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많이 마시며 건강(또는 몸)에 좋은가? 나쁜가?

장사장님 | 2008.01.30 22:04:07 댓글: 0 조회: 1368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1477938

태양계에서 가장 지구와 비슷한 화성에 외계인이 살고 있는지 생명체가 있는지를 알기위해 과학자들이 제일 먼저 조사하는 게 무엇인가요? 바로 물이 흔적을 찾는 것입니다. 물이 없다면 생명 현상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생명현상에 필요한 성분이 모두 물에 녹아있고 물을 통해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물을 담는 그릇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피부 세포막 체지방)


@ 물과 인체


사람의 몸에는 얼마만큼의 물이 들어있을까?

다음중 누가 가장 많은 물을 가지고 있을까?


여자애기  여자고등학생 아주머니  할머니 

남자애기  남자고등학생 아저씨    할아버지

90% ----------65%----- -------> 52%


이처럼 물이 줄어드는 대신 늘어나는 것은? 정답: 체지방

이유: 나이가 들수록 수분이 줄고 지방이 많아지는 이유는 몸이 차가와지기 때문.  물을 많이 담고 있을수록 빨리 몸이 냉해진다. 우리 몸의 체온은 미토콘드리아라고 하는 미니 발전소에서 열을 만들어서 유지가 되는데 나이가 들수록 발전소의 기능이 점점 쇠퇴하기 때문이다. 아이때는 발전소가 너무 왕성해서 고열이나 경기가 문제가 될 정도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몸이 냉해지고 추위를 타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다. 이때 몸이 차가와지는 것을 막기 위해 보온재로서 체지방이 몸을 보호해준다. 사춘기 이후의 여자는 임신을 위해 남자보다 23%-15%=8% 의 체지방이 많은 것이다.  몸이 차지지 않도록 특히 엉덩이와 골반쪽의 보온에 신경을 많이 썼다 조물주가.


야윈사람    70%

뚱뚱한사람  55%


이처럼 사람에 따라 물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다른 만큼 마셔야 하는 물의양도 다르다. 


@ 체내의 수분이 하는 역할



1. 생명 현상

양분- 노폐물, 산소-탄산가스를 녹여서 이동

호르몬 효소의 작용

즉 음식의 소화 흡수 지방분해 등 모든 생리 병리적 현상에 관여

예) 당뇨환자가 물을 마시는 이유

 

2. 체온의 냉각

몸에서 생긴 열을 냉각시켜 체온을 내려줌

동시에 몸이 찬 경우 더 차게 만드는 작용을 함


@ 물에 대한 잘못된 의학상식 


질문: 하루에 물 8잔 마시면 몸에 좋다? 답변: 아니다! 오히려 위험해질 수 있다.

=  "하루에 물 8잔을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의학상식'이 있다. 하지만 그 상당수가 의학적 근거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비비시>(BBC) 방송이 2007년 12월 21일 보도했다.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 의대 연구진은 <브리티시메디컬저널> 최신호에서 "하루 물 8잔을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말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 1945 년 수분 섭취에 대한 권고 중 "성인은 대략 2.5리터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 대략적으로 섭취하는 칼로리당 1ml의 물이 필요한 셈이다. 여기에 필요한 대부분의 수분은 음식에 포함되어 있다" 라고 하는 문구 중 마지막 문구는 삭제되고 강조되면서 수분섭취가 강조되었다는 설이 있다.

