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센 아이 육아법

빨간구두 | 2007.09.16 14:53:39 댓글: 2 조회: 446 추천: 2
분류기타 https://life.moyiza.kr/lifetips/1477268

◆ 무조건 받아주면 안돼요


보통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를 두고 '고집 센 아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아이가 자기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부모들이 무조건 고집이 세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다. 부모들은 자신들이 정해놓은 규칙에 아이를 맞추려 하기보다는 어떤 일을 결정할 때부터 아이와 함께 대화하면서 아이의 생각과 의사를 반영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 주장이 강한 고집 센 아이일수록 책임감과 성취욕구가 강해서 이를 잘 키워주면 리더십이 강하고 상황판단력 또한 높아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자기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아이의 주장을 고집이라고 일축하면서 자꾸 묵살해버리거나 아니면 무조건 받아주기만 하면 책임감이 약하고 나약한 어린이가 될 수 있다. 끝내 나이가 들어서도 부모에게 의존적인 모습을 가지게 된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주장을 무조건 받아주기만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아이가 막무가내로 실현 불가능한 것을 요구할 경우에는 부모가 강하게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부모의 결정을 아이가 따르지 않고 계속 고집을 부리면 따끔하게 체벌을 가하는 것도 필요하다.



◆ 엄마가 다스려 고쳐주세요


1. 아이가 고집을 부릴 때 서너 번은 말로 타이른다. 그래도 말을 듣지 않으면 그대로 놔두어 본인이 잘못했음을 스스로 깨닫게 한다.


2. 하지 말라는 행동을 자꾸 할 때 엉덩이를 때려준다. 그리고 나서 아이에게 엄마가 왜 때렸는지를 얘기해 준다. 그리고 앞으로 엄마는 매를 더 이상 들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아이를 안아주면 대개 아이는 말을 잘 알아듣는다.


3. 한번 울었다 하면 그칠 줄 모르고 계속 운다. 엄마는 일부러 무관심한 척하면서 딴청을 피우면 아이는 울다 지쳐 더 이상 울지 않는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우는 것이 엄마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이도 알게 된다.


4. '사랑의 매'를 정해놓고 아이가 맞을 짓을 했을 때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따끔하게 때린다.


5. 말로 타이른다. 만약 아이가 TV만 보려고 하면 "TV만 보면 훌륭한 사람이 못 되지만 공부를 하면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라든가 "엄마는 네가 이렇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하면서 말로 이해시킨다.


6. 날씨가 추운 날 반 팔을 입겠다고 한다든지 놀이터에 가는데 원피스를 입겠다고 할 때, 그때는 일단 아이의 요구를 들어준다. 그리고 나서 시간이 날 때 놀이터에 가면 놀다가 옷이 더럽혀지니까 간편한 옷을 입는 것이 좋겠다고 설명해준다. 또 전날 미리 '내일은 날씨가 춥다고 하니 오늘 미리 내일 입을 따뜻한 옷을 준비해놓자.'고 해서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7. 베란다에 자꾸 나간다고 하거나 위험한 놀이를 자꾸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면 평소에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주고 음악을 틀어주면서 아이의 관심을 다른 쪽으로 유도한다.

추천 (2) 선물 (0명)
IP: ♡.137.♡.46
잔디잔디 (♡.246.♡.162) - 2007/09/18 16:10:39

좋은 자료 퍼갑니다 ^^

misunkim74 (♡.129.♡.20) - 2007/10/08 20:27:35

저두 잘 배우고 갑니다. 참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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