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이등병의 편지

고구마 | 2006.10.29 20:29:14 댓글: 10 조회: 306 추천: 2
분류나의노래 https://life.moyiza.kr/mysinging/1517534

정말로 절로도 마음에 않드는 록음이지만 두번다시 록음 못할 상황이라서
그냥 뻔뻔스럽게 올립나당@.@^ 쉬어가는 곳-노래자랑... 정말로 쉬러왓지
자랑하러는 오지 않았슴당 ㅎ.ㅎ 내수준에는 그게 전혀 통하지 않을것 뻔히 알죵 ㅋㅋㅋ
(5555555~ 내 노래방가서는 쩜하는데 여기서는 노래 영않댐당 ㅠ.ㅠ)
딴에는 불럿다고 첫곡 올린지가 얼마 않되는데 이제 당분간은 마지막 곡이 될거 같네요
모레면 멀리 이국으로 떠나야할 신세 ... 그동안 정말로 좋은 노래들 좋은 목소리로 불러준
모든 가수님들께 감사했구요 여기 계시판의 모든이들 항상 행복하시공 행운 만땅하숑@.@^
이기분에 <<이등병의 편지>>가 어울릴네요 용기내서 스피드로 배워서 록음해서 올려봅니다
빵구가 난곳이 여러곳이지만 저의 성의이니 많은 성원 부탁함당 @.@^
그게 여기 계시판의 매력이 아닐까욤~.~V
멀리서도 시간없을때 종종 시간을 내서 들려 보겠슨땅!
모두 ♡함당 !!!!!!(우씡 눈물이 날락칸당 빨리 올리고 가야쥥 ㅎ.ㅎ)
김광석-<<이등병의 편지>>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않게
열차시간 다가올 때 두손 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짧게 잘린 내 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뒷동산에 올라서면 우리 마을 보일런지
나팔소리 고요하게 밤하늘에 퍼지면
이등병에 편지 한장 고이 접어 보내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추천 (2) 선물 (0명)
IP: ♡.169.♡.108
쪼아 (♡.161.♡.113) - 2006/10/29 20:40:30

아~~ 고구마님에.... 우디 간다꼬 그래요?
휴~~ 잼는노래 마니 들을락 하면 어디 멀리
간다구.. 아따... 피곤한데~~ ㅎㅎ 무튼 ....
어디가서든 항상 건강 챙기시구요.. 돈많이 벌어서
부자되시길......바랍니도~~ 노래는 잘 불럿그요
가기전에 노래 많이 올리고 가요... 그리구 시간나면
들르시는거 잊지마시그요^^ 헤헤..... 즐거&#50911;습니다 ~~

선택은하나 (♡.71.♡.244) - 2006/10/29 20:48:22

좋은 노래 잘들었씁니다 이국에가서도 모이자에 자주 들리시길 바랍니다 항상 어디서 나 행복하시구 건강하세요 추천 밀구 갑니다

요조 쑥녀 (♡.182.♡.138) - 2006/10/29 21:02:53

마지막 노래라니..아쉽네요...
외국 가서도....모이자...가끔씩 놀러오세요~
건강하시고....
노래....잘 듣구 가요~~!!

좋은사람들 (♡.30.♡.28) - 2006/10/29 21:04:34

^^*
잘 하셨어여~~~
이국엘 왜 가세여~~~? 어디로 가시는지.......
가시면 많이 외로우실텐데...... 가셔서도 자주 오세여~~
건강 하세여~~~ 고구마님 내 노래방 손님인데....
울지 마세여~~~~~~~~~~~~~ 홧팅!!!!!!!!

