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페이쒼 하러 다니는라고 좀 바뻐서 이재서야 글을 올립니다.
나: 어떻게 된거래 ?
신랑: 이 머절들이 글쎄 형이 한국에 잇는 계좌로 돈을 한꺼번에 다 넣었다는거야
나: 아니 자기 분명히 돈을 조금씩 넣어서 받고 다시 넣어라고 해라 햇잖아
신랑: 그렇게 말햇는데 내 말을 안 듣고 ( ** 신랑) 이 급해서 또 저쪽에서 어쩔까바 넣었다는거야
나: 참 어쩌면 3살짜리 애들도 아니고 그렇게 신신당부 햇는데 그렇게 까지 머가 그리 급해서 ...
신랑: 둘다 머저리 들이야 가만히 보면 **신랑도 똑똑한가 햇더니만 이번 일을 격고서 ..자네 인젠 희망 없어 .저 돈 못 건져
나: 한국쪽에다 신고안햇대 ?
신랑: 신고해도 찾기 어려워
나: 근데 자기 형은 어디서 그런거 소개해 줫때 ?
신랑:몰라
30시간을 초과하지 못하고 또 사고를 친거다.
그 이튿날 9시 좀 넘어서 시누이 한테다 문자 보냇다.
나: 집이오 ?
시누이; 아니오 .지금 박에 나왓어요 . 좀따 내 가면 연락할께요
나: 알았오
몇분뒤 영상 온다.
나: 혼자요 ?
시누이: 아니요 내 먼저 나왔어요
나: 오빠 한테서 들었오 , 도대체 어떻게 된거요 ?
시누이: 큰오빠 계좌로 돈 보냈는데 큰오빠가 노가다 하면서 바쁘다면서 저녁에 확인해주겟다는거예요
나: 응 그래서 . 그러면 돈이 들어간것도 모르잖오
시누이: 큰오빠 자기 아이디 번호랑 비번을 알려 주더라구요 확인 해 보라고
그래서 확인해 본 결과 확실히 거기에 돈이 들어와 있어
나:응
시누이: 그래도 혹시나 해서 큰 오빠보고 얼마간 돈 빼서 보내라 햇는데 지금 자기 출근한다면서 저녁에 퇴근해서 봐주겟다는거야 .그러면서 아무 문제도 없으니까 거길로 보내라는거에요 , 큰 형님도 그 카드를 가즈 까지도 썻다면서.
나: 정말 큰오빠도 답답하오 . 노가다 하루 일당이 얼마고 돈이 몇백만이 왓다 갓다 하는데 그거 남도 아니고 처형이 오야지라면서 그럼 몇시간이라도 단 한시간이라도 그럼 일 보고 하면 되잖오
시누이:둘이 다 문제없다면서 그래서 조금 조금씩 보냇어요 . 그안에 찍인 금액도 봣구요 (엉엉 .그러던게 큰오빠 퇴근하기 전에 누기 다 빼갓어요 )
이게 원래 빼가자면 메세지랑 오고 , 验证码같은것도잇을건데 .그래서 우리가 화페 회사에 물어보니까 큰오빠가 알려준 인테넷 싸이트가 사기 싸이트라는거에요
나:에구. 큰오빠는 어디서 그런 싸이트를 알게 됫다오 ? 혹시 큰오빠를 저쪽에서 먼저 미끼 던져 준거 아니요 ? 아니면 큰오빠는 왜 어떻게 그런싸이트를 안거지 ?
시누이: 우리도 그 생각이에요
나: 어디가서나 허용심만 많고 돈이 들어가자 마자 어떻게 알고 그러는가 말이지
그래서 한국쪽에다 신고햇오 ?
시누이: 큰오빠가 신고 햇대요 . 그 빼간 사람 이름까지 다 찾았대요 .그런데 어간에서 누가 해킹해 가니까 그게 문제예요
나: 그러지 말고 그럼 저네 신랑 여행비자라도 만들어서 한국에 갖다 오는게 어떻오 ?
큰오빠는 그냥 신고만 해놓고 저네처럼 게속 경찰소를 찾아 다니겟오 ? 노가다 하다가 전화가 오면 가보고 그렇겟지
시누이: (울면서) 애 아빠 보기도 미안해요 . 어저는 진짜 큰오빠네랑 인연 끊고 살겟어요
나: 왜 인연 끊오 ,끊더라도 돈이나 받고 끊어야지 .
그리고 그거는 찾으면 좋은거고 못찾으면 방법 대서 어떻게 하나 찾는 방법으로 하고 여기 있는 가계 두개 . 집 두개는 어떻게 할 생각이오
시누이: 다 팔겟어요 ,
나: 파는것도 좋지만 지금 둘째 오빠 이름으로된 큰집을 그냥 포기하는게 어떻오 ?
어차피 지금 한달씩 돈이 들어 가는것도 투자지만 다 물었다 해도 집값이 그렇게 내렷으면 두번씩이나 투자할 필요 없재
시누이: 내 형님이 말 뜻은 알겟는데 그게 포기한다 해도 우리가 1차 대출을 할때 돈이랑 지금 포기한다 해도 우리가 더 물어줘야 되요
나: 오~~ , 암튼 급해말고 천천히 하나둘씩 해 결해 보기오
시누이 : 네
사람이 욕심땜에 차라리 돈이생겻을때 그돈으로 일시불로 머나 샀으면 좋앗건만 도대처 멀 생각하고 저렇게 햇는지 몰겟다.
그렇게 10월말쯤 시누이 한테서 연락이 왓다
울 신랑이름으로 된 집 집조가 나왓단다.
그 집조로 2차 대출을 80만 정도 내서 우리 신랑 신용카드 30만 빚을 물고 나머지는 자기네가 돈을 굴려서 쓰겟다는 뜻이다.
나: 반드시 2차 대출 하거든 자기 개인 신용카드 돈을 1순위로 해서 물어
신랑: 알앗어
나: 이번에 안 물면 인젠 물 기회가 없어 , 그러고 이번설 까지만 중국에 있고 빨리 한국에 나가 , 아니면 계속 끌려다녀야 되고 , 나중에 빚을 물 기회마저 없어져
신랑: 이번에 자기말 들을께
그렇다 2차 대출도 자기가 얼마 내자고 해도 내 주는게 아니다. 핑꾸 회사에서 와서 보고 결정해야 되기에 아마 얼마까지 해줄지가 궁금하다.
그러고 화페는 한국에서 신고해 봣자 해결되는게 아니란데 .반드시 중국에서 신고해야된다해서 시누이네 부부는 또 신고하러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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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일 터지고,..
형제간에 그러길래 돈 거래는 안하는게 좋다고봐요..
시누이하고 시형네 일이 사실이 아닐 정도로 드라마틱하게 일어나네요,그 중간에서 처사하며 힘드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