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평범함이 너무 좋다.(3)

첫단추 | 2017.08.01 14:30:48 댓글: 2 조회: 2434 추천: 1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3429602
다행이도 어제는 새벽 3시에 잠 들었다.
근데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흐음 ~~
목도 부었고 코도 미어있고 콧물도 ㅜㅜㅜ
아 ~~ 에어컨을 적당히 못살게 굴것 그랬네 ~~

감기는 걸려도 몸은 불편해도
이번주말에는 가평으로 1박2일로 가족끼리
여행가는데 따라가도 괜찮겟지 ??
나도 해외에는 못 나가도 국내서라도
휴가를 보내고싶다~
엄청 가고싶은데 주위에서는
배가 뚱뚱해서 괜찮겠냐고 한다 ~
안 괜찮아도 갈거다 ~ 맬 집에 있으니가 더 아픈것 같으니가.

언니랑 둘이서 영상통화로 한시간 가까이 펜션예약하고
이래저래 얘기나누고 멀지 않아 엄마 생일이니가
선물토론도 하고 ~~~ 요즘 암웨이 파는 재미에 맛들인
언니의 판매권유에 이것저것 또 주문하고
집에서 할거가 없으니 가지가지 하지요 ~~

진짜 할거가 없구나 .
책 보는것도 지겹고 , 무언가를 찾아서 해야겠는데
하고싶은것도 없고 , 잠 잘려니 그건 또 싫고
그냥 출산가방이나 다시 한번 점검을 해야겠다.
내가 하고싶은것만 ~ ㅋㅋ

아~ 배도 고프네 ... ㅜㅜㅜ
머좀 먹어야 하는데 ....

아침에 배가 고프다고 했더니
남편이 김치볶음밥을 해줘서 그걸로 대충 아침 떼우고
지금까지 바나나하나에 알토마토를 먹었건만
배가 엄청 고프다 ~
다이어트고 뭐고 먹고 싶은데 냉장고가 텅텅 비었다.
저녁에는 남편보고 장좀 봐가지고 오라고 했는데
고지식해서 딱 사오란것만 사오니가 최대한 많이 주문해야겠다 ~
추천 (1) 선물 (0명)
IP: ♡.195.♡.136
포샤 (♡.212.♡.123) - 2017/08/01 21:56:30

행복해 보입니다. 지금의 한가함과 여유로움을 즐기세요 ~ 애기가 나오면 일년은 눈코뜰새없이 힘들어요 ㅜㅜ

첫단추 (♡.195.♡.136) - 2017/08/02 16:05:35

네 최대한 여유롭게 즐기려고 하고 있어요 .ㅋㅋ
좋은하루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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