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라는 이유 9

그대라는이유 | 2016.09.08 12:16:33 댓글: 16 조회: 3136 추천: 9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3161050




지금까지 지켜봐준 분들 감사합니다...

앞에 배경 깔고 돌이 빨리 등장시킬라고 앞에는 길게길게도 많이 썻네요~

항상 쪽지 보내주신 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당~~~~^^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는 가까워졌고나는 말은 안해도 나름대로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그때 나는 피부관리샵에 888원주고 피부관리 38번 해주는 티켓을 끊었다. 지금도 게을러서 잘 안가는데 그때는 어떻게 피부관리 갈 생각을 했을가 싶다. 나는 퇴근하면 가끔씩 우리 부서 여자직원들 다 데리고 피부샵에 가서 피부관리 받아보게도 했다. 한창 멋따기 좋아하는 나이들이라 여자애들은 한번씩 갈때마다 엄청 좋아했다~



그리고 남자직원들은 오후는 대부분 창고에서 물건 검품하고 박스 포장하고 있다. 몇박스도 아니고 하루에 적어도 몇십박스씩 포장하여 국내에 여러 공장으로 화물발송해야 했기에 남방의 그 찌는듯한 더운날에도에에컨도 없이 박스포장하고 운송도중 터질가봐 또 그위에 퍼런 마대까지 한층 더 씌운다. 금속이라 얼마나 무거운지나 같은 사람은 한박스도 제대로 들지도 못한다.




가끔씩 패킹때문에 창고 내려가보면 남자직원들 이 고열에 땀 뻘뻘 흘리면서 박스포장 하는걸보면 나도 모르게 왠지 좀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다른 부서애들은 회의때 말고는 별로 마주치는 일이 없었기에 우리 부서애들만 창고에 있을 때나는 가끔씩 소매점에 가서 시원한 훙뉴 몇개에 빵이랑 과일이랑 사서 가져다 주곤 했다. 그래서인지 남자애들은 항상 나를 많이 챙겨주었고 여자애들은 잘도 따랐고 잘 어울렸다.


어느정도 익숙해지자 사장님은 두개 업체를 나보고 담당하라고 넘겨주었다. 그전까지는 일적으로 돌이랑 마주치는 일이 없었기에 별로 큰 충돌은 없었는데….가끔 업체에서 머 확인해달라고 하면돌이한테 확인해야 했기에 물어보면하면 막 짜증쓰면서 예기한다. 금속은 돌이가 전체 관리였기에 어쩔수없이 마주치게 되고 가끔씩 충돌이 생기기도 했다.돌이는 가끔은 다정해 보였다가도 또 가끔은 짜증 빡빡 쓰고아 성질 같았으면 정말 싸대기라도 하나 쳐놓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이 참을 수밖에 없었다.


그후 사무실에서는 나는 짜증나서 돌이랑 별로 쳐다보지도 않았다. 가끔씩은 싱겁게 와서 나보고 니 친구들 이쁜거 없냐고이쁜 친구 있으면 소개 좀 해주라고 그런다. 바람둥이같은기 여자친구랑 또 헤여졌나보네 싶었다. 그럴때마다 나는 속으로 싸가지 없는 놈쉬키 쪼만한기 어따대고 누나들한테 까불고 지랄이야? 누가 니 같은 바람둥이하고 사귀겠냐고 그것도 어린놈이랑속으로 미친놈이라고 욕했다.



우리 일이 종류도 많고 일이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다보니사장님은 스트레스 풀어라고 회식을 적어도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했다. 어쩜 중국에 혼자 와있는 사장님도 별로 갈데도 없고 외롭기도 해서 더 회식을 많이 했는지도 모른다. 나랑 돌이는 가끔 사무실에서 서로 짜증내고 눈 꼿꼿해서 말 잘 안하다가도회식때만은 서로 술 쫌 들어가고 하면 둘이 정말 잘도 놀았다. 노래방가면 돌이는 항상 애들보고 야야 빙고 눌리봐봐 그러고는 나한테 마이크 넘겨준다. 원래 음악 좋아하는 나는 술도 좀 들어갔지돌이랑 둘이 남녀파트 나누어서 노래하는데 둘이 호흡도 척척 잘도 맞았다. 그후도 항상 노래방가면 둘이 신나게 잘놀고는회사에서 항상 언제 그랬냐싶이 서로 담담하게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혜리랑 수진이랑 나랑 호프집에서 맥주 한잔하고 있었다


