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소시지 발암물질, 담배와 동급”

럭키7세븐 | 2015.11.08 08:39:27 댓글: 0 조회: 621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2883104

WHO, 위협요인 규정 예정

포장에 경고문 부착 가능성도

(흑룡강신문=하얼빈) 세계보건기구(WHO)가 베이컨과 소시지 등 가공육을 담배 못지 않은 발암 위협 요인으로 규정한다.

영국의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등은 25일 WHO가 10개국 전문가들의 회의를 거쳐 가공육을 발암물질로 규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관은 가공육을 비소나 석면과 함께 가장 위험한 발암 물질로 규정할 계획이며 붉은 고기 역시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규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WHO가 결정을 공식화하면 세계인의 식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불가피하며, 베이컨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 포장에 담뱃갑에 포함되는 경고문이 부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고문 부탁 등은 축산업과 패스트푸드 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세계암연구기금(WCRF)은 가공육과 붉은 고기를 많이 소비하는 것이 대장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고, 영국 정부도 최근 붉은 고기가 위암과 췌장암 발병까지 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WHO는 관련 연구 등을 바탕으로 건전한 식습관을 통해 대장암 발생을 절반 이하로 낮출 수 있다고 판단,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WHO의 결정이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영국식품연구학회 명예연구원 이안 존슨 박사는 텔레그래프에 “가공육과 대장암 사이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 데이터가 있지만, 그 효과가 상대적으로 매우 작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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