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내가 뱉어두 너는모르지 이사람아
내가 뱉어두 너는 모르지
귀에는 다대로 힘들지
내가 웃어두 너는 오로지
굴에는 그대로 벝이지
참말로 야말로 우리는 말로로
끝없는 살육로 행하지 놀라지
서로를 물뜯고 죽이고 비웃고
강하고 약하고 선하고 악하고
잘해도 못해도 울어도 웃어도
거닐고 놀이고 수색도 검색도
바라던 놀라던 반하던 그리던
누리던 즐기던 향유등 난초등
가시리 떠나리 잡으니 남으리
앞창 뒷창 거지들도 줄창
흔들어 끄덕여 불빛에 녹아나
돌아다니는 바보에 집에있는 똑똑이
니는 이모양 저모양 결국에는 개모양
남들따라 걸쳐 비단들을 걸치고
무식함을 막고자 지은죄를 덥고자
저녁에는 윤리죄 낮에는 도둑죄
서로를 모함해 서로를 헐뜯어
파렬해 싸움해 욕된다 좃된다
잡귀신 몰려와 강도들 죽어놔
강아지도 차에 쓰레기도 명품
탄탄한 집안에 돈많은 부모님
무엇이든 돈으로 무엇이든 힘으로
약없어 병들어 굶어도 안죽어
이승에 떠돌다 땅귀신 지옥에
침침한 틱틱한 답답해 짜증나
더운밤 똥생각 머리속 황금똥
백일몽 잘해요 내일은 밝대요
노력이 필요치 마음대로 않되지
관계로 급별로 아득히 까막히
없어도 있어도 잘되면 얼마나
늙은넘 젊은넘 사기꾼 알건달
돌아요 지구가 미쳐요 인간이
며칠째 삥뜯어 사흘째 강도질
공짜로 처먹고 무료로 차지해
누가 모를까봐 누가 들킬가봐
알리고 싶잔으면 하지마세요
내가 뱉어두 너는 모르지
귀에는 다대로 힘들지
내가 웃어두 너는 오로지
굴에는 그대로 벝이지
나팔부는 인간들의 허위속에
쓸데없이 지ㅁ하는 포재들에
있다가도 없는 파렴치한 태도에
없다가도 있는 날카로운 눈빛에
뭐하면 될가 무엇이든 좋을가
도덕기준 없어도 량심따윈 버려도
무리들은 모여들어 제멋대로 산다
세상살이 헐애빠져 돼지들도 산다
번쩍거린 금부치에 흔들거린 젖무덤
길바닥에 깔려죽어 시체바닥 해골무덤
번지르르 머리기름 잘나가는 명품옷에
아스팔트 지나가는 라보지니 보스제
헤이 애비바레 모두 부츠핸서우
니가 디져도 세상은 모르지
책에는 아무도 안쓰지
인간들 욕해도 오로지
무덤에 아무도 않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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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잘듣고 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