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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밑반찬 그리고 가지밥

소금한트럭 | 2010.04.22 09:09:27 댓글: 26 조회: 4383 추천: 16
https://life.moyiza.kr/mycooking/1626710



- - 야들야들한 풋마늘무침

비빔밥이나 계란볶음밥에 곁들여 먹으면 가출한 입맛 돋구는 반찬



-- 빨간무우무침

옆에 보이는 파란색야채는 쌈싸고 나머지 상추잎 몇장을 넣은거랍니다..

 

-- 영채김치

시장에 영채가 보이길래 냉큼 사와서 김치를 만들어봤어요

처음만든것 치곤 아주 성공적이에요..^^

온실에서 자란거라 뜸들이지 못해서 녹색 그대로지만, 맛은 고향에서 만든거랑 같네요~~

 

-- 오징어채볶음
고추채랑 같이 볶은건데 매콤하고 짭쪼롬하니 밥반찬에 괜찮네요

도시락 싸고 출근하는 분들한텐 괜찮은 반찬이 될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 가지밥

가지밥 문의가 가끔 올라오는거 같아서 싱겁지만 만드는 방법 올려요

1- 쌀은 입쌀과 찹쌀을 1:1비율로... 씻은후에 푹 불렸다가 밥솥에 물기 없이 넣고 준비하세요

2- 가지,고추,친차이는 큼직큼직하게 썰어요( 고기 좋아하면 살고기쪽으로 잘게 썰어둬요)

3-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뜨거워지면 대파넣고 볶다가 2의 야채를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물은 아주 조금만 넣구요...

4- 간장위주로 간을 맞추세요... 마늘도 넣고 볶아줍니다

5- 야채가 절반정도 익었을때, 전기밥솥의 쌀위에 얹어주고 취사버튼을 누르면 되요
6- 뜸들이는 밥시간은 15분정도가 맞춤하구요,, 다되면 골고루 섞어서 그릇에 내면 되요... 양념간장을 곁들여서 먹으면 더 좋겠죠~ 

## 가지밥은 질척질척하면 정말 입맛 떨어지니까, 쌀 불린후에 밥솥에 한두숟가락의 물만 있어도 충분히 익으니까, 수분조절하는게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별거아닌것 가지고 길게도 설명했네요..ㅡ.ㅡ;;

누가 알려달라는 사람도 없구만...뻘쭘  ^o^

 

 

다른집에선 끼니마다 뭘 해드시는지, 끼니마다 굶고 지내는것도 아닌데 뭘 먹을지 엄청 고민이네요
밑반찬처럼 중복되는건 싫고... 그렇다고 마땅히 먹을것도 없고
시간 넉넉하신분들  사진 올리시고, 식탁정보나 좀 교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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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59.♡.164
블랙손수건 (♡.203.♡.6) - 2010/04/22 09:49:53

이걸 시시한 반찬이라니요? 보기만 군침이 나네요.
요걸 먹으면 춘곤증이 사라질법하네요.

mhkim0623 (♡.191.♡.88) - 2010/04/22 10:11:07

시시한게 아니죠~ 다 넘넘 맛있어 보여요
특히 귀한 영채김치와 가지밥도 먹구싶습니다.
오늘 장봐왔는데 다해먹고 가지밥 함 해먹어봐야겠습니다.^^

simple1 (♡.0.♡.31) - 2010/04/22 10:12:32

가지밥 이름만 들어봤지 한번도 못 먹어봤어요.
이렇게 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

소금한트럭 (♡.59.♡.164) - 2010/04/22 10:49:23

동림이엄마님-네,, 물 아예 않넣어도 가지자체에 수분이 많아서 익는데 지장 없더라구요~

블랙손수건님- 시시하구말구요...ㅎㅎ, 춘곤증엔 그래도 봄나물이 좋은거 같애요.. 워낙 과일도 야채도 제철에 나온게 건강에도 좋다고 하잖아요~

사랑소스님- 영채는 시장에 자주 나오지 않는데, 보이길래 실험삼아 만들어봤어요...^^

심플하게님- 가지밥은 여름에 농촌에서 가지 흔하게나올때 자주 해먹는 밥이에요... 도움되셨다니 너무 고마운걸요~^^

투투00 (♡.161.♡.23) - 2010/04/22 11:05:04

잘보고 갑니다 ... 가지밥은 한번도 못해밧는데.. ㅋ ㅋ 잘됏네요...

