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걸린 우리 아이, 이유식 어떻게 먹일까?

너의 맘속 | 2008.04.23 21:12:20 댓글: 0 조회: 397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1478140
아토피 걸린 우리 아이, 이유식 어떻게 먹일까?




아토피는 유아와 소아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만성! 재발성! 피부염으로 ‘태열’ 또는 ‘유아습진’이라고도 한다. 아토피는 인체에 면역물질이 너무 많이 분비되어 생기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정확한 명칭은 ‘아토피 피부염’이라고 한다.
아토피의 주요 증상으로는 가려움, 진물, 습진, 각질 등이 있으며 ‘현대의 난치병’이라고 불릴 만큼 정확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다. 면역력이 약한 우리 어린이들이 아토피 피부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후 4~6개월,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는 나의 아이가 아토피이거나 또는 의심이 간다면? 아토피 아이를 위한 이유식 원칙을 알아보자!



1. 모유가 아토피 예방에 최고! 이유식은 천천히

면역질환인 아토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모유처럼 좋은 식품은 없다. 모유에는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lgA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또한 세포를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프로스타글라딘이라는 물질과 아이의 면역발달을 돕는 아연과 긴 고리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따라서 이유식을 되도록 천천히 먹이는 게 좋다.
이유식을 언제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여러 가지 있지만 아토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기의 성숙을 고려해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후 5~6개월 무렵에는 담과 간이, 7개월 무렵에는 대장과 폐가, 9~10개월 무렵에는 비나 위 등 소화기관이 성숙하는 시기이다. 혹, 내 아이가 아토피라면 이유식은 장부가 성숙하기를 기다리면서 면역물질이 풍부한 모유를 먹이며 보통아이들보다 적어도 1~2개월 정도 늦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 생후 6개월 정도가 적당하다.



2. ‘식사일기’는 아토피 원인 발견의 시작!



대부분의 아이들은 섭취하는 음식물을 통해서 병에 걸리기가 쉽다. 그럴 때에는 아이가 무엇 때문에 증상을 나타내는지 원인식품을 찾아야 한다. 매일매일 꼼꼼하게 아이가 먹은 것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아이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식사일기에는 음식의 종류뿐 아니라 재료와 분량, 조리방법까지 기록해 두는 철저함을 보이자! 아이에게 갑자기 아토피 반응이 일어났다면 처음에는 지금까지 먹여왔던 재료들로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되 3~7일 간격을 두고 한 가지씩 재료를 바꾸어 만들어보자. 만약 아이의 증세가 좋아진다면 이전에 뺀 재료가 아토피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3. 채소와 과일도 익혀먹어야 안전!

식품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삶고, 찌고, 데치는 등의 열을 가한 조리법을 통해 단백질 성분이 변화되어 알레르기를 덜 일으키게 된다. 아이에게 줄 음식은 채소나 과일이라도 익혀서 먹이는 게 안전하다. 특히 향이 강한 파, 마늘, 양파 등의 채소는 반드시 익혀 먹이고, 4-5일 정도의 테스트 기간을 거친 후 계속 먹일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아토피 아이가 이상이 없다면 생후 10개월 이후부터 조금씩 생것을 먹여본다.

4.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은 뭘까?

아토피 아이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음식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된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으로는 해조류와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류가 좋다. 특히 해조류에는 무기질과 비타민, 그리고 장내에 유익한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에 이유식 중기부터 먹이면 좋다. 단, 해조류는 짠맛이 있으므로 조리 전 짠기를 충분히 빼주자. 


          추천

추천 (0) 선물 (0명)
IP: ♡.90.♡.26
11,891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옥란화
2009-04-30
0
31938
보라
2006-06-20
1
39623
최고의효과
2008-04-29
8
1264
해피소녀
2008-04-28
1
825
해피소녀
2008-04-28
0
287
해피소녀
2008-04-28
0
990
럭셜공주
2008-04-24
4
1377
럭셜공주
2008-04-24
3
1390
애신521
2008-04-24
0
1134
박지니
2008-04-24
5
777
너의 맘속
2008-04-23
0
397
동해바다1
2008-04-23
2
587
동해바다1
2008-04-23
1
728
리호
2008-04-23
0
880
너의 맘속
2008-04-22
1
1049
너의 맘속
2008-04-22
0
632
너의 맘속
2008-04-22
3
755
허브향기
2008-04-22
0
448
허브향기
2008-04-22
1
503
리호
2008-04-21
3
1187
너의 맘속
2008-04-21
2
1593
너의 맘속
2008-04-21
0
679
너의 맘속
2008-04-21
1
765
msong
2008-04-21
0
537
해피소녀
2008-04-21
2
1090
해피소녀
2008-04-21
0
270
해피소녀
2008-04-21
0
565
허브향기
2008-04-21
0
853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