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감소증》의 후과

최근 전문가들은 운동을 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속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증상인 《운동감소증》과 로화 그리고 성인병과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해명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사람이 운동을 하지 않으면 점점 더 움직이기 싫어지는데 《운동감소증》에 빠지면 육체적활동의욕이 낮아지고 생활에서 최소한 자기의 건강을 관리할수 있는 일정한 정도의 운동마저도 하지 않게 된다. 우선 근육의 활동이 적어진 결과 흔히 근육의 위축이 오며 이렇게 되면 심장의 부담이 커지고 심근은 이에 적응하지 못하게 된다.

운동할 때 움직이는 600여개나 되는 근육은 심장과는 비록 떨어져있으나 심장의 방조자 《말초성심장》이라고 불리운다. 근육이 위축되면 심근이 약해지고 따라서 산소공급량이 적어지며 피속의 산소포함도는 심히 낮아진다. 또한 심근은 세게 활동할 필요를 느끼지 않게 되며 심장의 용적도 줄어든다. 심근의 수축기능이 장애되면 머리, 발끝, 손끝에 피를 충분히 보내주지 못한다. 이때 운동부하를 받게 되면 심근은 더 큰 힘을 소비하면서도 자기 기능을 원만히 수행하지 못하므로 오직 자주 수축하는 방법으로 대상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신경계통과 물질대사기능도 낮아진다.

《운동감소증》은 여러가지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낮출뿐아니라 이미 있던 질병도 더 악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