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우연히 찾아낸 낡은 Tape 속에 노랠 들었어
서투른 Piano 풋풋한 목소리
수많은 추억에 웃음짓던
언젠가 너에게 생일 선물로 만들어준 노래
촌스런 반주에 가사도 없지만
넌 아이처럼 기뻐했었지
진심이 담겨서 나의 맘이 다 전해진다며
가끔 흥얼거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
오래된 Tape 속에 그때의 내가
참 부러워서 그리워서
울다가 웃다가 그저 하염없이
이 노랠 듣고만 있게 돼
바보처럼
널 떠나보내고 거짓말처럼 시간이 흘러서
너에게 그랬듯 사람들 앞에서
나 노랠 들려주게 되었지
참 사랑했다고 아팠다고 그리워한다고
우리 지난 추억에 기대어 노래 할 때마다
니 맘이 어땠을까
Radio에서 길거리에서 들었을 때
부풀려진 맘과 꾸며진 말들로
행여 널 두 번 울렸을까
참 미안해 이렇게라도 다시 너에게 닿을까
모자란 마음에
모질게 뱉어냈던 말들에
그 얼마나 힘들어 했을지 워-
오래된 Tape 속에 그때의 내가
참 부러워서 그리워서
울다가 웃다가 그저 하염없이
이 노랠 듣고만 있게 돼
바보처럼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
2016-02-15 |
10 |
35083 |
||
2015-04-05 |
8 |
41055 |
||
2014-10-10 |
21 |
41717 |
||
2009-02-08 |
1 |
66655 |
||
무우 |
2007-09-12 |
2 |
103980 |
|
2005-01-26 |
55 |
189753 |
||
제트제이 |
2015-07-19 |
5 |
1077 |
|
마리마리홍 |
2015-07-19 |
5 |
1260 |
|
용철1212 |
2015-07-19 |
6 |
1155 |
|
2015-07-18 |
7 |
1169 |
||
2015-07-14 |
12 |
1836 |
||
Beast빈 |
2015-07-13 |
6 |
1619 |
|
Beast빈 |
2015-07-13 |
4 |
1218 |
|
2015-07-12 |
14 |
1738 |
||
sun32988 |
2015-07-12 |
7 |
1082 |
|
Beast빈 |
2015-07-11 |
15 |
2029 |
|
Beast빈 |
2015-07-11 |
4 |
1508 |
|
제트제이 |
2015-07-11 |
2 |
1234 |
|
2015-07-11 |
8 |
2953 |
||
고건 |
2015-07-10 |
10 |
1990 |
|
2015-07-09 |
8 |
1577 |
||
제트제이 |
2015-07-08 |
6 |
1090 |
|
제트제이 |
2015-07-08 |
3 |
932 |
|
2015-07-08 |
10 |
2442 |
||
섹시꽃대지 |
2015-07-08 |
7 |
1608 |
|
애심88 |
2015-07-08 |
8 |
1924 |
|
제트제이 |
2015-07-07 |
4 |
1208 |
|
제트제이 |
2015-07-06 |
5 |
1665 |
잘 듣고 갑니다.
박수....잘 불럿슴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