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pin] 어제밤에

sampin | 2002.08.08 10:24:36 댓글: 5 조회: 501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706
타다닥

창문을 두더리는 소리에

힘들게 들었던 잠이깼다.

행여 잠든 그녀가 깰까

살며시 일어나 창문을 닫고 잠시 멍하니 앉아있다.

...

잠시 그녀의 얼굴을 보다가

살며시 손을 잡았다.

결혼한지 얼마지나진 안았지만

손결이 약간 상한것 같다.

살짝 손에 입맞춤을 하고

...

한손엔 커피한잔,

다른손엔 담배한개피를 들고

베란다에 섰다.

희미한 가로등 밑에

세워진 차등을

세차게 때리는 빗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온다.

...

다시 침대에 돌아 왔지만

아마도 잠을 못이룰 것 같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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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51.♡.134
무릉도원 (♡.156.♡.74) - 2002/08/08 11:13:39

커피땜에 잠을 설쳤네요....ㅎ

sampin (♡.151.♡.134) - 2002/08/08 13:48:14

커피보다는 그냥 기분이...

헐헐헐

요즘 말못할 고민이 있어서인 것 같습니다.

청사초롱 (♡.202.♡.132) - 2002/08/08 14:14:03

음.....음.......음.......*^__________^*!!

따뜻하다.......ㅜㅜ

sampin (♡.151.♡.134) - 2002/08/08 17:15:06

감사합니다.
고민은 누구에게나 있는법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겠죠?
그런데
여기 대구에
비가 너무 많이 옵니다.

가루아 (♡.230.♡.80) - 2002/08/08 2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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