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후 구역질·답답함, 무시하다가 큰일

활짝웃으며삽시다 | 2015.12.19 15:25:48 댓글: 0 조회: 460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2933943

“아니, 그렇게 건강하고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어쩌다 그렇게 됐대?”

“새벽운동하고 집에 잘 가다가 갑자기 쓰러지더니 영영 못 돌아왔나 봐요. 심근경색이었다고 하던데... 그나저나 안타까워서 어쩐대요.”

단지 드라마나 영화대사로 치부하기에는 우리에게 너무도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위험은 별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심장질환(심근경색증·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뇌내출혈·뇌경색) 같은 뇌혈관질환을 비롯해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동맥경화증을 통칭한다. 요즘처럼 기온이 뚝 떨어지는 날이 잦거나 일교차가 크면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동맥경화(죽상경화)환자의 경우 혈관이 더욱 좁아지거나 좁아진 혈관의 죽상반이 파열되면서 혈관이 막혀 심장이나 뇌의 혈액공급이 차단될 수 있다. 이때 심장으로 가는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협심증이 올 수 있다. 또 협심증으로 인해 생긴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심장근육이 괴사하기 시작하면서 심근경색이 일어난다.

가슴중앙이 무겁고 답답한 가슴통증, 구토, 울렁거림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의심할 수 있다. 또 0.2~0.4mm 정도로 매우 가는 뇌동맥이 혈압을 이기지 못해 터지면서 뇌졸중이 발생하기도 한다. 부정맥도 최근 들어 환자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부정맥은 전기전달체계에 이상이 생겨 심장박동과 맥박이 불규칙하거나 비정상적인 것을 말한다.

심뇌혈관질환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초기대응’이다. 뇌졸중은 한번 발생하면 사망이나 반신마비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초기발생 시 빠른 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뇌졸중은 초기대처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지는바 얼마 만에 어떤 치료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치료성적이 변하는데 빠른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뇌졸중으로 손상된 뇌세포를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해서다.

따라서 만성질환, 부정맥, 당뇨,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야외활동 후 흉통이나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15~20분 이상 지속되면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고 즉시 가까운 신경과나 신경외과를 찾는 것이 좋다. 또 과음과 흡연을 피하고 무리한 운동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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