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다음 날 ‘이런 냄새’ 심하다면… 간 건강은???

마누카 | 2024.04.10 19:27:06 댓글: 0 조회: 409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4559988
술 마신 다음 날 술 냄새가 심하게, 오래 난다면 간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 섭취한 알코올이 해독되지 않으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간 기능 저하가 주요 원인입니다.
간은 알코올을 분해·해독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다음날까지 술 냄새를 풍기곤 하는데, 이는 과도하게 섭취한 알코올이 미처 해독되지 못하고 호흡, 땀을 통해 배출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알코올 해독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아도 술 냄새가 오래, 심하게 납니다.
간의 알코올 해독 능력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잦은 과음은 물론, 간경화·간부전 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간의 대사 능력이 떨어져 알코올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합니다. 선천적으로 알코올 분해효소가 적은 사람 또한 알코올 분해 능력이 약해 술을 조금만 마셔도 술 냄새를 풍기며, 얼굴 역시 쉽게 붉어집니다. 이런 사람들은 음주를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몸에 무리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술을 마셔야 합니다. 아무리 알코올 해독 능력이 좋아도 자주 과음하면 간, 위, 심지어 뇌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금주까진 아니더라도 음주량을 조절할 필요는 있습니다. 술 마시는 횟수를 줄이고, 한 번 마실 때 과음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술자리에서는 자주 물을 마셔 알코올을 희석시켜야 하며,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술 마시는 간격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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