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약한 입냄새, 원인이 뭘까.

KEYING | 2008.09.06 11:50:02 댓글: 0 조회: 1473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1478429
혹시, 당신이 큰소리로 웃거나 말할 때, 가까이 있는 누군가가 얼굴을 살짝 찌푸리는 걸 본 적 있는가?  아이들이라면 보다 정확하게 지적해 줄 것이다. "아저씨 입 냄새, 장난 아니네요"하고 말이다. 이 닦는 걸 게을리해서라고, 양치만 하고 나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 입 냄새를 야기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고약한 입 냄새 때문에 고민이라면, 일단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찾아보자.

1.음식물. 치아에 낀 음식물은 분명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또, 휘발성 기름을 함유한 음식, 양파와 마늘 등은 먹은 뒤 치아를 씻어내더라도 입안에 냄새를 남긴다. 술 역시 마찬가지다. 알콜은 그 자체로는 거의 냄새가 없다. 그러나 맥주, 소주 등에 포함된 다른 성분들이 독특한 냄새를 남긴다.

2.충치 등 치아 질병. 양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음식물 찌꺼기가 입속에 남으면 박테리아가 급격히 번식한다. 특히 충치, 잇몸의 염증(치주염)이 있는 경우 음식 찌꺼기가 들어갈 틈새가 많아 입냄새는 더욱 심하게 된다.

3.입마름증. 침은 입 안을 청결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입 안이 마르면 혀의 뒷부분에 농축된 설태(음식 찌꺼기, 구강 내 표피조직의 죽은 세포 등이 남아 쌓인 것)가 씻겨 내려가지 못하고 남아 입 냄새를 야기하게 된다. 흡연은 입마름증을 유발한다. 또, 입을 벌리고 자는 버릇이 입마름증의 원인일 수 있다.

4.내과 질병. 폐암 등 폐 질환이 있는 경우나 인후두암을 앓는 경우 조직이 죽어 냄새가 난다. 축농증이 있으면 코와 입을 통해 냄새가 나고 기관지에 병이 있으면 가래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 간기능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도 구취가 심하며, 당뇨가 있는 경우에도 폐를 통해 냄새가 올라온다. 

5.과도한 다이어트. 장기간 끼니를 거르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않는 경우, 과일이 썪는 듯한 구취가 나는 경우가 있다. 금식 기간 중 소화기관의 화학작용 시스템이 헝클어지면서 구취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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