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친구로 만났을땐 존대말보다 말을 놓는것이 편하다구 생각된다.

     같은 또래의 친구로 만났을땐 왜 어른처럼 존대말을 써야하는지...

     존대말을 쓰면 훨씬 더 진지하구 성실하게 보일거라구 생각하겠지만 사람들한테 무턱대구 성실

하게 보이는게 별로라구 생각된다.

    성실한 관계에 기대서 관계를 버텨나가는건 피곤한 일이니깐...

    그러다해서 괜히 건달이나 반항아처럼 보이고 싶은건 아니다.

     남들한테 처음부터 성실한 인상을 주고나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편치가 않다.더 줄거두 실망

밖에 없을테다.그렇지만 아무 기대없이 나를 만나는 친구들하구는 쉽게 편한 자세로 친해질수가 있을

것이다.만약 나한테두 괜찮은구석이 있다면...그럼 나중에 알게 되는 친구들은 더 기뻐할꺼구...

      그렇다구 저의 고도의 처세술로 지나지 않다구 생각치 말아주길....

      난 그저 날 꾸며서 보여주기가 싫을뿐이다.그것도 무슨 결백증 같은 것이 아니다.단지 싫어서이다.

      그냥 허허롭게,인상쓰지 않고,눈에 핏발을 세우지 않구 사는게 젤 좋을듯 싶다...


*그러데 온라인상에서만 같은 또래나 나보다 나이 어려두 항상 존대말 한다.서로 볼수 없을만큼 민감

할것이라 생각되기때문이다.상대편에서 먼저 그런 제의 를 하면 달갑게 받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