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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6~7일
노래 <개똥벌레>를 많이 불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
그때로부터 참 많은 시간들이 지나가고,
변한것은 내 감성이 메말라버려서 웬간한 일엔 꿈쩍도 않고,
그 어떤 감정도 그렇게 강렬하지가 않아졌습니다...
이게 과연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도 모른채로
이젠, 그 지난날들의 대부분을 차지한 슬픔들을 다 털어내버려야 겠습니다.
2005년 연변1중 동대문쪽의 어떤 사우나시절부터 일기처럼 써놓은 행시들이 있는데
거의 두 책자가 되여버리고 ,
이젠 새 시기, 새로운 생활로, 기쁜 일들만 가득 적어야할판에
보듬어주지도 못했고, 비평도 못 받았던 나 혼자의 감성과 느낌들을 다 드러내서
세상의 해살과 비바람에 고스란히 맏겨야 겠습니다.
나는 남에게 보여지는게 두려운 아이였습니다.
이젠 지난날의 내 삶과 내 생각들을 다 보여줘야겠습니다.
2018년 7월 26일 고향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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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불사르세요.과거의 나는 내가 아닙니다.새 출발~
새 출발은 둥지를 떠나야만 새 출발인데 벼랑우에서 날개를 묶였습니다..
우리엄마 십팔번이 개똥벌레 인데 ㅋㅋ 고향집에 가면 추억의 물건들이 많죠
허허~ 꿈별님이나 쌍가풀님은 설렵범위가 참 광범하십니다.고향마을에서 개눈깔사탕 녹이며 소곰재를 잡읍시다. ㅎㅎ
과거의 못난 나도 부족한 나도 슬픈 나도 기쁜 나도 해맑았던 나도 행복했었던 나도 다 소중한 나입니다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해요 우리 …
제 애창곡도 <개똥벌레> 였어요 생각나네요…
자기를 사랑했던지 새삼 생각해보게하는 댓글입니다.
이제 우리 <해뜰날>나 <아싸>를 부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