사랑소망 (♡.215.♡.178) - 2010/04/22 11:06:37

첫번째 풋마늘 무침 밥말아서 얹어 먹으면 맛있겠어여... 임신중인데 밥을 물말아서 김치랑 얹어 먹는게 젤루 맛잇는듯...ㅎㅎ
임신중 요리도 열심히 하시고... 즐태하세요...

어여쁜처녀 (♡.234.♡.124) - 2010/04/22 11:11:16

오우~ 가지밥 ㅠㅠ 저것도 제몫 주세요
저번에 물 넣고 햇더니 완전 죽밥이 됐어요
물 안 넣고 해도 되는거였군요
초보라 잘 몰라서 ㅠㅠ
오늘 청도 날씨도 화창한데 저녁에 가지밥 먹어야겟어요
마늘김치 영채김치 ㅠㅠ 전부 입맛에 좋은 음식이네요
좀 주세요~ ㅋㅋ

선녕맘 (♡.161.♡.179) - 2010/04/22 11:12:36

풋마늘 김치..나두 어제부터 먹구 있슴다..나느 라면에 먹어두 맛있습데다..
오늘은 딸래미랑 나두 가지밥 좀 만들어바야겠슴다.. ㅋㅋ..
잘보구 갑니다..

봄향기가득 (♡.34.♡.116) - 2010/04/22 11:15:13

너무너무 맛있어보이네요.풋마늘 무침 하는 방법 좀 부탁합니다

소금한트럭 (♡.59.♡.164) - 2010/04/23 11:23:35

어머,,, 난 어제 답변한줄 알았는데, 님꺼 빠졌네요...ㅠㅠ
오이무침할때랑 똑같이 했어요
정확한 량은 모르겠고요... 들어가는 양념재료가 고추장,고추가루,간장,설탕,식초,소금이에요...

요요이 (♡.251.♡.2) - 2010/04/22 11:27:28

가지밥 잘봬웟습다.
나느 이전에 물으 밥할때처럼 넣엇던게 맛이 그닥잲앗다는...이재사 맛없는 원인 알게되엿습다.이제 해봐야겟습다.근데 여기 찹쌀이 별르 찹쌀답지않습다.

시리여 (♡.240.♡.131) - 2010/04/24 22:27:00

하하하, 요요이님도 남방에 계시나봐요. 저는 호남 장사에 있는데요...정말 찹쌀이 맛이 하나도 없어서...찰기도 많이 떨어지고요. 북방것 같지 않더라고요. 정말 찹쌀이 찹쌀 같지 않고, 가지가 가지 같지 않고...

똥돌이엄마 (♡.245.♡.32) - 2010/04/22 11:40:26

와...........가지밥 먹고싶네요....군침이 흐릅니다...^^*
근데 염채김치 만들줄도 압니까?와 정말 대단합니다...우리는 시어머니께서 만들어놓구 갔거든요..

루비 (♡.214.♡.102) - 2010/04/22 12:02:36

영채김치하고 풋마늘무침 넘넘 맛있겟어욤...군침만 흘리다 갑니다 ㅋㅋㅋ

소금한트럭 (♡.59.♡.164) - 2010/04/23 11:25:37

이집도 한집 빠졌네...반칠십도 않된 나이에 벌써 눈이 가는건감?ㅠㅠ
감사합니다... 가까이 계시면 대접해드리고 싶은데...~ ^^

보고 싶어 (♡.6.♡.158) - 2010/04/22 12:39:01

와 ~~~꿈에도 그리던 영채김치 후후 입에막 들어오는것 같아요 ㅎㅎ
반찬마다 군침도네요 ~~~잘 보고가요 ~~^^

소금한트럭 (♡.59.♡.164) - 2010/04/22 13:16:34

투투님- 가지채 할줄만 알면 가지밥은 식은죽 먹기에요...^^


사랑소망님-그잔아도 심심해서 누룽지나 만들까 생각중이에요. 누룽지랑 먹으면 밥에 먹는것보다 더 맛있을거 같더라구요...소망님도 즐태하세요~~ ^^


어여쁜처녀님- 이촌에 놀러오쇼.. 그잔아도 점심에 밥 혼자 먹는게 싫어서 맨날 뭐 먹을까 냉장고안만 들여다보다가 과일이나 량필같은거로 끼니 떼워요..ㅎㅎㅎ, 여긴 하늘이 푸르딩딩한데,, 어째 예쁜처녀님네 동네만 화창하답니까?