=  우리 몸은 수분 섭취량에 따라 적응하므로, 평소에 물을 적게 마신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쥬스나 커피 등을 마셔도 우리 몸에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히려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최근 미국에서 물 마시기 콘테스트에 참가한 한 여성이 사망해 몸에 좋은 물도 지나치게 많은 양을 급히 마시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던져주고 있다. 물 마시기 콘테스트에 참가해 3시간 동안 물 3.78ℓ를 마신 미국 여성은 한 시간 뒤 집에서 숨졌다. 검사 결과 이 여성의 사인은 과도한 물 섭취로 인한 '수분중독(water intoxication)'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분 중독은 짧은 시간내에 많은 물을 섭취할 때 나타나는 증상. 물을 과다하게 마시면 몸속 염분(나트륨) 농도가 떨어지는 저나트륨혈증 상태가 된다. 이로 인해 세포내 염분 농도가 낮아지며, 세포가 부풀어 오르게 된다. 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 허우성 교수는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뇌 세포가 커지며 뇌 부종이 나타난다는 점"이라면서 "뇌 부종이 오면 의식을 잃고 뇌관 압박으로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할 경우 이번에 숨진 미국 여성처럼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수독증은 한방에서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다.


한의학에서 독소란 “소통”을 방해하는 그 무엇으로, 순환 및 신경체계를 가로막고 자기와 비자기의 인식이 중요한 면역체계의 혼란을 가져 오는 것이다. 그것이 유형이든 무형이든지요. 가령, 물 한 컵을 쭉 들이켰는데 수음정체가 되었다면 그것은 인체 내에서 해로운 독소가 되어버릴 것이다.

=  얼마전 TV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서 하루에 물 1.5L 정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내용을 방송하더군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지 않던 저는 앞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리라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물 많이 마시는 것 역시나 힘들더군요. 곧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이상한 현상은 다음날 일어났는데요. 물을 억지로 먹지 않으니 몸이 편안해졌습니다. 제가 특이체질인 줄 알았더니 아니더군요. 특히 심부전 환자나 신장 기능이 안 좋은 사람, 노인 등은 너무 급히 물을 과도하게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 또 마라톤 도중 벌컥 벌컥 급하게 물을 많이 들이키는 것도 저나트륨 혈증을 부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노인이 되면 영양분 칼로리 섭취가 줄어드는 것과 같이 수분에 대한 섭취도 줄여야 한다.

평생동안  사람의 체온이 36.5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다.

0.1세- 37.4도  40세-36.5도 50세-35.9도 90세-34.7도 나이가 들수록 평균체온은 점점 떨어지게 되는데 몸안에 수분이 많아지면 체온은 더 빨리 떨어진다.  이는 양체질보다 음체질인 여자의 경우 더 심각한 영향이 있다.(아이들은 양체질, 가임기는 음양체질, 갱년기 이후는 음체질로 발전한다.본적으로 여자는 음체질 남자는 양체질 성향이 강하다. 그래서 여자의 가임기가 남자보다 훨씬 짧다. 49-64   공자 아버지의 나이 70세 공자를 낳았고 찰리채플린은 80세에 아이를 얻었다.)이처럼 체온이란 것이 언제나 36.5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몸의 에너지를 만드는 곳은 미토콘드리아이다.호흡하는 생명체의 모든 세포에는 미토콘드리아가 있다. 그래서 미토콘드리아를 우리몸의 작은 발전소라고 한다.사람마다 태어날 때부터 미토콘드리아의 숫자와 능력이 다르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 발전소의 숫자와 능력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서서히 냉성체질 음체질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몸이 냉해진다는 것은 냉성체질로 몸이 바뀌는 것으로 건강에 서서히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이시하라 유미라는 의학박사는 암세포는 39.3도씨에서 사멸하고 35.3도씨에서 가장 많이 증식한다고 한다.  심장에 암이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심장은 끊이 없이 움직이고 있으므로 차가와질 겨를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프리카 어느 지역에 말라리아가 유행하여 많은 사람들이 높은 고열병에 시달린 후그해의 암발생률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는 사례보고도 유명한 일화이다.


@ 물을 섭취하는 형태


사람의 몸은 여러가지 형태로 물을 섭취하고 있다.  료수 형태(47%) 고형물 형태(40%) 나머지 (13%)는 체내에서 만들어진다.  몸안에서 물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지방산(palmitic acid) 1분자가 완전히 산화되면 총 106분자의 에너지(ATP)와 130분자의 물(H2O)을 생산한다. 즉 체내에서 생산되는 물은 대부분 지방분해를 통해 만들어진다.


