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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이란 참으로 신기한 부분이다. 태아일 때 어머니로부터 영향을 공급받기 위해서 탯줄과 연결해주는 것 외에는 특별히 하는 일이 없다. 태어나서 탯줄을 자르고 나면 단순한 흔적에 지나지 않는 것이 배꼽이다. 하지만 ‘배꼽을 빼다’등 일상 생활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신체 부위이기도 하다. 배꼽과 관련된 유명한 얘기 중에 ‘배꼽의 딱지를 떼서는 안된다’는 말이 있다. ‘떼면 배가 아프니 때서는 안된다’며 야단맞은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거이다. 왜 이런 말이 생겨난 것일까?
배꼽의 ‘딱지’라 불리는 것은 사실 이물질이 쌓인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때라고 할 수 있다. 피부의 각질이나 땀샘. 피지선에서 나온 분비물이 쌓여 검게 변한 것을 말한다. 배꼽은 움푹 파여 있고 주름이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 비해 때나 이물질이 쌓이기 쉬울 뿐만 아니라 간단히 닦아낼 수가 없다. 자신도 모르게 끝이 뾰족한 물건이나 딱딱한 물건으로 배꼽을 파거나 하지는 않는가? 그러면 상처가 남아 아픔을 느끼게 된다. ‘배꼽의 딱지를 떼면 안된다’는 말은 파서는 안 된다는 뜻이 아니라 조심스럽게 파내야 한다는 뜻이다.
<‘상식의 거짓말’(새론북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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