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화이팅~

련꽃사랑 | 2014.06.30 22:35:50 댓글: 23 조회: 4207 추천: 11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2193304
여러분 안녕하세요? 련꽃사랑 인사드립니다.첨으로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너무나도 어렵게 지나온 일이라 일년이  지난 오늘에 갑자기 적어보고 싶어져서....

글재간이 없는지라 앞뒤말이 잘 맞지 않을수도 있는데 너그러이 잘 봐 주시고요,

고운 밤 되세요~




작년4월에 있은 일이니 이젠 딱 일년전의 일이다.

한국에서 휴가로 들어온 동창과 저녁을 같이먹고  저녁일곱시쯤인가 집으로 돌아가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동료의 부친이 세상뜨신데가서 일손을 돕는다던 남편의 전화번호다.

바쁘실꺼라고 하시곤 왜 전화할까생각하면서......... <예, * * 아빠~>하고 불렀는데.....

 웬 여자가 <쩌거 떈화 쓰 니 짱후더마?>이렇게 한족말이 흘러나온다.
               (이 핸드폰이 남편의 것입니까?) 

너무나 깜짝 놀라 <니~쓰...... > 그러는데.....
                         (누구세요?)

그쪽에서<니 콰이라이 쓰 이웬 우러우바 니짱후 뿌쑤후....>라고는 폰을 놔 버렸다.
            (어서 시병원5층으로 오세요,남편이 불편해하고 있어요)

갑자기 머리가 똉 해나고 두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

평소에 건강상태가 별 문제 없던 남편이라 병원에서 갑자기 오라는 전화를 받고나니  

<차사고가 났구나>하는 불길한 생각이 먼저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그 자리에 멍해 서있다가 갑자기 정신이 들면서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타고 시병원을 향해

달려갔다.
시병원에 이르렀더니 저 멀리 복도한켠에서 의사와 간호사몇이서 남편을 에워싸고

혈압을 재고 피를 뽑고 
하면서 야단법석이다.

내가 < * * 아빠 왜 이러세요----->하면서 막 달려 갔더니 ..... 대답도 없고..... 

얼굴이 워낙 철색이라  뽀칭탠으로 불리우던 남편이 얼굴이 피끼가 하나도 없이 새하얀데 

땀은 얼마나 
흘렸는지 물에빠진 사람을 건져 내 놓은듯 싶히 옷이 푹 젖었고 얼굴과 머리에서도

땀이 뚝뚝 떨어졌다. 
의사가 하는말이 남편이 병원에 들어 오면서부터  목대티가 뻣뻣하고 머리가

많이 아프다고했는데 
혈압을 재니 엄청 높았고 지금 의식을 잃어가는것을 보아 상태가 안 좋은걸로

보인다며 바로 CT실로
데려가 CT를 해 오란다. 간호사가 길을 안내해서  CT 실에가서 겨우  CT 를

마쳤다.그 사이 남편을 
몇번이고 불러봤지만 한마디 대답도 없다.눈물은 언제부터  흘러 내렸는지  

내 옷도 흔근히 젖어있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CT사진이 나왔다고 의사가 나를 불렀다.

의사선생님 울 남편 괜찮으세요?

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의사선생님이 머리를 살살 저으면서 하는 말이 우리 말로는 전혀 들어도

못봤던
《蛛网膜下隙出血》란다. 그런데 이 병에 걸리면 천에 99%가 생명을 잃는단다 !

오늘 저녁이 위험기인데 
고비를 못 넘기면 후사준비를 해야 한단다.난 그만 그자리에 주저 앉았다.

당신은 이제 46세밖에 안됐고 두달만 있으면 애가 대학시험도 치르게 되는데 이걸 어쩜 좋으랴.....

의사를 찾아가서 더 큰 병원으로 옮기겠다고 했더니 환자의 증세로 보아 지금 머리의 출혈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니 병원을 옮기는게 너무 위험한 짓이니 병원을 믿지 못하겠으면 더 큰 병원에 연계

해서
알아보란다.그렇게 큰 병원의 의사들하고 연계를 해서 문의 했더니 이병환자들은 움직이면
 
안되니 
밤새도록 지혈제닝게르를 맞으면서 혈압을 내려야 하는데 그건 시병원에서도 가능하니

밤새 치료받고 
날이 밝으면 병원을 다시 옮기란다.

그날밤이 어쩜 그리도 길던지 지금 생각하니 어떻게 지새웠던가 싶다.

밤 열시.....

저녁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아드님이 엄마아빠가 안 보이니 나에게로 전화를 걸어왔다.

당금 대학시험을 치를 애에게 아빠가 아프다고 말해줄수 없었다.그것도 넘 위험한상태라....