@ 100% 체내에서 수분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곰과 낙타이야기


@  체내 수분량은 땀과 소변량으로 조절된다.


온몸의 피는 약 5리터 한번 걸러지면 99.9% 재흡수  니까  수력에 따라 기의 순환정도에 따라 체질에 따라 체력에 따라 다르다.

- 겨울:  신장 에서 재흡수하지 않고 많은 소변을 만들어 배출시켜 체내 수분량을 줄인다.

- 여름:  흡수를  많이 하여 체내 수분량을 늘린다. 

즉 밤/낮 겨울/여름 어른/아이 남자/여자에 따라 수분 대사가 다르고 수분의 필요량도 다르다.무게 75kg 남자의 경우 소변 땀 호흡으로 하루에 배출되는 물은 약 2.5리터이다. 소변과 땀의 양이 사람마다 다르다. 땀이 적게  고 소변을 적게  는 사람은 수분 필요량이 적다.


@ 우리몸의 적응 - 인체의 수분조절기능 -갈증시스템


물이 부족해지면 갈증의 형태로 신호가 온다.  혈액의 수분이 적어지면 뇌에서 시상하부가 자극되어  갈증을 일으키고 물을 먹고  은 반응이 나타난다. 인체의  분 균형에 대한 반응은 매우 민감하다. 정상체액보다 1-2%만 감소해도 바로 갈증이 나타난다. 고통이 느껴지기도 한다. 정상체액보다 5% 부족하게 되면 입과 혀가 마르고 피부가 수축되고 환각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정상체액보다 15% 이상 수분이 없어지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다.


땀을 흘리고 나면 누구나 목이 마르고 수분을 섭취하고 싶어진다. 체내의 수분이 적어지면 간뇌에 있는 순환 소화의 종합중추가 자극을 받아 갈증 감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실험실에서 짙은 식염수를 주입하면 사람과동물은 갈증으로 물을 마시려는 반사가 일어난다. 반대로 연한 식염수로 피를 희석해주면 갈증이 사라진다. 심장은 일정한 농도의 염류용액에 잠겨져서 움직이고 있으며 그 농도가 조금만 달라져도 심장의 기능은 이상해진다. 다른 조직도 심장만큼 민감하지는 않지만 잠겨있는 체액의 변화에  따라 예민한 변조를 일으킨다. 그 체액의 변화를 미묘하게 감지하는 것이 갈증이다.  심장의 경우 그 농도가 조금만 달라져도 심장의기능은 이상해진다. 그 농도의 변화가 1만분의 1보다 커지면 심장은 멎어버린다. 마라톤 중에 과도한 수분섭취로 사망하는 경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갈증은 땀을 흘리고 있는 동안에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땀을 흘리는 동안에는 체액의 염분이 피부 가까이 땀샘주위로 몰려들어 혈액속의 염분은 희박해져 있기 때문에 갈증을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운동이나 작업이 끝나고 쉬는 동안에 피하에 모여 있던 염분이 혈액 속으로 체액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혈액의 염분농도가 짙어진다. 이 혈액이 뇌의중추를 자극하면 갈증이 생긴다. 갈증이 느껴질 때 마시는 물은 생명의 요구에 부합하기 때문에 맛이 있지만 억지로 마시는 물은 그렇지 못하다. 몸에 필요한 물은 갈증을 가시게 하고 노폐물을 운반하여 체액을 조정하기 때문에 피로가 가시고 기분이 상쾌해진다. 불필요하게 많이 마신 물은 2-3분만에 흡수되어 혈액이 묽어지므로 심장과 전신의 체액이 묽어지므로 조직생리의 변조를 가져온다. 이때 소변을 통해 배출시키는 작용이 일어나고 또 물을 마시게 되는 악순환이 일어나 건강을 망치게 된다.


