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11) - 2012/04/26 08:46:57

泰山歌(태산가) / 楊士彦(양사언)

泰山雖高是亦山 (태산이 비록 높다하나 이 또한 산이니)
登登不已有何難 (오르고 올라 그치지 아니하면 어떤 어려움이 있으리오)
世人不肯勞身力 (사람이 몸으로 노력하지 아니하고)
只道山高不可攀 (다만 산이 높아 오를 수 없다고 말하네)

이 시조에 저자는 조선시대(1517년 ~ 1584년) 문신이며 서예가인 양사언(楊士彦) 입니다.
안평대군(安平大君), 김구(金絿), 한호(韓濩)와 함께 조선 전기의 4대 문필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한국사람에게는 양사언이 지은 "태산가" 라는 시조로 인하여 태산이 신비롭고
거대하며 오묘한 산으로 비춰지고 있으나 실제는 아주높고 거대한 산은 아니며
한국 강원도에 오대산(五臺山/1,563m)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에 5대 명산은 태산(泰山), 화산(華山), 항산(恒山), 숭산(嵩山), 황산(黃山)이라고 하지요.
태산 정상까지는 해발 1,545m이며 700m는 버스로, 700m는 케이블카로, 나머지 150m 정도는 걸어서
오르는게 제일 편한 코스이고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 걸립니다.
태산(泰山/타이샨)은 산둥성(山東省) 태안(泰安/타이안 : 國泰民安의 줄임말)에 소재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었다고 합니다.

(♡.237.♡.63) - 2012/04/26 18:47:22

태산이 아니라 그냥 지는해 , 저녁노을 인데요 ^^

(♡.99.♡.11) - 2012/04/27 08:49:30

산둥성에 있는 태산 풍경을 보고 싶다면 아래를 클릭 해보삼.
(요기 클릭)---> http://life.moyiza.kr/bbs/view.php?bbid=story_photo&sc_subject=1&sc_name=1&keyword=%EA%B5%AC%EB%9D%BD%EC%A7%80&page=4&no=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