지금 상황으로 하루이틀에 나을 병도 아니고 참으로 뭐라고 말해 줄지 걱정이 되였다.

그나마 머리를 쓴다는게 엄마네 유치원선생이 갑자기 아픈데 돌볼사람이 없어서 엄마가 돌보러

왔는데 
엄마가 넘 힘들어서 아빠까지 같이와서 도우니 오늘저녁 너혼자 문 잘 잠그고 자라고 했다. 

그러고 랠 아침은 너절로 사서 먹고 학교 가라고 했다.

나는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면서 남편의 손을 꼭잡고 꼭 살아나야 한다고...

 집안기둥이 무너지면 애와 나 그리고 년로하신 부모님들은 어찌하는가며  그냥 속삭이며 말했다.

병실에 누워서부터 장밤 닝게르를 몇병을 맞았는지는 기억에 없지만 옹근 14시간 걸고 있었다. 

그러나 그간 남편은 까딱 움직임도 없이 코만 곯는다.

이틑날 .... 나 혼자 큰 병원으로 옮기기가 그래서 시동생을 불렀다.

음식점문을 경영하는 시동생은 형이 아프다니 문을 닫아 걸고 병원으로 달아왔다.

시동생과 함께 구급차에 남편을 싣고 큰 병원으로 옮겨갔다.

다시한번 전면검사를 받은 남편의 검사보고가 나왔다. 

남편은 중환자실로 들어가고 나는 의사에게 불리워 의사사무실로 들어갔다.

의사는 다시한번 내가 시병원에서 들었던 얘기와 똑 같은 병세... 그 위험성을 말해준다.

그러고는 상상도 못할 치료과정에 나타날 그 후과에 가족이 동의하고 책임진다는 서명을 하란다. 

또 한번 이 세상이 백색세계로 변하고 전신이 덜덜 떨리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이렇게 남편은 중환자실에서 꼬박 이틀을 보냈고 사흘째 되던날....... 기적이 일어 났는데~~~ 

남편이 의식을 차리기 시작했다. 너무너무 기뻤다.

그래서 나도 하루에 두번씩 병문안을 들어 갈수있었다.

이렇게 일주일....  그 사이 애와 시댁에는 내가 그냥 유치원선생을 돕는다고 거짓말하고....

애는 할머니집에서 밥을 먹으면서 학교를 다니게 되였다.

그러나 애가 이미 고삼생이라 엄마아빠가 일주일씩이나  집에 한번 안오고 밖에 넘 오래 있으니 

의심이 갔던 모양이라 여기에 꼭 무슨 문제가 있을꺼라 믿고 유치원으로 슬그머니 찾아 갔더란다.

상황을 잘 모르는 선생들이 있는지라 아빠가 괜찮느냐며 문안을 하는바람에 들통이 났다.

그 즉시로 병원에 찾아온 아들..... 그나마 아빠가 의식을 차린상태라 걱정어린 눈빛은 보였으나

이미 셈이 다 들어서< 아빠 빨리 나으세요,내가 대학가는날 바래다 준다 하셨잖아요. 

그리고 엄마 힘내세요.저 걱정말고 아빠 호리를 잘 해주세요.저 꼭 대학에 붙을겁니다.>

하면서 가까스로 웃음을 보여 준다.남편도 나와 아들의 손을 잡고 빙그레 웃음을 지어준다.

이렇게  또 열흘이란 시간이 흘렀다. 남편의 병세도 많이 호전되였다. 그런데.....

아들애의 반주임선생님께서 전화가 걸려왔다.

대학전신체검사에서 아들애가 혈압이 150으로 나타났단다.


큰 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전면검사를 받으란다.

또 한번의 청천벼락이다.남편의 병세가 이제 금방 호전되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

애를 병원으로 오라했다.전면검사를 마쳤다.


어린나이에 혈압이 변화가 심하단다.하루 관찰해 보잔다,

이틑날 다시 검사한 결과 혈압이 조금 높긴 하지만 건강상태가  괜찮단다.

의사의 말로 애가 대학시험으로 인한 긴장감과 요즘 아빠가 아프다니 심리적으로 압력이 생겨서


그렇단다.
휴식을 잘 하고 시험이 지나면 괜찮을거라고 해서 그냥 학교로 돌아갔다.

애아빠와 나도 애보고 아빠가 인츰 나을거니 걱정말고 부담갖지말고 공부에 열삼하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학교로 돌아간 아들은 한이틀 혈압이 좀 높더니 그 후로 오늘까지 혈압이 정상이다.

애는 학교에서 열심히 대학시험 준비를 하고 나는 병원에서 갓난아기를 돌보듯 남편을 보살폈다.

