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좋은 생강차에 대해서..

미리네 | 2008.02.13 11:25:30 댓글: 0 조회: 668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1477979

생강을꿀에재워서 생강차만들려는데  남녀노소 괜찮은지요

아니요.

생강과 꿀은 증상에 맞다면 찰떡 궁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에 맞는 사용이어야 하며, 무턱대고 꿀에 재어서는 좋지 않습니다.

아래에 설명된 효능과 사용법을 잘 읽어 보시고 적절한 사용을 하시기 바라네요.

특히, 생강은 늘 먹어도 좋으나, 많이 먹거나 누워 잘 밤에 먹어서는 안 된다.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생강(生薑)
꿷강(조선시대 이름)性微溫味辛無毒歸五藏去痰下氣止嘔吐除風寒濕氣療咳逆上氣喘嗽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은 매우며 독이 없는 약재로, 오장(五藏 간, 심, 비, 폐, 신)으로 들어가 담(痰)을 제거하고 기를 아래로 내리며 구토(嘔吐)를 그치게 하는가 하면,  풍한습(風寒濕)을 제거하고 기가 위로 치밀어 올라 딸꾹질과  숨이 차서 기침하는 증세를 치료한다.
○性溫而皮寒須熱卽去皮要冷卽留皮(本草)

생강의 성질은 따뜻하나 껍질의 성질은 차가우므로  덥게 하려는 효과를 얻으려면 껍질을 제거해서 쓰고, 서늘하게 하려면 껍질째로 쓴다(본초).

○能制半夏南星厚朴之毒止嘔吐反胃之聖藥也(湯液)

반하, 천남성, 후박의 독을 없애는 법제에 쓰이고, 구토를 그치게 하고 반위(反胃)를 치료하는 데 (없어서는 아니 될)좋은 약이다(탕액).

○古云不徹薑食言可常啖但勿過多爾夜間勿食

옛말에 생강을 먹는 것을 그만두지 말라고 전해지는 뜻은, 생강을 항상 먹으라는 말이며, 단, 많이 먹거나 누워 잘 밤에 먹어서는 안 된다.
又云八九月多食薑至春患眼損壽減筋力(本草)

또 전하기를 음력 8 - 9월에 생강을 많이 먹으면 봄에 가서 눈병이 생기고 오래 살지 못하게 되며 힘이 없어진다(본초).

○我國惟全州多産焉(俗方)

우리 조선 전주 지방에서 많이 생산된다(속방)

건강(乾薑)

껍질째 말린 생강

性大熱味辛(一云苦)無毒開五藏六府通四肢關節逐風寒濕痺

(껍찔재 말린 생강의) 성질은 몹시 뜨겁고 맛이 매우며 (일설에는 쓰다고도 함) 독이 없는 데, 오장 육부를 열어주고 사지(팔다리)와 관절을 잘 통하게 하며, 풍, 한, 습, 비를 몰아낸다.

主囍亂吐瀉療寒冷心腹痛治腸抌下痢溫脾胃消宿食去冷痰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증세를 치료하며, 심복부(오목가슴 부위)가 차가워서 아픈 증세며, 설사와 이질을 치료하고, 비위를 덥게 하고 오래된 식체와 냉담을 제거한다.

○以生薑作乾薑有法(詳見雜方)

생강으로 건강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자세한 것은 잡방문을 참고).

○水洗慢火礐(포 用礐() 則溫中生則發表若止血須炒令黑用之(湯液)

건강은 생강을 물에 씻어 그대로 굽지 말고 싸서 약한 불에 구워 쓰는 데, 싸서 구운 것은 속을 덥히고 생것은 발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만약에 지혈(피를 그치게 함)에 쓰려면 흑색이 되도록 까맣게 볶아 쓸지니라(탕액).

○乾薑多用則耗散精氣須以生甘草緩之(丹心)

건강을 많이 사용하면 정기(正氣)가 흩어지게 되는 데 이럴 때는 반드시 생감초를 써서 완화시켜야 한다(단심).
○乾薑見火則止而不移所以能治裏寒也(丹心)

건강(乾薑)을 불에 법제하면 약 기운이 머물러 있게 되므로 속이 찬 증세가 치료되는 것이다(단심).

백강(白薑)

껍질을 벗겨 말린 생강

卽去皮未經釀者色白治肺胃寒邪(入門)

즉, 거피(去皮 껍질을 제거함)하고 미경양(未經釀 띄우지 않고 말림)한 것으로 색깔이 흰 데, 폐(肺)와 위(胃)에 있는 한사(寒邪)를 치료한다(입문).

건생강(乾生薑)

껍질째 말린 생강

乃留皮自乾者治脾胃寒濕(入門)

유피자건(留皮自乾 껍질이 있는 체로 말린 것)한 것으로 비위(脾胃 비와 위)의 한습(寒濕)을 치료한다(의학입문).

 


백밀(白蜜)

性平(一云微溫)味甘無毒主安五藏益氣補中止痛解毒除衆病和百藥養脾氣止腸抌療口瘡明耳目

성질은 평하고(일전에는 약간 따뜻하다고도 함) 맛이 달며 독이 없는 약재로, 오장(五藏)을 편안하게 하고 기를 도우며 중보(補中 비와 위를 보함), 지통(止痛 통증을 그치게 함), 해독하며, 여러 가지 병을 낫게 하고 여러가지 약을 조화시켜 모든 병을 낫게하며, 비기(脾氣)를 기르고, 이질을 그치게 하는 데, 입에 상처가 난 데, 귀와 눈을 밝게 하는 약재로 쓴다.

 

○生諸山石中色白如膏者良一名石蜜卽崖蜜也

산속의 바위에서 나는 색깔이 흰 고약 같은 끈적한 것이 좋으며, 일명 석밀(石蜜)이라고 하는 꿀은 즉, 벼랑에서 채취한 꿀을 이른다.

 

○生諸山石中或木中經二三年者氣味醇厚人家畜養則一歲再取之取之旣數則氣味不足所以不及陳白者爲良(本草)

산속의 커다란 바위나, 혹은, 나무속에서 2 - 3년 경과한 것이라야 기미순후(氣味醇厚 성질과 맛도 좋음)하며, 인가에서 양봉한 꿀은 1년에 두번 채취하며 자주 뜨면 성질과 맛이 좋지 못하고, 오래 묵어서 색깔이 하얘진 것이 좋다(본초).

 

○蠟取新蜜取陳也凡煉蜜必須用火熬開以紙覆經宿紙上去蠟盡再熬變色大約一斤得十二兩爲佳不可過度(入門)

 황랍은 새 것을 쓰고 꿀은 채취하여 오래 묵은 것을 쓰며, 무릇 꿀을 약으로 쓰려면 반드시 졸여서 써야 하며, 그 방법은 불에 녹여 하룻밤 동안 종이로 덮어 두었다가 황랍이 종이 위에 다 올라붙은 것을 제거하고 다시 색깔이 변하도록 졸이며, 대략(大約) 생꿀 한근(600g)을 12냥이 되게 졸이면 좋고, 지나치게 졸여도 좋지않다(의학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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