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사 -2023-8

여삿갓 | 2023.11.19 14:51:02 댓글: 2 조회: 625 추천: 2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4519038

안녕하세요
요즘 페이쒼 하러 다니는라고 좀 바뻐서 이재서야 글을 올립니다.



: 어떻게 된거래 ?

신랑: 이 머절들이 글쎄 형이 한국에 잇는 계좌로 돈을 한꺼번에 다 넣었다는거야

: 아니 자기 분명히 돈을 조금씩 넣어서 받고 다시 넣어라고 해라 햇잖아

신랑: 그렇게 말햇는데 내 말을 안 듣고 ( ** 신랑) 이 급해서 또 저쪽에서 어쩔까바 넣었다는거야

: 참 어쩌면 3살짜리 애들도 아니고 그렇게 신신당부 햇는데 그렇게 까지 머가 그리 급해서 ...

신랑: 둘다 머저리 들이야 가만히 보면 **신랑도 똑똑한가 햇더니만 이번 일을 격고서 ..자네 인젠 희망 없어 .저 돈 못 건져

: 한국쪽에다 신고안햇대 ?

신랑: 신고해도 찾기 어려워

: 근데 자기 형은 어디서 그런거 소개해 줫때 ?

신랑:몰라

30시간을 초과하지 못하고 또 사고를 친거다.

이튿날 9시 좀 넘어서 시누이 한테다 문자 보냇다.

: 집이오 ?

시누이; 아니오 .지금 박에 나왓어요 . 좀따 내 가면 연락할께요

: 알았오

몇분뒤 영상 온다.

: 혼자요 ?

시누이: 아니요 내 먼저 나왔어요

: 오빠 한테서 들었오 , 도대체 어떻게 된거요 ?

시누이: 큰오빠 계좌로 돈 보냈는데 큰오빠가 노가다 하면서 바쁘다면서 저녁에 확인해주겟다는거예요

: 응 그래서 . 그러면 돈이 들어간것도 모르잖오

시누이: 큰오빠 자기 아이디 번호랑 비번을 알려 주더라구요 확인 해 보라고

그래서 확인해 결과 확실히 거기에 돈이 들어와 있어

:

시누이: 그래도 혹시나 해서 큰 오빠보고 얼마간 돈 빼서 보내라 햇는데 지금 자기 출근한다면서 저녁에 퇴근해서 봐주겟다는거야 .그러면서 아무 문제도 없으니까 거길로 보내라는거에요 , 큰 형님도 그 카드를 가즈 까지도 썻다면서.

: 정말 큰오빠도 답답하오 . 노가다 하루 일당이 얼마고 돈이 몇백만이 왓다 갓다 하는데 그거 남도 아니고 처형이 오야지라면서 그럼 몇시간이라도 단 한시간이라도 그럼 일 보고 하면 되잖오

시누이:둘이 다 문제없다면서 그래서 조금 조금씩 보냇어요 . 그안에 찍인 금액도 봣구요 (엉엉 .그러던게 큰오빠 퇴근하기 전에 누기 다 빼갓어요 )

이게 원래 빼가자면 메세지랑 오고 , 验证码같은것도잇을건데 .그래서 우리가 화페 회사에 물어보니까 큰오빠가 알려준 인테넷 싸이트가 사기 싸이트라는거에요

:에구. 큰오빠는 어디서 그런 싸이트를 알게 됫다오 ? 혹시 큰오빠를 저쪽에서 먼저 미끼 던져 준거 아니요 ? 아니면 큰오빠는 왜 어떻게 그런싸이트를 안거지 ?

시누이: 우리도 그 생각이에요

: 어디가서나 허용심만 많고 돈이 들어가자 마자 어떻게 알고 그러는가 말이지

그래서 한국쪽에다 신고햇오 ?

시누이: 큰오빠가 신고 햇대요 . 그 빼간 사람 이름까지 다 찾았대요 .그런데 어간에서 누가 해킹해 가니까 그게 문제예요

: 그러지 말고 그럼 저네 신랑 여행비자라도 만들어서 한국에 갖다 오는게 어떻오 ?

큰오빠는 그냥 신고만 해놓고 저네처럼 게속 경찰소를 찾아 다니겟오 ? 노가다 하다가 전화가 오면 가보고 그렇겟지

시누이: (울면서) 애 아빠 보기도 미안해요 . 어저는 진짜 큰오빠네랑 인연 끊고 살겟어요

: 왜 인연 끊오 ,끊더라도 돈이나 받고 끊어야지 .

그리고 그거는 찾으면 좋은거고 못찾으면 방법 대서 어떻게 하나 찾는 방법으로 하고 여기 있는 가계 두개 . 집 두개는 어떻게 할 생각이오

시누이: 다 팔겟어요 ,

: 파는것도 좋지만 지금 둘째 오빠 이름으로된 큰집을 그냥 포기하는게 어떻오 ?

어차피 지금 한달씩 돈이 들어 가는것도 투자지만 물었다 해도 집값이 그렇게 내렷으면 두번씩이나 투자할 필요 없재

시누이: 내 형님이 말 뜻은 알겟는데 그게 포기한다 해도 우리가 1차 대출을 할때 돈이랑 지금 포기한다 해도 우리가 더 물어줘야 되요

: ~~ , 암튼 급해말고 천천히 하나둘씩 해 결해 보기오

시누이 :

사람이 욕심땜에 차라리 돈이생겻을때 그돈으로 일시불로 머나 샀으 좋앗건만 도대처 생각하고 저렇게 햇는지 몰겟다.

그렇게 10월말쯤 시누이 한테서 연락이 왓다

신랑이름으로 집조가 나왓단다.

집조로 2차 대출을 80만 정도 내서 우리 신랑 신용카드 30만 빚을 물고 나머지는 자기네가 돈을 굴려서 쓰겟다는 뜻이다.

: 반드시 2차 대출 하거든 자기 개인 신용카드 돈을 1순위로 해서 물어

신랑: 알앗어

: 이번에 안 물면 인젠 물 기회가 없어 , 그러고 이번설 까지만 중국에 있고 빨리 한국에 나가 , 아니면 계속 끌려다녀야 되고 , 나중에 빚을 물 기회마저 없어져

신랑: 이번에 자기말 들을께

그렇다 2차 대출도 자기가 얼마 내자고 해도 내 주는게 아니다. 핑꾸 회사에서 와서 보고 결정해야 되기에 아마 얼마까지 해줄지가 궁금하다.

그러고 화페는 한국에서 신고해 봣자 해결되는게 아니란데 .반드시 중국에서 신고해야된다해서 시누이네 부부는 또 신고하러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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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박 (♡.101.♡.246) - 2023/11/20 05:54:59

시댁 형제들이 합해서 3명뿐인데 왜 조용하게 못사네요..
맨날 일 터지고,..
형제간에 그러길래 돈 거래는 안하는게 좋다고봐요..

마음의변화 (♡.167.♡.130) - 2023/11/21 12:09:14

시누이하고 시형네 일이 사실이 아닐 정도로 드라마틱하게 일어나네요,그 중간에서 처사하며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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