선녕맘님- 가격두 많이 착실해졌고, 야들야들해서 무쳐먹으면 정말 밥맛 당겨요... 저희는 둘다 라면 별로 않좋아해서 끼니마다 그늠의 밥에 또 밥이랍니다... 라면 얘기하시니까 갑자기 너구리라면이 먹구프네요...ㅎㅎ
가지밥은 매운게 아니라서 선녕이도 잘 먹을거 같아요~ ^^


요요이님- 찹쌀은 동북 찹쌀처럼 동그스름한거 사다가 하세요... 길죽한건 밥해놓으면 왠지 벌레같은게...ㅡ.ㅡ;;; 나만 그렇게 보이는건지... 찹쌀이 풀기가 적은거 같으면 아예 전부 찹쌀로 해도 돼요.. 난 찹쌀로만 하면 좀 느끼한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찹쌀자체가 입쌀보다 밥할때 물 더 적게 먹는거 같습데다,, 물기 아예 없애고 해보세요~~~


똥돌이엄마님-ㅎㅎ, 사돈도 들리셨군요...*^^* 오늘두 똥돌이 보구싶어서 아까 오전에 한참 들여다 보구 왔어요. 영채김치는 노랗게 뜸들여서 하는게 아니라서 너무 쉬워요... 소금 살짝 뿌렸다가 김치양념에 슥슥 버무려서 2~3일뒤에 먹으면 되거든요.. 시어머님 덕분에 김치 걱정 않하셔도 되겠어요... 김치 해먹는것도 참 귀찮은 노릇인데...ㅎㅎㅎ


보고싶어님- ㅎㅎ, 꿈에 그릴 정도로 영채김치 좋아하세요? 전 사시장철 배추김치랑 깍두기만 있으면 돼요. 영채는 어쩌다 한번씩 먹으면 입맛 전환도 할겸 나름 괜찮은 김치인거 같더라구요...

koko숑숑 (♡.20.♡.207) - 2010/04/22 14:20:03

반찬들 참 맛있겠어요 오늘나도 가지밥 해먹어야겠다 ㅎㅎ

소금한트럭 (♡.59.♡.164) - 2010/04/23 10:30:42

맛있게 해드세요~^^...

산천초목 (♡.19.♡.44) - 2010/04/22 19:43:46

풋마늘 무침 ,빨간무우 무침이랑 냠냠 맛있게 먹고 갑니당 ㅎ ~~

소금한트럭 (♡.59.♡.164) - 2010/04/23 10:30:19

초목님 오래만이네요...^^
자주 들려서 님네 식탁도 구경 좀 합시당~~

Cherry (♡.129.♡.189) - 2010/04/23 08:54:08

참 음식솜씨 탄복이 갑니다.
저는 맨날 해먹던 그 몇가지만 해먹습니다.
ㅎㅎㅎ

Cherry (♡.129.♡.189) - 2010/04/23 09:16:42

가지밥 하는 방법 좀 갈켜주소~~

소금한트럭 (♡.59.♡.164) - 2010/04/23 10:29:31

글 내용중에 상세히 적어놨어요
저 레시피는 일반 전기밥솥으로 할때고요, 만약 압력 밥솥이라면 물기없이 해도 될거 같네요...압력밥솥이 워낙 물 거의 없다싶이 하니까 가지자체의 수분을 감안해서 해보세요~

시리여 (♡.240.♡.131) - 2010/04/24 22:24:12

가지밥, 한번도 해 먹어본적이 없는데...저도 한번 말씀하신 방법대로 해 먹어봐야겠어요. ㅎㅎㅎㅎ, 좋은 정보 얻고갑니다. 그리고, 반찬들 다 먹음직 스러워요. 강추합니다. 참, 자주색 가지로도 괜찮을까요? 여긴 찹쌀이 찹쌀같지 않고, 가지가 가지 같지 않아서요...

시리여 (♡.240.♡.131) - 2010/04/24 22:28:30

소금트럭님, 하나하나 답글 적어주시는 센스... 정말, 솜씨, 마음씨 착하신 분 같아요. ㅎ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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