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예방 가이드

choco01 | 2015.03.22 13:10:02 댓글: 1 조회: 1750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2611803

위암 예방 가이드

관련정보 위선암

위암 예방의 핵심은 위암의 발병 위험을 낮추고, 선별검사를 통해 위암을 조기 발견하는 것입니다. 이 중에서도 암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은 지속적으로 우리 몸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생활습관의 교정에 의한 암 예방 효과를 의학적으로 규명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식이요법을 포함한 활발한 신체활동, 규칙적인 운동, 금연과 및 간접흡연 회피 등 일반적인 건강한 생활습관이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론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수많은 위암 예방법 중에서도 믿을 만하고,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주로 다루었습니다.

위암 예방, 이것만은 알아두자!

금연, 그리고 간접흡연 피하기
흡연은 담배 연기가 직접 닿는 입안, 후두, 기관지, 폐에만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상관없을 것 같아 보이는 부위인 위에도 암 발생을 촉진합니다. 많은 연구자들이 위암의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흡연을 지목합니다. 흡연하는 사람은 한번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위암에 걸릴 위험이 1.6배 높다고 조사되었습니다. 반대로 담배를 피우다가 금연한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흡연한 사람들보다 위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집니다. 따라서 금연은 가장 확실한 위암의 예방법이며, 간접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염분 섭취 자제, 그리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 섭취
과도한 염분 섭취는 위암의 위험요인일 가능성이 높으며, 신선한 과일과 채소의 섭취는 위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과도한 염분 섭취는 위점막을 손상시켜 발암 물질에 취약하게 하고, 지속적인 자극으로 위축성 위염을 일으켜 위암의 발생을 촉진한다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는 이러한 자극을 중화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염분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면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음식물 냉장보관
고농도의 질산염(nitrate)이 들어 있는 건조, 훈제, 염장 음식, 조미료, 방부제, 색소 등을 장기간 섭취하면 위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이는 음식 속의 질산염이 부분적으로 변질되는 과정에서 각종 세균에 의해 발암물질인 아질산염으로 바뀌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음식물을 냉장 보관하면 변질 속도가 늦춰지므로 결과적으로 위암의 발생빈도를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 치료
헬리코박터균은 위암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 위암 환자의 반수 정도에서 헬리코박터균이 관찰된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은 만성 위염을 일으키고, 위 내 세균증식 기회를 높이는 등의 과정을 통해 위암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 나아가 몇몇 연구결과는 항생제로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였을 때 위암의 위험이 1.7%에서 1.1%로 낮아졌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암에 대한 일반적인 위험을 가지고 있는 정상인에서 헬리코박터균의 치료가 위암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근거는 불충분하다고 판단되며, 이에 대해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따라서,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위내시경 소견에서 장상피화생 을 보인 경우 등 위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헬리코박터균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내시경 검사
우리나라에서 위암 발생률은 40세 이후 급격히 증가합니다. 위암의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복부팽만, 가스, 소화불량, 속쓰림 등 가벼운 증상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내시경은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서도 수 mm의 조기위암을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검사방법입니다.

보통은 30~40대부터 매 2년 간격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검사 시기와 간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거나, 이전 검사에서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 등의 소견이 관찰되었다면 위암발생 고위험군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더 이른 나이부터 좀 더 자주 검사를 시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 요인들

비타민과 미네랄
몇몇 연구 결과에 의하면 식습관이 불량한 사람들이 베타 카로틴이나 비타민 C가 풍부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했을 때 위암의 위험이 낮아졌으며 식품이 아닌 보조제로 베타 카로틴, 비타민 E, 셀레늄 등을 보충했을 때에도 위암 발생 위험이 낮았다는 일부 보고가 있었으나 아직은 결론을 내리기에는 근거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위의 산도 감소
위의 산도 감소 즉, 위산이 줄어들면 위 속에 세균이 번식하면서 음식 속의 질산염을 발암물질인 아질산염으로 변질시켜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위궤양을 치료하기 위해 위산 분비 억제제를 장기간 사용하거나, 위절제 수술을 받은 경우, 위 무산증, 위축성 위염, 노년층의 악성빈혈 등에서 위의 산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혈액형 A
혈액형이 A인 사람은 혈액형이 O, B, AB형인 사람보다 위암의 발생 위험이 20% 정도 높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발암물질로부터 위점막을 보호해주는 점액이 덜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위궤양
위궤양은 위암의 위험을 높이며, 이런 관련성은 헬리코박터감염과 같은 공통의 요인에 의한 것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스웨덴 궤양환자 6만 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에 의하면 위궤양은 위암의 위험을 1.8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위궤양환자 1,120명에 대한 연구에서도 마찬가지로 위궤양은 위암의 위험을 높였으며, 특히 위궤양환자 중 헬리코박터감염이 지속된 경우 위암의 발생 위험이 3.4배로 훨씬 더 높았습니다.
위절제술
위절제술을 시행받은 사람은 수술 후 15~20년이 지나면 위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위험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며, 수술의 종류와 추적관찰 기간 등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5~3배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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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티튜드 (♡.223.♡.50) - 2015/04/08 21: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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