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Life..............70

Blue07 | 2014.06.18 00:21:36 댓글: 7 조회: 2429 추천: 6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2193299


매일매일 아버지가 걱정이 된다 

난 아버지를 그누구보다 최선으로 생각하고있다 

아버지를 모시고 산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 ...

아버지가 매일매일 아파하는 모습이 내눈에 마음에 보여 잠을 편히 잘수가 없다 

아버지에게 너무 미안해서 눈물밖에 나오지않는다 

온맘다해 모든것을 다해 아버지를 잘대해주고싶다 

 

요즘 사무직일을 하고있는데 동료들이랑 사이좋게 지내고 거의 서로가 서로를 잘대해주는 편이고 일도 편하게 해서 좋은데 컴앞에 온종일 앉아잇어야하니 힘든것 같다 흐흐 연길에는 사무직이 많으니 사무직일을 하고있다사무실에서의 매일매일 컴앞에서의 출근 너무 힘들지만 체력으로 일하는 일보다는 좋은점이 있는것 같다 머리를 자주 써야하고 몸을 움직일수 없고 그냥 앉아있어서 갑갑한것 같다 그래도 아버지를 위해서라면 꿋꿋이 감당하고 싶다 연길에서 매일매일 세집맡으며 이렇게 사무직같은일을 몇년했는데 남음이 없다 ... 자꾸 두려워지고 걱정이 된다 

 

가끔은 아침시장저녘시장에 가서 물건을 팔고있다 물건을 팔때 비록 장사해서 번 소득은 적지만 ..낯선사람들을 만날수 있어서 대화할수 있어서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서 행복하고 또 내 상품 구매해주어서 너무 감사한것 같다 .. 나는 정말 상품을 파는것을 조아하는것 같다 혼자 작게 빠이탈 하고 2.3시간 목아프게 소리치는것 .. 어떤날에는 상품사는사람 적어도 너무너무 행복하다 흐흐 언젠가는 상품을 파는것으로 발전하고싶다이상품 판다고 소리치면서 고민도 다 없어지는듯 행복하다 ㅎㅎㅎ 요즘 기회만 된다면 또 나가서 상품을 팔고싶다 난 아마 얼굴에 철판 1000장은 깔고 나가는 사람처럼 낯가림이 별로 없고 되기 당당하게 팔고있다 ㅎㅎ

 

한달에 한번씩 아버지한테로 가는데 아버지랑 같이 있는 시간은 너무 적은것 같다 가서 아버지빨래도 씻어주고 이불보도 씻어주고 맛있는 요리도 만들고 약도 전달해주고 정말 할일이 너무 많지만 그래도 이모든일들이 나를 너무 행복하게 하는것 같고 아버지가 존재해서 너무너무 행복한것 같다 아무것 없어도 아버지만 있다면 난 너무 행복한 사람 행복한 딸같다 아버지가 존재해서 너무너무 행복하다 아버지도 항상 내가 가면 아프던것이 나오니깐 하나도 안아픈것 같다고 말하고 내가 조아하는 음식 기억내서 용돈 얼마간 주며 내가 먹고싶은 음식 해먹자고 하고 항상 내가 음식을 만드면 간단 요리 한두개밖에 안하는데 생일 쇠는것 같다고 말씀하신다 아버지를 향한 효도가 오히려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것 같다 어떤때는 아버지한테 파스도 붙여주고 같이 병원가서 링겔 맞는것도 같이 가주는데 그때는 맘이 좀 아프지만 그래도 살아계셔서 너무너무 행복하다 ... 그리고 재작년처럼 병원에 입원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낫지않지만 ...아버지는 내 아버지이고 항상 아버지를 잘대해주고싶다 

 

