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야들야들한 풋마늘무침
비빔밥이나 계란볶음밥에 곁들여 먹으면 가출한 입맛 돋구는 반찬
-- 빨간무우무침
옆에 보이는 파란색야채는 쌈싸고 나머지 상추잎 몇장을 넣은거랍니다..
-- 영채김치
시장에 영채가 보이길래 냉큼 사와서 김치를 만들어봤어요
처음만든것 치곤 아주 성공적이에요..^^
온실에서 자란거라 뜸들이지 못해서 녹색 그대로지만, 맛은 고향에서 만든거랑 같네요~~
-- 오징어채볶음
고추채랑 같이 볶은건데 매콤하고 짭쪼롬하니 밥반찬에 괜찮네요
도시락 싸고 출근하는 분들한텐 괜찮은 반찬이 될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 가지밥
가지밥 문의가 가끔 올라오는거 같아서 싱겁지만 만드는 방법 올려요
1- 쌀은 입쌀과 찹쌀을 1:1비율로... 씻은후에 푹 불렸다가 밥솥에 물기 없이 넣고 준비하세요
2- 가지,고추,친차이는 큼직큼직하게 썰어요( 고기 좋아하면 살고기쪽으로 잘게 썰어둬요)
3-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뜨거워지면 대파넣고 볶다가 2의 야채를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물은 아주 조금만 넣구요...
4- 간장위주로 간을 맞추세요... 마늘도 넣고 볶아줍니다
5- 야채가 절반정도 익었을때, 전기밥솥의 쌀위에 얹어주고 취사버튼을 누르면 되요
6- 뜸들이는 밥시간은 15분정도가 맞춤하구요,, 다되면 골고루 섞어서 그릇에 내면 되요... 양념간장을 곁들여서 먹으면 더 좋겠죠~
## 가지밥은 질척질척하면 정말 입맛 떨어지니까, 쌀 불린후에 밥솥에 한두숟가락의 물만 있어도 충분히 익으니까, 수분조절하는게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별거아닌것 가지고 길게도 설명했네요..ㅡ.ㅡ;;
누가 알려달라는 사람도 없구만...뻘쭘 ^o^
다른집에선 끼니마다 뭘 해드시는지, 끼니마다 굶고 지내는것도 아닌데 뭘 먹을지 엄청 고민이네요
밑반찬처럼 중복되는건 싫고... 그렇다고 마땅히 먹을것도 없고
시간 넉넉하신분들 사진 올리시고, 식탁정보나 좀 교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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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시시한 반찬이라니요? 보기만 군침이 나네요.
요걸 먹으면 춘곤증이 사라질법하네요.
시시한게 아니죠~ 다 넘넘 맛있어 보여요
특히 귀한 영채김치와 가지밥도 먹구싶습니다.
오늘 장봐왔는데 다해먹고 가지밥 함 해먹어봐야겠습니다.^^
가지밥 이름만 들어봤지 한번도 못 먹어봤어요.
이렇게 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
동림이엄마님-네,, 물 아예 않넣어도 가지자체에 수분이 많아서 익는데 지장 없더라구요~
블랙손수건님- 시시하구말구요...ㅎㅎ, 춘곤증엔 그래도 봄나물이 좋은거 같애요.. 워낙 과일도 야채도 제철에 나온게 건강에도 좋다고 하잖아요~
사랑소스님- 영채는 시장에 자주 나오지 않는데, 보이길래 실험삼아 만들어봤어요...^^
심플하게님- 가지밥은 여름에 농촌에서 가지 흔하게나올때 자주 해먹는 밥이에요... 도움되셨다니 너무 고마운걸요~^^
잘보고 갑니다 ... 가지밥은 한번도 못해밧는데.. ㅋ ㅋ 잘됏네요...
첫번째 풋마늘 무침 밥말아서 얹어 먹으면 맛있겠어여... 임신중인데 밥을 물말아서 김치랑 얹어 먹는게 젤루 맛잇는듯...ㅎㅎ
임신중 요리도 열심히 하시고... 즐태하세요...
오우~ 가지밥 ㅠㅠ 저것도 제몫 주세요
저번에 물 넣고 햇더니 완전 죽밥이 됐어요
물 안 넣고 해도 되는거였군요
초보라 잘 몰라서 ㅠㅠ
오늘 청도 날씨도 화창한데 저녁에 가지밥 먹어야겟어요
마늘김치 영채김치 ㅠㅠ 전부 입맛에 좋은 음식이네요
좀 주세요~ ㅋㅋ
풋마늘 김치..나두 어제부터 먹구 있슴다..나느 라면에 먹어두 맛있습데다..
오늘은 딸래미랑 나두 가지밥 좀 만들어바야겠슴다.. ㅋㅋ..
잘보구 갑니다..
너무너무 맛있어보이네요.풋마늘 무침 하는 방법 좀 부탁합니다
어머,,, 난 어제 답변한줄 알았는데, 님꺼 빠졌네요...ㅠㅠ
오이무침할때랑 똑같이 했어요
정확한 량은 모르겠고요... 들어가는 양념재료가 고추장,고추가루,간장,설탕,식초,소금이에요...
가지밥 잘봬웟습다.
