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V 카운터 이쁜이, 리나라는 생긴것처럼 이쁜 이름을 씁니다.
너무 예쁜데도 저랑 친구의 피부색을 부러워 하던 20살 여자아이 였습니다.


두번째로 스노클링 하러 떠났을때의 배몰이 아저씨,
老鼠爱大米를 너무 좋아하는, 밖의 세상을 너무나도 궁금해 하지만,
자기가 나서 자란 섬을 너무나 좋아하는 잼있는 아저씨 였습니다.


첫날 스노클링 떠났을때 코치, 아마 첨으로 코치를 해보는것 같았습니다.
양류때문에 자꾸 떠내려가서 왜소한? 몸으로, 온갖 힘으로 저랑 친구를 이끌고 수영하던 ^^;;


섬에 사는 원주민 아이들, 어린 아이들은 저렇게 쪽배를 타고 village 밑에 와서 여행객을 보면 손을 내밉니다. 아마도 저렇게 자라서 조금이나마 공부를 했고 영어가 되면 배몰이 하거나 코치를 하거나 혹은 village에 취직하는거 같았습니다. 아프리카 애들처럼 비쩍 마르고 ㅡㅡ' 참으로 불쌍한 아이들입니다.



village에 놀러온 많은 여행객들은 저렇게 철저한 다이빙 장비를 직접 가지고 온 프로 였습니다.
그날 저분들은 22미터 수심까지 다이빙해서 갔었는데(완전 멋있고 부러웠슴 ㅠㅠ)
제 친구들은 바다위에서 스노클링을 했었고,
저는 저 위에 배몰이 아저씨랑 중국어 배워주고, 말레시아어 배워주고 놀았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