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회원님들 잘 계셨어요? 오램만에 또 만나게 됐네요.
여기저기서 비때문에 홍수가 지고 난리났네요. 여기도 열몇명은 죽었다는 뉴스가
나오더라구요. 우리 회원님들은 다 무사한거죠?

저의 집 앞으로 작은 강이 흐르는데요 태풍이 불때면 물이 찰랑찰랑 하면서
당금 넘쳐날것 같아요. 그 물이 넘쳐나면 우리집이랑 완전 물바다 되는데 ,,,
이제 좀 지나면 태풍이 덥쳐드는 계절인데 은근이 근심되네요.
제가 글을 안올리면 그 비물속에서 헤염치는줄로 알구 계셔요,,,, 물오리 신세 되기전에
참 누가 구해주러 오기나 할까,,,,,,, 구하러 올 분들만 이 글 읽어보세염,,ㅎㅎ
농담이구요.

오늘은 메이크업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부분인 눈섭그리기를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섭모양은 대체적으로 3가지가 있는데요.
스트레트.. 아치. 코너 등으로 불리웁니다.

첫번째 모양은 스트레트인데요 대학생들이나 학교를 금방 졸업한 여성들에게
맞춤하지요. 여기서 포인트는 위에 선을 곧게 긋는것입니다.
그리고 눈섭머리 부분을 너무 진하게 하면 조금 부자연스러울수도 있기때문에
정도에 맞춰서 그려주세요. 나이가 어려보이실려면 이 모양이 좋치요?

둘째는 아치 라고 하는데요, 흔히들 말하는 산모양이죠. 저녁 파티나 생일 파티,
섹시하고 여성스러워보이고 싶을때. 원피스나 드레스에 잘 어울려요. 제가 젤 좋아하는
타입이구요. 잘 그려줘야 예쁘죠… 방법은 눈섭펜을 쥐고 눈섭머리부분에서 살짝 일센치정도 떨어진 부분에서 시작을 하는데 눈섭이 자라는 반대반향으로 즉
머리부분으로 향해서 조금씩 그려줍니다. 절대 힘을 넣치 마시구요.
여기서 젤 중요한건 위에부분선이 반드시 깔끔하게 처리되여야 이쁜 눈섭이 될수 있습니다.  절반이상은 위에 선이 이쁘게 그려졌는가에 의해 모양이 결정되니까요.
아치모양은 이정도하면 이해를 하셨는지요?

그럼 셋쨰로 넘어갑니다.
셋째는 코너라고 하는데요 ,직장이거나 좀 엄숙한 장소에 나갈때 정장에 맞는
눈섭이죠. 그리고 참,,,,, 면접엔 최고지요. 난 일 잘하는 여자입니다 라는
언어대신 눈섭한번 쫑긋하고 방실 웃어주면 면접관이 알아서 통과할겁니다.
ㅎㅎㅎ 넘 자신있게 말헀나? ㅎㅎ 제가 만약 면접관이라면

이 코너는 제가봐도 젤 어려운 부분인데요 젤 높은 산 부분을 정하실때
전체길이의 3분의2 정도 되는데 정해놓고 눈섭머리에서 직선으로 그리면 절대 이 모양으로 안나옵니다. 중간정도에서 약간 안으로 굽어든다하게 그어줘야 이 모양이 나옵니다, 왜냐면 사람의 얼굴은 동그랗게 생겼으니까 직선으로 그려줘도 동그렇게 보이거든요. 그림을 잘 관찰하시고 많이 연습해보세용.

그리고 나머지 3분의 1 꼬리부분을 너무 처지게 그리지 마시고 옆으로
옆으로 그려줍시다. 너무 긴것도 조금 어색하죠/….
백문불여일견이라고 여러분들 앞에서 한번만 보여주면 이렇게 주절주절 쓸필요도 없겠는디 ㅎㅎㅎ

그리고 눈섭 그리기에서 주의 할점은 절때 절때 시커먼 펜으로 그리지 마세요.
당장 싸움하려고 접어드는 무로우후 마누라 같아보여요.
정들었던 남자들도 싹 달아나지용……. 그래서 얼굴색과 머리색에 맞춰서
약간 갈색이 나는걸로, 아니면 완전이 갈색도 괜찬거든요.
훨씬 여성다운 얼굴로 변신할꺼예요.

자 그럼 얼른 눈섭펜을 들고 거울앞에 가볼까요,,,,,,,,
찰거마리처럼 거울에 척 붙어있긴 없기,,,,,,, 남편들 배고프대요 ㅎㅎ
그럼 담엔 다른 메이크업자료를 들고 올께영……..배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