동네분들이 우리집을 지나면서 말씀하신다 아버지보고 말씀하신다 

동네할머니<< 이집에선 엇재 양로원 보내않주오 

양로원에서 밥도 해주고 양로원 가면 얼마 편하오 >>

아버지 << 혼자 집에서 운동하고 좋슴다 혼자 집에 있는것 낫슴다 

그리고 딸도 날보러 가끔 옴다 >>


이딸을 믿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 ... 반신불수 아버지를 그냥 혼자 있게 한것도 다 내잘못인것 같다 ... 아버지처럼 나도 항상 꿋꿋하게 살고싶고 더 노력하면서 살고싶다 ... 동네분들이 그만 우리아버지보고 양로원가라고했으면 좋겠다 내맘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바다가 될것 같다 ....우리아버지가 양로원은 가지 말았으면 좋겠다... 모셔도 내가 모시고 밥해준다해도 내가 아버지 밥해주고 같이 살고싶다 ...아버지가 움직이지 못하는 몫 일못하는 몫을 내가 다해 더 뛰여다니고 노력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매일매일 하게 된다 

 

어느날 아버지가 << 난 니가 나때문에 시집못갈까바 걱정이 된다 

아버지가 너한테 미안하다 >>라고 말씀하셨다 

나 << 난 아버지를 싫어하는 사람한테 절때 시집가지않고 .. 

아버지를 포기하지않고 시집을 꼭 간다고 생각하고 있슴다 >> 

아버지가 나에게 미안하지않게 시집은 꼭가야하겠다고 생각을 하였다 흐흐 

 

나이많은 남자는 결혼하면 돈 모으는것이라고하였다 ... 돈모으기위해 연애?결혼?으로 생각이 되여 ... 포기하고 또 요즘 지인소개로 만난 남자는 ... 성격이 되기 활발하고 주위에 이성친구들이 많고 갠적으로 이성친구들과 만나 대화도 하고 데이트도하고 지어 어깨동무하면서 사진도 찍는다 .... 정말 실망이다 라고 생각하여 포기하였다 ...남녀관계 복잡한 사람한테 시집가서 매일 맘고생하고는 싶지 않았다 ... 내아버지를 맘만으로라도 사랑해줄수 있는 남자를 만나싶어하는것 같다 나는 ...   만날수 있을까 ....? 힘내자 

 

그리고 지금까지 엄마는 너무 이해가 안된다 아버지보다 차갑게 대해준다 엄마는 아무리노력해도 ... 진심이 보여지지않고 ... 쉽게 나랑 화내고 아직도 날 어린애처럼 본다 .... 친구가 저나오면 

<< 여자야 남자야? >> 저녘에 혹시 일생겨서 늦게 가면 << 왜 일케 늦게 오니 ?>> 걱정하고 ...ㅠㅠ 난 엄마랑 같이 있는것 너무 무섭고 불안하다 ...날 욕하는것도 쌍소리하면서 욕한다 옷두 어떤때는 내옷입고 다니고 ..화장품도 내 화장품쓰고 가방도 내 가방 쓰고 ㅠㅠ 엄마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 내가 말하면 << 니꺼 다 내꺼 아니야? >> 하고 말문이 막히게 말한다 ... 다 내 월급으로 산건데 ...어떻게 그런말이 나올수가 있을까 ..그리고 내가 집에 일찍 가면 << 난 니 늦게 오는가했는데 >> 라고 말하고 ... 엄마한테서 온전화는 다 ...방밖에서 먼거리에서 받는다 ... 전화쳐도 먼거리에서 날 피해서 전화치고 ... 엄마라면서 왜 나랑 거리감을 두는지 모르겠다 ...  내가 밥해달라는 말도 안하고 나절로 알아서 먹는데 어떨때 엄마가 기분이 나쁘면 << 내 니 몇살될때까지 밥해줘야하니? >> 라고 말한다 ... 엄마의 모든말 너무 맘이 서럽고 ...맘이 너무 아파 하루빨리 엄마랑 먼곳에서 살고싶다 ..... 이상태로 간다면 엄마가 집착이 너무 강하여 ...연애도 못하고 살것 같다 ...모든걸 다 관섭하는 엄마 ... 특히 내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한 엄마라서 ....엄마가 아무리 대해줘도 잘대해주는거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 내옆에서 자꾸 남딸은 엄마한테 뭐 사줬다고 자랑하고 ...나한테 압력을 주어서 ... 너무 맘이 아프다 ..엄마아버지 같이 살았더라면 남들도 ... 아버지를 양로원 보내라고 하지 않았을텐데 .... ㅠㅠ 모든걸 생각하면 맘이 너무 아프다 .... 이혼이란 서로 편해지겠지만 .... 나중에 정말 아이를 점점 더 힘들게 하는것 같다 ....엄마는 아버지를 하나도 도와안주고 나도 별로 도와안주고 ㅠㅠ 내가 아버지를 도와주는데 ..아버지에게 생활비 보내주는데 왜 자기는 생활비 안주냐고 나하고 따진다 ... 아버지한테 생활비보내준다고 나를 점점 엄마가 싫어하는것 같다 .. ...엄마가 그만 나를 힘들게 했으면 좋겠다 ...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나의 영원한 친구 피아노 나의 또하나의 사랑 피아노 