혜리 <<출근은 할만하나?>>

<<. 사장님도 승질 드럽지만사람은 괜찮아 보이고애들도 다 괜찮고…>>


혜리 <<그래, 다행이다야맘고생할가봐 괜히 걱정했네.>>

<<ㅎㅎㅎ 괜찮아… >>

수진이 <<야 그 또라이 아직도 니 괴롭히나?>>

<<가 원래 그렇게 생격먹었는데머보기만 해도 짜증나… >>

수진이 <<아쓰끼 한번 뚜뜨리나라. 니 승질에 그거 참나? 니도 이젠 승질 다 죽었어야>>

앞전에 수진이 나찾으러 회사에 왔다가 돌이 피뜩 본적있고 나는 돌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예기한적 있다.

혜리 <<누군데? 누가 우리 교교 열받게 하는데? 내가 혼내줄게누군데? !>>

<<우리 회사에 그런놈 있어. 진짜 짜증나…>>


혜리 <<그쉬키 지금 당장 나오라 해봐~ 어따 대고 까불고 난시야? >>

<<아이구 됫어~ 머 똑 같은 냥 하겠나어른들이 참아야지…>>


수진이<<아쉬키 석탄같이 생겨가꼬 꼴깞이야>>

<<내보고 맨날 내친구 이쁜거 없나고 소개해달라고 하더라. 미친 놈 아이가???>>


혜리 <<미친놈이네. 불러봐봐~ 그놈 바람둥이라메~ 내가 이참에 진짜 혼내줄게…>>

혜리는 어릴때부터 힘든 환경에서 자라서인지똑똑하고 눈치도 빠르고 완전 싹싹하고 또 예쁘기까지 해서 우리는 혜리를 여우라고 한다. 남자애들도 보통 한번만 같이 밥먹고나면 혜리한테 완전 까빡 넘어간다.


혜리 <<약속 잡아봐봐. 내가 이번에 혼쌀 먹여줄게니 한번 혼나봐라!>>

이제 한번만 이쁜 친구 소개해달라고 하면바로 약속 잡으라고 이쁜 친구 소개한다고 하고혜리가 나오겟다고 했다. 혜리는 확실히 누가봐도 세련되고 예뻣다.





출근하고 서류 작성하고 있는데돌이가 또 싱겁게 내 옆에서 왔다갔다하다가



돌이 <<니 칭구 이쁘거 없나? 이쁜거 있으면 소개 좀 해라~>>

<<이쁜거 있기는 하는데니보다 커~>>



돌이 <<맞나? 몇살인데?>>

<<내랑 같애.>>



돌이 <<난 또 얼마나 크다고다같이 늙어가는 세월에… >>

<<내 칭구 완전 이뻐근데 가 니같은거 쳐다보기나 하겠나…?>> 나는 고의적으로 약 올려주었다.




돌이 <<얼마나 잘생깄는데그러는데? 한번 보자~~>>

<<그러게니가 나오라고 한다고 나오겠나머?>> 나는 더 열받게 돌이 약올렸다


돌이 <<퇴근하고 저기 한국식당에서 기다릴게! 니 이쁜 친구들 다 델고 온나!!!>>

나는 속으로 니 이번에 혜리한테 한번 걸려서 써거지게 혼나봐라 하고 속으로 혼자 웃었다.



나는 혜리와 수진이한테 전화해서 퇴근후 뒤에 한국식당에 나오라고 했다 돌이는 돌이 친구 한명 데리고 나오고여전히 혜리는 머리를 굽실굽실하게 자연스럽게 파마넣고 길게 양옆으로 내리드리우고 예쁘게 해서 나왔다. 내가 봐도 저렇게 예쁜데그리고 이제는 말투도 모든 행동거지도 저렇게 우아하고 예쁜데어느 남자가 좋아안할리 있냐말이다.


나는 내친구 혜리하고 수진이라고 소개하고돌이하고 돌이친구 소개했다서로 맥주도 한잔하면서
돌이랑 혜리랑 스스럼없이 예기도 잘했고 분위기도 나름 좋았다. 혜리가 잠간 화장실 간사이에 나는 돌이보고 이쁘냐고 물으니 머리까지 끄덕이며 이뻐이뻐~ 그런다. 둘이 서로 농담도 잘 주고받고 서로 전화번호도 주고받고 하기에 나와 수진이는 속으로 잘됫다했다.




