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밤하늘 그리워...

밤하늘 | 2002.07.16 15:03:03 댓글: 2 조회: 562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616
8월의 밤하늘 ,난 한없이 불꺼진 창문만 바라봤다.
어두운 조명아래 희미하게 보이는 그 창문과 그 아래 초라한 내모습.
초라하다고 할까....그래도 행복했던 그때인데...
저녁 10시,틀림없이 휴게실 앞을 그가 지난다.
난 그 순간을 온 하루의 최대행복으로 느끼고.
온 하루 지친 일에도 그는 기분이 좋은 듯 늘 웃으며 들어오신다.
날 보라고...
그가 행여 늦게 오는 밤이면 난 그렇게 멍하니 창문만 바라보며
한없는 상상을 한다.
이 시간에 어딜 가셨을까 ,뭘 하실까....
근데 지금은....끝인가...
지금 7월의 밤하늘에서 난 지난 8월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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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47.♡.251
무릉도원 (♡.93.♡.236) - 2002/07/16 15:28:21

작년 달력을 찾어 보시지.........!!

청사초롱 (♡.202.♡.234) - 2002/07/16 16:24:02

8월님 카테고리가 틀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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