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 욕심꾸러기

알뜰♥정원 | 2007.01.21 18:34:39 댓글: 0 조회: 227 추천: 0
분류나의음성 https://life.moyiza.kr/mysinging/1518997

이제 당신을 못본지 고작 몇시간인데
왜 이렇게 보고픔이 심할까요...
당신의 그윽한 눈빛이 그립고
당신의 부드러운 부름소리가 그립고
당신의 포근한 품이 그립습니다.

많이 보고싶은데 그래도 참아야 하는거겠죠
당신과의 행복한 추억만을 그리며 서글픈 마음을 달래야 겠죠
하루종일 온통 당신만의 생각으로 맘이 많이 스글퍼지만
기다림외에는 나에겐 방법이 없네요...맞어요?!
어쩌지 못하는 내 자신이 넘 초라해보여요

가슴 속 가득 채우고 싶고 마주할수 없는 당신인줄 알면서
선뜻 다가설 수 없는 당신일줄 알기에
사랑이라 말하기엔 나자신도 용기가 없어요
서로서로 마음을 마음을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영원한 좋은 친구였음 좋겠네요

지금도 그리움에 주체할 수 없는 나를 봅니다
조금씩만 당신을 떠올리려 해도
자꾸만 커져가는 그리움을 어이해야 하는가요
이렇게 다가서는 나를 외면하는 당신의 마음은 아니지만
더 가까이 느끼고 싶은것은 나의 욕심인가봐요..

이렇게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은 오늘도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
어느 누구를 만나든지, 좋아하게 되든지, 사랑하게 되든지
친구로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싶다면 아무것도 바라지 말아야 겠죠
그냥 나의 친구가 되였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겠죠
어쩌다 나를 버리고 저 구름속으로 사라지는 별이 되더라도.

- 2007.01.20 -

(출처 : "그리움" - 『모이자』 조선족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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