그러다 돌이친구는 담배피겠다고 밖으로 나가고나랑 수진이도 화장실간다고 밖으로 나왔다. 사실 혜리랑 돌이 둘이 서로 단독으로 예기할 시간을 주려고 나랑 수진이는 슬쩍 빠져나온것이다. 화장실 갔다와서 우리는 돌이친구랑 밖에서 한참동안 이것저것 예기했다돌이친구는 누나누나하면서 나랑 예기도 잘했는데내가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서 그래서 우리 사무실에 자주 놀러온다고 그런다 .



그날은 재미있게 지내고그후부터는 돌이랑 나랑 조금 더 친해졌고 아무래도 이쁜 친구 소개해주니 좋아서 내한테 고마워서 더 잘대해주나 싶었다. 뭐 확인하던가 무얼 물어보면 예전처럼 그렇게 짜증내고 그러지는 않았다. 오히려내가 한번은 일을 잘못해서 사장님한테 억쑤로 깨진적 있다. 복도에 나와서 혼자 울고있는데언제 왔는지 니 왜 그나? 니 우나? 그런다. 그러면서 먼데? 오빠가 다 해줄게~ 그런다. 그러고는 너는 가만이 있어~ 다내가 해줄게~~~ 이러쿵저러쿵 노래하면서 막 혼자 춤까지 추는데그꼴이 너무 우스워서 울다가 나도 모르게 피씩하고 웃어버렸다


그렇게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고스트레스는 왕창 받는 일이였지만그래도 애들도 좋았고 사장님도 승질드러운거 하나 빼고는 다 좋았기에다들 회식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기에 다행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우리 회사에서는 원단이고 레이스를 거의 염색 안하고 전부 생지로 수출한다. 그날에는 공장에서 꼭 염색해서 보내달라고 해서내가 담당한 업체였기에 나보고 염색해서 공장으로 직접 발송하라고 한다.



레이스 중간에는 인견이고 양쪽은 면이였기에염색하면 똑같게 나올수가 없었다. 8000 야드정도 됬는데그때 당시에는 나는 금방 레이스를 처음으로 염색했기에 정확하게 잘 몰랐다. 납기가 빡빡한지라 물건 나오자 염색해서 사장님한테 먼저 컴펌 받았다. 그날은 나는 재수도 정말 없었다.




한국본사 직원이 거래처에 어떤 샘플 보내주었는데 1차하고 2차하고 칼라차이 쪼금씩 난다.같은 량 같은 온도로 염색해도 완전 같을수 없다. 거래처에서 스무살 갓 넘은 디자이너가 사장님한테 직접 전화해서일을 어떻게 이정도밖에 못하냐고 이럴 것 같으면 오더 다른데로 다 돌리겠다고 야단을 했다.그때는 우리는 그런 것 잘 몰랐지만한국에 가보면 업체에 20살 갓 넘은 애들이… 40~50살 되는 납품하는 사람들한테 못하는말 없이 막 해댄다. 그래도 40~50되는 사장들이 찍소리 못하고 굽신굽신 거릴수밖에 없는 그렇게라도 오더받아야 하는 분위기였다...





납기가 빡빡했기에 나는 물건 오자마자 사장님한테 칼라 보여주었다. 이렇게 나왔는데 발송해도 괜찮겠냐고사장님도 그때 처음 염색하거 처음 보았고 또 방금전에 거래처에 여직원 전화를 받았기에 완전 열받아있을때라 나보고칼라가 이 꼬라지로 나왔는데 이걸 어떻게 공장에 보내겠냐고. 너라면 이런 물건 쓰겠냐고 당장 새로 만들어오라고호통을 친다. 나는 놀래서 식겁하고 나와서 공장에 전화했다.





물건 칼라가 왜 이따위로 나왔냐고 이거 못쓴다고새로 만들어서 염색해달라고 지랄지랄했다. 공장이 녕파에 있었고 큰 공장이였기에 갑자기 작업하던거 내려놓고 다른걸 만들기 쉽지 않았다.한번 기계 고치는것도 반나절이 걸리기에보통 작업하던거 끝내고 다시 작업해준다. 납기가 3일밖에 안남았고 크레임 맞으면 배상해주어야 했기에나도 스트레스 억쑤로 받았는지라 공장에 오더담당했던 남자직원한테 지랄지랄해서결국 그 남자직원이 직접 공장에서 물건 싣고 염색해서3일만에우리 사무실로 갖고왔다.




