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의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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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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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18:10:06
조회: 378
추천: 2
분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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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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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09:34
시 한수 읊어 봅니다.
진달래꽃-김소월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녕변에 약산 진달래꽃 이름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죽어도 눈물 아니 흘리오리다.
민족시인 김소월의 필끝에서 탄생된 슬픈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