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회상

히데쨩 | 2014.08.09 00:09:32 댓글: 4 조회: 1453 추천: 5
분류나의노래 https://life.moyiza.kr/mysinging/2323042


 

  

리쌍- 회상 (feat. 백지영)

[개리]

울 엄마가 나를 뱄을 때 앉아서 잠을 잤대

내 발길질 땜에 그렇게 난 뱃속에서부터 말썽을 피웠어

중학교 땐 반장 때려서 얼굴에 구멍이 났고

엄마는 무릎 꿇고 울었어 내 앞에서 밤새도록

그래서 그 뒤론 나는 싸움 안 해

깡패 될까봐 밖에 나갈 때마다 싸우지 말라고 내게 말해

커서 난 뭐가 될까 마우스 커서처럼 큰 세상을 나가지 못할까 걱정했지만

꿈을 꿨어 스물여섯 늦은 나이에 난 맘을 잡았어

젊은 날에 방황 가난 바람 같은 인생은 누구나 다 겪는 일이라며

나를 위로하며 매일 밤 꿈을 위해 난 글을 썼어

[백지영]

이렇게 살아온 인생

또 이렇게 살아갈 인생

변하지 않을 내 삶의 노래 노래 노래

개리

오르락내리락 반복해

기쁨과 슬픔이 반복돼 사

랑과 이별이 반복돼

내 삶은 돌고 도네

내 삶은 돌고 도네

생각보다 잘됐지 리쌍 1집

떠도는 집시처럼 지친 인생에 빛이 보이고

믿기 힘든 사랑이 내게 찾아왔어

그녈 위해 부를 수 있는 사랑 노래 리쌍부르스

내가 글을 쓴 후로 가장 아름다운 노래

하지만 그녀의 웨딩드레스는 결국 나를 위한 것이 아니었어

물론 내 잘못이 컸지만 어찌나 힘이 들던지 그날 밤 술을 펐지

난 이 젊은 날에 방황

가난 바람 같은 인생은 누구나 다 겪는 일이라며 나를 위로 했지만

아픔은 찾아왔어 음

악으로 번 돈 전부 떼이고 나는 벚꽃처럼 잠시 피고 졌고

또다시 맨손으로 노를 젓고

[백지영]

이렇게 살아온 인생

또 이렇게 살아갈 인생

변하지 않을 내 삶의 노래 노래 노래

오르락내리락 반복해

기쁨과 슬픔이 반복돼

사랑과 이별이 반복돼

내 삶은 돌고 도네

내 삶은 돌고 도네

느지막이 시작한 방송생활이

날이 갈수록 재밌어

돈은 많이 벌진 못해도

사람 땜에 받은 상처 사람으로 다시 메꿔

될 때까지 노력하는 유재석 그 성실함을 배워

나를 다시 깨워 게으르게 했던 음악이 요즘 너무 재밌어

매일매일 내 정신은 깨 있어

음악 관두겠다던 나를 매일 찾아왔던 매니저 최부장처럼

나는 다시 달리는 레이서

이 젊은 날에 방황

가난 바람 같은 인생은

누구나 다 겪는 일이라며 나를 위로했던 그때처럼

다 겪어 봤으니 꺾이지 않아

고통은 껌처럼 씹어

컴컴한 밤은 나를 다시 일으켜

나를 다시 일으켜

오르락내리락 반복해

기쁨과 슬픔이 반복돼

사랑과 이별이 반복돼

내 삶은 돌고 도네

내 삶은 돌고 도네

추천 (5) 선물 (0명)
IP: ♡.50.♡.229
엠파이어 (♡.203.♡.17) - 2014/08/09 06:08:07

HIDE 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구 계십니꺼?
잠깐 들려서 멋진작품 감상하고 갑니다,,

가이2012 (♡.234.♡.99) - 2014/08/09 09:13:32

ㅎㅎ요번엔 곡에 맞춰 랩을 했구나요..죽임다..ㅎㅎ

란Q (♡.208.♡.192) - 2014/08/09 10:01:19

재밌네.오랜만에 두드려보는 방문일세.**

칭창보E (♡.169.♡.202) - 2014/08/10 17:07:52

저도모르게 박자타게됨다 ^ ^
잘듣고 감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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