피아노가 이모든 아픔들을 고쳐주는것 같다 ...피아노를 칠때 정말 너무너무 행복하다 ...

그리고 요즘은 내가 다니는 기독교에서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반주하며 피아노로 섬기고 있다 

나보다 더 아픈사람들을 응원해주기 위해 피아노를 섬겨라고 날 사용하신뜻인지도 모르겠다 

많이 부족하지만 매일매일 연습하고있다 ... 피아노칠수있다는것 정말 신기하다 

가난한 나에게 피아노를 알수 있게 해서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찬송가선율과 가사들도 반주하면서 내맘에 힘이 되는것 같다 

아무리가난해도 아무것도 없어도 씩씩하게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율들이 아프고 힘들고 지친내맘을 치료해주는것 같아 매일 피아노를 연습하고있다.. 

더나은 모습으로 정확하게 악보를 치고 아름다운 피아노선율들을 사람들에게 들려주고싶어서 

매일매일 연습하고 있다..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안녕하세요 ...Love Life를 연재하는 블루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고민들이 많아 여기에 쓴후 

노력하고싶어서 여기에 글을 썼습니다....

아버지는 어떤 모습이든지 나의 아버지입니다  

매일 아버지를 생각하면 너무 미안합니다 노력에 노력을 더하여 

아버지를 세상에서 제일 잘 대해주는 딸이 되고싶습니다 ^^

비록 글에 엄마를 부정적으로 썼지만 엄마도 나의 어머니입니다 ...

다른부모님들보다 관섭이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피아노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피아노를 칠때 ... 맘이 치료되고 삶을 살아갈 용기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난 너무 피아노를 사랑하는것 같습니다 

 

회원님들도 항상 힘내세요^^

 

 

추천 (6) 선물 (0명)
IP: ♡.161.♡.61
더좋은래일 (♡.71.♡.37) - 2014/06/18 20:52:06

오랜만에 블루님의 글을 보게돼서 매우 기쁘네요.
몇달동안 소식이 없어서 혹시나 결혼했나 했는데... ㅎㅎ
저의 생각엔 결혼은 대방이 나이가 적든 많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해야 한다고 봅니다.

HAUS (♡.191.♡.10) - 2014/06/19 14:24:38

블루님 항상 화이팅!!!
꼭 좋은 날이 올겁니다.

묘산 (♡.112.♡.184) - 2014/06/20 13:24:38

힘내세요 화이팅

희망맘 (♡.20.♡.69) - 2014/06/20 18:20:54

순수한 마음이 닿는 글이네요.
아주오래전부터 지켜보면서 님의 소행이 기특합니다.
힘내세요.

산타양말산타양말 (♡.234.♡.120) - 2014/06/21 20:58:17

뽯샤 하삼

우째야 (♡.72.♡.222) - 2014/06/27 15:41:50

고생 끝에 락이 올겁니다.힘내세요~

련꽃사랑 (♡.100.♡.86) - 2014/07/02 18:00:18

블루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님의 글에 댓글 다는 같네요.

열심히 생활을 맞이하는 모습 참 보기좋습니다.

멀지 않은 래일에 꼭 좋은 일이 나질겁니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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