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안경알,하얀 테두리(눈뜬 세상에 심히 감사를 드립니다.)

53007933 | 2017.03.15 17:49:39 댓글: 13 조회: 2368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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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저녁이 되어도 까만안경을 걸고다닐때가 있답니다.

통증으로 인한 다리절며 걷는이들,가족을 잃은 고통중에 통곡하는이들,싸움에서 어깨가 처진이들,맞아서 한눈이 먼 이들,생육의 소중한 부위가 잘린이들,갖은 질병과 암으로 고난받는 이들......살아남은 그분들안에서 까만세상의 마귀로 살아온 죄와 싸우며,세인앞에 부끄럽고 초라했던 여론과 만남안에서 새로운 삶가운데 행진하고있는 중이랍니다.

앞서가신 분들과,갇혀있는 분들께로부터 받은 새 생명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그분들안에서 눈을 뜬 저는 이제 2017년의 새봄의 화창함을 맞이하여,따스한 햇살을 가슴에 품고,범인을 사랑하며,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분들이 다하지 못하는 삶을 이어서 열심히 살아가렵니다.

이틀째 비와 흐린날씨로 촉촉히 젖었던 동경땅도 내일은 햇살가득한 날되기를 기도하며,주님의 천군천사들이 내려주시는 남은 생명과 누리는 참자유와 참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의 안에 살고있는 빛을 전하는 눈동자로,선글라스도 안경도 벗고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소생하는 자연에 힘입어,힘찬 걸음을 걷겠습니다.

모든 살아계신 아픔들,수고들,인내들을 품어드리고,인도해드리며,함께 위로받고,함께 치유받고,함께 회복되고 함께 사랑하는 진실된 삶이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머물다가시는 분들,오늘도 하루의 시간속에 수고많으십니다.

평안한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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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07933 (♡.181.♡.133) - 2017/03/15 20:56:33

ㅎㅎ.

용서하소서.

goldstar2015 (♡.31.♡.117) - 2017/03/16 01:38:14

이뻐요 ^^ 추천

53007933 (♡.181.♡.133) - 2017/03/16 02:56:45

감사해요.

ccc521 (♡.50.♡.243) - 2017/03/16 08:59:53

잘보구갑니다

사원찻슴다 (♡.36.♡.19) - 2017/03/16 23:49:51

잘보구갑니다

본처의유혹본처의유혹 (♡.39.♡.70) - 2017/03/17 11:54:32

이뻐.

53007933 (♡.181.♡.131) - 2017/03/20 22:14:40

고마워,언니...

YJart (♡.197.♡.155) - 2017/03/17 14:09:26

也路过此地~

남조선냉면 (♡.245.♡.35) - 2017/03/21 20:59:36

매짜다 ㅎㅎㅎㅎㅎ

십자가의길818 (♡.181.♡.149) - 2017/03/23 10:30:14

ㅎㅎ.늙었어

번개팅 (♡.50.♡.52) - 2017/03/30 08:31:29

포즈 꿋~

십자가의길818 (♡.181.♡.235) - 2017/04/08 07:40:42

감사해요.

혼자사는남자 (♡.27.♡.58) - 2017/04/14 11:00:32

이쁜사진 잘보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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