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애가 미운 7살 좌우 되니 태권도 선생말을
안들어서 제저레 하얀띠로 내려갔음다 이튿날 찾아가서
사부님한테 그래도 애가 사년째 배우고 있는데 제저레
하얀띠로 내려가는건 아니다 다음에 테스트 해서
통과되면 록색띠까만줄로 돌려주고 단 통과안되면 놔두라고
사부님하고 말했더니 한달만에 겨우 록색띠 까만줄로 돌려줍데다
전 또 4년치배운거 수포로 돌아온줄 알았음다 첨부터 또
노랑띠 노랑띠까만줄 이렇케 다시 따는줄 알았음다
오늘 파란띠까만줄 다시 돌려받은거 보고 눈물날뻔했음다
와우 한달 속 졸엤음다 머 자랑하면 머가 잘 안된다는말 맞네요
하나밖에 업는 아들 자랑했더니 글도 아들 한달동안 울면서
태권도 안가겠다는거 견지해서 그냥 보냈더니 드디어 돌려
받았네요 시름났다 참 장하다 울 아들 끝까지 견지해줘서
안가겠다고 나 눕을줄 알았는데 ㅡㅡㅡ
아드님 장하네요,견지만 하면 수확이 있는거같아요 ,굿
와 감사함니다 그때 심정 생각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