@ 물을 많이 마시면?


물이 체내에 흡수되면 그만큼 피가 묽어진다. 한 컵의 물에도 피의 염류농도가 바뀌어 심장의 기능에 영향을 준다. 겨울과 여름은 피부를 통해 발산하는 수분의 양이 다르다. 여름이라고 하더라도 극히 사소한 양이라도 체내의 수분이 부족해지면 물을 요구하기 때문에 갈증이 있는 만큼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다. 아무리 심한 갈증이라도 물 한 컵이면 충분하다. 독일의 축구감독 클라머씨는 선수들의 음료수 과잉섭취를 크게 경계하고 있다. 물을 과음하면 심장에 부담을 주어 피로해지기 떄문이다. 식사 때도 물을 과음하면 위액이 묽어진다. 위액이 묽어지면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통하는 유문이 넓어져서 재빨리 넘어가버린다. 그때 물속에 있던 세균이 위산에 의해 살균되지 못하기 때문에 장염, 복통,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등산할 때도 물을 많이 마시면 한결 피곤해지며, 마라톤에서도 물을 마시면 발길이 둔해진다. 세계적인 마라톤 경기 중에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사망한 경우도 있다.  권투나 씨름의 경우에도 시합 중에는 입안에 머금었다가 뱉도록 하고 있다. 땀을 많이 흘리면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고 싶어진다. 뇌 속에는 갈증을 감지하는 중추가 있어 수분부족으로 진해진 혈액으로부터 정보를 알아내기 때문이다. 이때도 수분이 모자란 만큼, 갈증이 없어질 만큼만 마셔야 한다. 노인은 여름에도 더운 물로 입을 적시는 정도로 조금씩 마시는 것이 장수의 길이라고 알려져 있다.   


@ 일부 특수한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엔 수분섭취가 중요하다.


갈증이 날 때 자신의 몸이 원하는 만큼 물을 마시는 것으로 충분하며 그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 없습니다. 다만 요로결석이 있는 사람은 결석 배출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죠. 자신의 소변색깔이 너무 농축되지 않도록 유지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감기나 열이 날 때, 설사 등으로 수분 소실이 많을 때, 잦은 결석으로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 등 일부 상황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의학적으로 권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수분 손실이 많은 의학적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만,

이를 평소에 과하게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오해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도한 수분 섭취는 저나트륨혈증으로 때로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현대인들이 바쁘게 일하다 보면 갈증 상황에 충분히 수분을 보충하지 않는 습관이 많기 때문에 자주 물을 충분히 마시라는 평범한 조언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하루 물을 8잔 이상씩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두고 이것이 의학적 증거가 있는가란 부분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다는 학자들의 견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 (0) 선물 (0명)
IP: ♡.28.♡.50
11,892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옥란화
2009-04-30
0
32052
보라
2006-06-20
1
39742
장성미녀팀
2008-02-03
0
378
장사장님
2008-02-03
0
582
haiyan521
2008-02-03
0
878
박지니
2008-02-01
0
522
백수탈출
2008-02-01
0
1208
백수탈출
2008-02-01
1
544
백수탈출
2008-02-01
0
657
장사장님
2008-02-01
0
282
장사장님
2008-02-01
0
508
찬란한 빛
2008-01-31
1
1366
찬란한 빛
2008-01-31
0
413
장성미녀팀
2008-01-30
0
767
장성미녀팀
2008-01-30
0
428
장사장님
2008-01-30
1
462
장사장님
2008-01-30
0
1368
장사장님
2008-01-30
0
431
장성미녀팀
2008-01-30
0
621
박지니
2008-01-30
1
494
박지니
2008-01-30
0
843
도크
2008-01-30
1
657
이빨야
2008-01-29
2
941
배꽃
2008-01-29
1
434
도크
2008-01-29
0
507
도시무인
2008-01-28
3
756
도시무인
2008-01-28
0
722
도시무인
2008-01-28
3
494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