17:34:20

먹는 장사는 밑지는 일은 절대 없다고 하데요 ㅎㅎ
애낳고 나면 애한테만 매달려 사는 인생이 되지 않을란지 심히 걱정이랍니다..ㅠㅠ

tjkim (♡.11.♡.218) - 2010/06/10 14:41:28

음식 솜씨 대단하시네요~
혼자 먹기에는 량이 좀 많은거 같구요...ㅋㅋ~~

소금한트럭 (♡.58.♡.126) - 2010/06/10 17:35:02

ㅎㅎㅎㅎ
두사람 먹을 량인데, 회사에 회식있는 바람에 혼자 먹게 됐어요
저거 다 먹으면 병원에 실려가든지, 소화제 밤새 먹든지 둘중에 하나겠죠.^^

화동 (♡.245.♡.235) - 2010/06/10 17:03:19

새우튀김하구 가지무침 맞보구갑니다.~~~~~~~

소금한트럭 (♡.58.♡.126) - 2010/06/10 17:36:39

많이 많이 잡숫구 가요...^^

사랑소스 (♡.141.♡.74) - 2010/06/11 18:58:00

맛있는 밥상이네요 ~~ 군침흘리에 눈팅잘하구 갑니다 추천!!

소금한트럭 (♡.58.♡.126) - 2010/06/12 06:54:23

눈여겨보면 술안주상이에요~
침 딱으면서 눈팅하라고 손수건 준비해놨어요... ^^

kaixinren (♡.135.♡.254) - 2010/06/11 23:19:47

혼자 드신 밥상 정말로 풍성하시네요 ㅎㅎ

소금한트럭 (♡.58.♡.126) - 2010/06/12 06:55:00

두사람 몫인데, 혼자 먹게 되다보니 양이 엄청나 보이죠...ㅎㅎㅎ

황금타임 (♡.201.♡.220) - 2010/06/13 14:52:43

와.. 남편분 참 행복하시겟어요 ..
나두 이제 이렇게 음식잘하는 여자친구 생겼음 좋겟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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