온거보니 입술이 다 터져있고얼굴도 수척해졌고 힘들어보였다. 입술은 왠일이냐고 하니 니가 그렇게 밤낮으로 전화하고 지랄지랄하는데 내가 살겠냐고 그런다.나는 삼일동안 거의 잠도 못자고 신경 완전 곤두서있고몇시간에 한번씩 전화해서 체크했던것이다. 다시 염색한것도 처음이랑 거의 비슷했다. 그 남자가 사장님한테 재료가 틀리면 똑같게 염색이 안된다고 자기네도 잘라서 7~8번씩 실험했는데 이것이 최선이라고 했다. 그날에는 기분 좋았는지 사장님은 나보고 공장으로 발송해라고 하셨다. 입술 다터진 남자는 5년후에 광주에서 다시 보게 되고서로 반가워서 같이 밥도 먹은적 있다.





그러고 나는 앓아누웠다. 한여름인데 춥고 떨리고 온몸이 아프고 뒷머리가 빠개지는듯 아팟다. 병원에 가니혈압이 갑자기 떨어져서 그런다고 한다. 심장도 보통 사람들보다 완전 늦게 뛴다고될수록 화내지 말고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을 찾으라고 한다. 이틀동안 링겔맞고… 3일째는 일도 많고해서 얼굴 새하예서 회사로 나갔다.

약 한줌 먹고 갔는데도 머리가 빠개지는것처럼 아파서… 4층에 여자숙소에 가서 누워있었다. 그날에는 돌이가 웬걸 자기가 시장가서 닭한마리 사와서 주방에 가서찜통에 물 가득 넣고 거의 두시간동안 삶고나보고 나와서 먹으라고 한다. 그날은 머리도 아프고 입맛이 없었기에 나는 한두점 짚으나마나 하다가 말았다





며칠이 지나서 회복되고우리는 여전히 일상으로 돌아왔고늦게 퇴근하다보니 돌이랑 둘이 술마시게 됬는데소주 별로 안마시는 나는 그날에는 소주가 취하는줄도 모르고디따 많이 마시고 사장님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지가 사장이면 다냐고 사장이면 쎄냐고 사장님 욕지거리 하고 쌩쑈하고 난리부르스를 떨었다사실은 지금 생각하면 그정도 괜찮은 사장님도 별로 많지 않다. 인간적으로 사장님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였다....




















그리고 10년후에야 알게 된 사실인데………… 돌이랑 헤리랑 식당에서 처음 만나던 날



돌이친구가 담배피러 나가고나하고 수진이도 화장실 가고



혜리 <<니 리교 좋아하지?>>

돌이 <<니 어떻게 아는데?>>



혜리 <<우리 선수끼리 머 그럴 것 있나? 딱 보면 알리지~>>

돌이 <<그래. 맞어~>>



혜리 <<니는 아니야!>>

돌이 <<나는 왜 안되는데?>>



혜리 <<니랑 다른 세상 사람이야… >>

돌이 <<난 진심이야!>>



혜리 <<리교는 훈이오빠 같은 사람 만나야 행복해~>>

돌이 <<훈이?>>



혜리 <<훈이오빠는 리교 많이 좋아해~ 무슨일이 있어도 언제 어디든 다 나타날수 있어. >>

돌이 <<나도 잘할수 있는데…>>



혜리 <<훈이오빠는 정말 말도 못하게 잘해니는 죽어도 그렇게 못해~~

리교가 금방 사회 나와서 아직은 머가 먼지 몰라서 그러지…>>

돌이 <<훈이가 누군데?>>




혜리 <<더 신경쓰지 말고 포기해리교는 우리랑 틀려! 같은 세상 사람 아니라고… >>




돌이는 사실... 나를 꼬시기 위해 우리 친구들한테 먼저 잘 보이기 위해서 계속 친구 소개해달라고 했던것이고.

그땐 혜리하고 수진이랑 우린 서로 의지하고 살았고 내 전부였기에... 말하면 혜리하고 수진밖에 몰랐던것이다.

그리고 내가 아프다고 ... 돌이는 엄마한테 전화까지 해서 물어보면서 난생 처음으로 주방에 들어가 닭도 삶아본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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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7세븐 (♡.36.♡.160) - 2016/09/08 14:15:29

글을 일다보면 성격이 시원시원한

경상도모습이 엿보입니다.