나느 이전에 물으 밥할때처럼 넣엇던게 맛이 그닥잲앗다는...이재사 맛없는 원인 알게되엿습다.이제 해봐야겟습다.근데 여기 찹쌀이 별르 찹쌀답지않습다.
하하하, 요요이님도 남방에 계시나봐요. 저는 호남 장사에 있는데요...정말 찹쌀이 맛이 하나도 없어서...찰기도 많이 떨어지고요. 북방것 같지 않더라고요. 정말 찹쌀이 찹쌀 같지 않고, 가지가 가지 같지 않고...
와...........가지밥 먹고싶네요....군침이 흐릅니다...^^*
근데 염채김치 만들줄도 압니까?와 정말 대단합니다...우리는 시어머니께서 만들어놓구 갔거든요..
영채김치하고 풋마늘무침 넘넘 맛있겟어욤...군침만 흘리다 갑니다 ㅋㅋㅋ
이집도 한집 빠졌네...반칠십도 않된 나이에 벌써 눈이 가는건감?ㅠㅠ
감사합니다... 가까이 계시면 대접해드리고 싶은데...~ ^^
와 ~~~꿈에도 그리던 영채김치 후후 입에막 들어오는것 같아요 ㅎㅎ
반찬마다 군침도네요 ~~~잘 보고가요 ~~^^
투투님- 가지채 할줄만 알면 가지밥은 식은죽 먹기에요...^^
사랑소망님-그잔아도 심심해서 누룽지나 만들까 생각중이에요. 누룽지랑 먹으면 밥에 먹는것보다 더 맛있을거 같더라구요...소망님도 즐태하세요~~ ^^
어여쁜처녀님- 이촌에 놀러오쇼.. 그잔아도 점심에 밥 혼자 먹는게 싫어서 맨날 뭐 먹을까 냉장고안만 들여다보다가 과일이나 량필같은거로 끼니 떼워요..ㅎㅎㅎ, 여긴 하늘이 푸르딩딩한데,, 어째 예쁜처녀님네 동네만 화창하답니까?
선녕맘님- 가격두 많이 착실해졌고, 야들야들해서 무쳐먹으면 정말 밥맛 당겨요... 저희는 둘다 라면 별로 않좋아해서 끼니마다 그늠의 밥에 또 밥이랍니다... 라면 얘기하시니까 갑자기 너구리라면이 먹구프네요...ㅎㅎ
가지밥은 매운게 아니라서 선녕이도 잘 먹을거 같아요~ ^^
요요이님- 찹쌀은 동북 찹쌀처럼 동그스름한거 사다가 하세요... 길죽한건 밥해놓으면 왠지 벌레같은게...ㅡ.ㅡ;;; 나만 그렇게 보이는건지... 찹쌀이 풀기가 적은거 같으면 아예 전부 찹쌀로 해도 돼요.. 난 찹쌀로만 하면 좀 느끼한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찹쌀자체가 입쌀보다 밥할때 물 더 적게 먹는거 같습데다,, 물기 아예 없애고 해보세요~~~
똥돌이엄마님-ㅎㅎ, 사돈도 들리셨군요...*^^* 오늘두 똥돌이 보구싶어서 아까 오전에 한참 들여다 보구 왔어요. 영채김치는 노랗게 뜸들여서 하는게 아니라서 너무 쉬워요... 소금 살짝 뿌렸다가 김치양념에 슥슥 버무려서 2~3일뒤에 먹으면 되거든요.. 시어머님 덕분에 김치 걱정 않하셔도 되겠어요... 김치 해먹는것도 참 귀찮은 노릇인데...ㅎㅎㅎ
보고싶어님- ㅎㅎ, 꿈에 그릴 정도로 영채김치 좋아하세요? 전 사시장철 배추김치랑 깍두기만 있으면 돼요. 영채는 어쩌다 한번씩 먹으면 입맛 전환도 할겸 나름 괜찮은 김치인거 같더라구요...
반찬들 참 맛있겠어요 오늘나도 가지밥 해먹어야겠다 ㅎㅎ
맛있게 해드세요~^^...
풋마늘 무침 ,빨간무우 무침이랑 냠냠 맛있게 먹고 갑니당 ㅎ ~~
초목님 오래만이네요...^^
자주 들려서 님네 식탁도 구경 좀 합시당~~
참 음식솜씨 탄복이 갑니다.
저는 맨날 해먹던 그 몇가지만 해먹습니다.
ㅎㅎㅎ
가지밥 하는 방법 좀 갈켜주소~~
글 내용중에 상세히 적어놨어요
저 레시피는 일반 전기밥솥으로 할때고요, 만약 압력 밥솥이라면 물기없이 해도 될거 같네요...압력밥솥이 워낙 물 거의 없다싶이 하니까 가지자체의 수분을 감안해서 해보세요~
가지밥, 한번도 해 먹어본적이 없는데...저도 한번 말씀하신 방법대로 해 먹어봐야겠어요. ㅎㅎㅎㅎ, 좋은 정보 얻고갑니다. 그리고, 반찬들 다 먹음직 스러워요. 강추합니다. 참, 자주색 가지로도 괜찮을까요? 여긴 찹쌀이 찹쌀같지 않고, 가지가 가지 같지 않아서요...
소금트럭님, 하나하나 답글 적어주시는 센스... 정말, 솜씨, 마음씨 착하신 분 같아요. ㅎ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