이쁜 (♡.197.♡.216) - 2006/10/29 21:58:43

노래 잘 부르시네요...
첨 듣는 노래 인데,,,
마지막 노래라니요,,ㅠㅠ
이국에서도 시간 나면 목소리 남기세요,,,
또 들을러 올께요,,
잘 듣고 갑니다,,,
존 밤 되세요~

짱구선이 (♡.129.♡.107) - 2006/10/29 22:38:13

노래자랑은. 전세계서두, 다 댐다
자주 뵙음..좋&#44556;음네다.
노래...잘 듣고..감다~~ 행복하세여

못생긴녀자 (♡.120.♡.81) - 2006/10/30 16:22:25

저는 님의 노랠 처음 듣는데 넘 잘 부르셔서 검색해 봤더니 몇곡 올리셨네요...
노래 넘 잘 부르시는데 한동안 들을수 없게 되니 참으로 아쉽네요...
이국생활 처음엔 좀 힘들겠지만 잘 견뎌내고 분투하신다면 고생만큼 성공의 기쁨 또한 클겁니다...
외국 가셔도 시간나시면 모이자에 들리시구요...항상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추천!!!

북극곰 (♡.209.♡.14) - 2006/10/31 04:37:33

잼있는 노래 잘들었습니다.......

나그네 (♡.167.♡.162) - 2006/10/31 10:23:23

흠.... 가사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이 계실까 설명해 드립니다.
한국은 의무병 제도이며, 입대를 하자마자 훈련소라는 곳을 갑니다.
훈련소에 가면 훈련병으로 입대를 하게 됩니다..
훈련소에서 5주동안 훈련을 받고, 자대를 배치 받습니다.
자대에 배치 받아서야, 이등병이 되지요. 가사 내용을 보아선, 이등병의 편지보다는, 훈련병의 편지라 해야 될 것같습니다만, 굳이 나누자면 훈련병, 이등병으로 나누지만, 뭐 큰 틀에선 이등병으로 분류되니까 무리는 없을 것 같군요.
저기서, 편지를 보낸다고 했지요? 여기서 한국은 통신이 발달했는데, 휴대폰(손전화)이나 전화를 하면 되지 않겠냐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까 한 말씀 올립니다.

먼저, 훈련소에선 전화를 쓸 수 없습니다.
공중전화는 있지만, 쓸 수 있는 권한 제한이 있습니다.
훈련소에 배치받은 사병 및 간부급이상이 쓸 수 있지요. 즉, 훈련병은 쓸 수 없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훈련병 중 훈련을 잘한다고 생각되는 훈련병 몇 몇을 포상하는 의미로 사용하게 합니다.
나머지 훈련병들은 쓸 수 없고, 오직 편지만 가능합니다. 편지도 보안 때문에 군사 우편으로 분류되어 도착하는데 2~3주 정도 걸리지요.

자대 배치 후,
부대 내에선 사병은 휴대폰을 쓸 수 없습니다. 통신 보안의 문제로... 굳이 전화를 하자면, 공중전화나 전산소 또는 행정실에서 쓸 수 있습니다만, 허용 계급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하더군요.
이병 : 병장급 이상 대동시 가능. ( 통화시간 5분 내외)
일병 : 분대장(병장)에게 알리고 혼자 가능. (통화시간 5~10분 내외)
상병 : 자기 가고 싶을 때 가능. (통화시간 10분 내외)
병장 : 굳이 공중전화로 가지 않고, 행정실을 통해 전화. (간부급 없을 때, 자기 마음데로 가능.)
병사들간에 만든 것이지, 실제 군법에선 그렇게 병사들간에 차별은 두지 마라고 되어있지요.
감히 이등병이 병장에게 같이가자고 조를 수 없으니 전화보단 편지를 많이 쓰지요 ^^..
-장교지만. 집에나 다른 사람들을 만날 여건이 되지 않을 때, 전화 걸어 주는 것 보다 편지가 더 반갑습니다. 장교도 이런데, 병사들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러니 저기서 편지 좀 해다오.라고 한 것이지요 ^^-

마티니 (♡.212.♡.83) - 2006/11/01 15:32:11

나그네님께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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