지나온 경력이 저랑 비슷해보여서 궁금했었는데

우린 비슷한 시대를 겪어왔네요.

추억을 되새기는 글 오늘도 잘 읽엇습니다

그대라는이유 (♡.202.♡.255) - 2016/09/08 18:53:34

네~~~ 성격은 시원시원한 편입니다~~~

나이 비슷한 사람들은 거의 비슷한 시대를 겪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밤 되시구요...

희망맘 (♡.76.♡.78) - 2016/09/08 17:40:35

별루 돌이하고 결혼한듯싶은데

그대라는이유 (♡.202.♡.255) - 2016/09/08 18:48:51

글쎄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봉봉바라기 (♡.54.♡.44) - 2016/09/08 19:06:07

저랑 똑같이 회사 복이 없었네요.ㅎ

근데, 초반에 단련은 잘 될것 같습니다.


확실한 성격에 점점 매력을 느끼게 되네요.ㅎ

거기에 친구들까지 다 확실한..


남자는 그래서 얼굴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지요.

근데 첫사랑이랑 결혼한건가요? ㅎ

다음집도 기대하면서 추전~ 누르고 갑니다.

그대라는이유 (♡.202.♡.255) - 2016/09/08 19:44:15

넹... 회사복도 엄청 없었고 몇번 회사에 저런일 당하고나니 자신감이 완전 떨어졌어요

그래서 돌이한테도 나중에 마음 있으면서도... 자신이 없어서 좋아할수록 더 차갑게 대했어요~~~

결말 미리 알면 재미없겠지요? ㅋㅋㅋ 앞으로도 쭉 지켜봐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댓글 감사합니당^^

벨리타 (♡.62.♡.108) - 2016/09/08 20:40:56

아. . .
혜리씨는 눈치가.참 빠르네요
작가님 눈치가.무뎌서.그런건가요? ㅋ ㅋ ㅋ

돌이씨 수단 참 좋네요

지금은 어떻게됫는지 글이 끝나면 알겟죠?

다음글도 기대하면서 추천 꾹~

그대라는이유 (♡.202.♡.255) - 2016/09/08 21:04:11

친구가 눈치 백단입니당

저는 일단 눈치도 무디고...ㅋㅋ

돌이가 바람둥이 이미지이다 보니까

저를 좋아한다고는 꿈에도 생각 못한거죠.

그리고 여자들한테 인기도 많아서 좋아하는 여자들이 줄섯어요.

그리고 사실 그땐 아무것도 몰랐기에 내 자신이 돌이한테 너무 부족하다고만 생각했었어요~~~

한자연 (♡.9.♡.211) - 2016/09/08 21:03:48

이번에도 글 빨리 올려주셧네요...돌이 랑은 잘 되엇을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해피엔딩 이길...수고하셧어요...다음도 기대할게요..추천 꾹!!!

그대라는이유 (♡.202.♡.255) - 2016/09/08 21:15:26

감사합니당^^
항상 댓글까지 남겨주셔서요~
돌이랑 저랑 서로 자존심이 엄청 센지라...ㅋㅋ

한자연 (♡.9.♡.211) - 2016/09/08 21:05:10

빙고...이 노래도 내가 즐겨 부르던 노래...덕분에 잘 들엇어요...

그대라는이유 (♡.202.♡.255) - 2016/09/08 21:18:31

넹~~~^^
그때그때 분위기에 음악도 딱딱 맞아떨어지네요~
특별히 음악 구상하고 선택할 필요없이요^^

본처의유혹본처의유혹 (♡.90.♡.155) - 2016/09/29 20:44:47

돌이도 리교를 좋아했는데 왜 딴여자랑 결혼했을까.
참으로 안타깝네.

그대라는이유 (♡.202.♡.249) - 2016/09/29 21:24:08

그때는 자기도 많이 힘들었다고 하더군요.일단은 그여자도 좋아했으니깐 결혼했겠지요… 감사합니당~~~^^

본처의유혹본처의유혹 (♡.90.♡.155) - 2016/09/29 21:52:38

암튼 여자한테 인기있네요.
힘들때일수록 연애혼인이 필요하죠.
나완전 아는척하네 ㅋㅋ

그대라는이유 (♡.202.♡.249) - 2016/09/30 10:58:59

맞은 말씀인듯 싶어요~~~ 돌이는 결혼후 행복하지 않다고 들었어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매일 룸싸롱 밥먹듯이 다닌다는 소문도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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