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치아에 꼭 맞는 치솔, 치약 선택하자

활짝웃으며삽시다 | 2015.12.14 23:32:28 댓글: 0 조회: 791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2927420

옳바른 치솔 선택법

대표적인 치솔 선택기준에 대해 알아본다.

1. 편평한 치솔모

일반적인 경우에 가장 추천되는 치솔모 형태다. 치아배열과 구강위생상태가 량호한 경우에 적당하며 회전법으로 양치질하기에 가장 좋은 모양이다.

2. 미세모

잇몸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권장된다. 미세하게 갈라진 칫솔모의 끝이 잇몸의 경계 부위까지 닦아내 치주염을 예방해 준다.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에 미세모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3. 오목한 모양의 치솔

치솔모의 단면이 오목하게 패인것은 치아를 교정하는 사람을 위한 치솔이다. 이를 닦을 때는 솔 중앙의 오목한 부분에 브래킷(교정틀)을 맞추어 닦게끔 되여있다. 이 치솔을 사용할 때는 치솔을 치아 표면에 90˚로 대지 말고 45˚로 기울여 닦는것이 좋다.

4. 톱니모양의 치솔모

구강내에 보철물을 여러개 장착하고있는 경우에는 톱니모양의 치솔모가 제격이다. 보철물을 장착하고있는 동안은 보철물과 치아사이에 이물질이 자주 끼게 된다. 톱니모양의 치솔모는 보철구조물 사이에 깊게 박힌 이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수 있다.

5. 치간 치솔

장기간의 잇몸질환으로 인해 잇몸이 낮아지면서 치아사이에 공간이 생긴 경우에는 일반 치솔질만으로는 치태를 제거할수가 없다. 이때는 치간 치솔을 사용해야 한다. 치간 치솔이란 칫솔 끝에 작은 솔이 붙어있는 형태로 치아 교정용 철사 아래부분이나 교정장치 사이사이를 세밀하게 닦기에 좋다.

옳바른 치약 선택법

치약은 기본적으로 충치 예방, 구취 제거,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기능을 가지고있으나 자신의 년령과 치아상태에 따라 적절한 성분이 들어가 있는 치약을 선택하도록 한다.

1. 치태 제거, 치석 예방

탄산칼슘, 인산수소칼슘, 이산화규소 등의 연마제 성분은 치태를 제거 하는데 도움을 주고 피로인산나트륨이 함유된 치약은 치아의 미네랄이 쌓이는 량을 적게 만들어 치석을 예방해 준다.

2. 치주 질환 예방

소금, 초산토코페롤(비타민 E), 피리독신(비타민 B6), 알란토인류, 아미노카프론산, 트라넥사민산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면 치은염, 치주염 등 치주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3. 치아 시림 예방

질산칼륨, 염화칼륨, 인산칼륨, 염화스트론튬 성분 등은 상아질에 방어벽을 형성해 치아 통증을 막아주고 이 시림 현상을 예방, 완화시켜준다.

4. 성인의 충치 예방

충치유발을 억제하는 불화나트륨, 인불소인산나트륨 등의 불소함유 치약은 당분 섭취 후 세균에 의해 부패되여 산이 형성할 때 치아의 내산성을 높여주어 충치를 예방한다.

5. 6세 미만 어린이 충치 예방

불소는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지만 과다 섭취 시 치아불소증을 유발할수 있다. 3세 미만의 어린이는 치약을 뱉어내기 힘드므로 불소가 함유되지 않은 유아용 구강세정제를 사용하고 3~6세 어린이는 치약 제품 용기에 불소함유량을 확인하여 총 1000ppm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사항은 치아가 약한 사람의 경우 연마제가 많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면 치아가 시리거나 마모될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치태가 잘 끼는 사람이나 담배를 자주 피우는 사람은 마모도가 강한 치약을 선택하고 구강 위생 상태가 좋은 사람, 잇몸병이 심한 사람은 마모도가 약한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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