이렇게 꼬박 23일만에 남편은 완쾌하여 출원하게 되였다.

여기서.......《蛛网膜下隙出血》는 다른 뇌출혈과 
달리 위험기를 벗어 못나면 저세상으로 가고

위험의 고비를 넘기면 아무런 후유증도 없는것이 특징이다.

병이 깨끗이나아 집으로 돌아온 아빠를 옆에두고 대학시험을 맞이한 아들내미도

우수한 성적으로 
연변대학에 입학하게 되였다.

그리하여 아들내미의 소원대로 대학교입학날  엄마아빠가 바래다 주었다.


얼마후 남편도 재검진을 받은게 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나와서  반년전부터는 출근을

다시 시작하게 되였고
아들내미도 대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으면서 공부를 잘 하고 있다,




 눈물속에서  어렵게 건강을 다시찾은 우리가족 이젠 건강을 잘 챙기면서 .....

 쭈 ~ ~ ~ 욱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살거예요.우리가족 화이팅!!!!! 

                                                        

추천 (11) 선물 (0명)
IP: ♡.100.♡.86
킹마더 (♡.185.♡.29) - 2014/07/01 10:24:56

혼자서 갑자기 그런일을 겪느라니 얼마나 힘들고 막막햇겟어요

보는내내 제가 막 울컥하고 ㅠㅠㅠ

저도 몇번 주위에 그런일 갑자기 당햇던 기억잇어서

학교서 전화오거나 밤중에 전화벨소리만 울려도 화들짝 놀라는

후유증 잇어요

건강이 최고죠

다행이 남편도 아드님도 건강하시다니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련꽃사랑 (♡.101.♡.154) - 2014/07/01 21:23:02

킹마더님 안녕하세요?노래자랑서 보고 여기서도 보게 되네요.

네에, 작년엔 참으로 눈물도 많이 흘렸고 말 할수 없이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도 지금은 남편이 건강을 회복하였고 애도 대학가서 공부도 잘하고 그러니 힘이솟네요,

그러다가도 지난일을 생각하면 절로 가슴이 찡해나고 그래요

킹마더님도 많은 사연 겪으신거 같네요,

맞는 말씀이예요, 뭐뭐해도 건강이 최고죠.

우리함께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합시다.

천사LQve (♡.91.♡.47) - 2014/07/01 11:55:21

글을 읽고 있는 제가 막 눈시울이 뜨거워 납니다.
가족들이 용케 잘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 정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지속 되길 바랍니다. ^^

련꽃사랑 (♡.101.♡.154) - 2014/07/01 21:28:14

천사님 안녕하세요? 못난 글에 고운 발걸음 해주셨네요.

온 가족이 손잡고 힘을 내서 병마를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아서

서로서로 마주보며 맬맬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천사님의 축복에 감사를 드리면서 님도 맬맬 건강하시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최영감 (♡.6.♡.250) - 2014/07/01 13:25:59

간단명료하지만 눈물을 흘리면서 본 글입니다.

글보는 내내 이런글 쓸 정도면 기적이 일어나 완쾌 됏을거라

믿었지만 마지막에 완쾌됐다는걸 직접 확인하니 더 기쁘네요.

놀라웟지만 축복해 줄만한 일입니다.

이제부터 서로서로 가족을 더욱 아끼고 더욱 행복하게 살아가길 빌게요,

련꽃사랑 (♡.101.♡.154) - 2014/07/01 21:57:11

최영감님 안녕하세요?닉이 특이하네요~ㅎㅎㅎ

못난 련꽃사랑이 지나간 옛말을 해서 님이 눈물을 흘리게 했군요,ㅠㅠㅠ

이미 눈물겨웠던 지나간 일이지만 지금 생각해도 넘슬펐고....

그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수도 없었던 사연이 였습니다.

지금 완쾌한 남편을 쳐다보면 되찾은 보물을 보는 감각입니다.ㅎㅎㅎ

님의 축복 넘넘 감사합니다.되찾은 건강과 행복을 꼭 소중히 여길겁니다.

님도 온 가족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햄칸가족 (♡.173.♡.121) - 2014/07/01 16:03:58

남편 쾌차하셨다니 천만다행이네요..
얼마나 놀랐겠어요..혼자서 큰고비를 넘기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글 읽는내내 눈시울이 뜨거웠어요..

련꽃사랑 (♡.101.♡.154) - 2014/07/01 22:03:40

햄칸가족님 안녕하세요?닉만 봐도 넘 행복해 보이네요,저의 얼굴에 미소가 어려집니다.

하늘같은 남편이 아프니 정말 넘 슬펐고 어쨌으면 좋을지 모르겠더군요~

곁에서 누가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꼬박 25일 동안 혼자서 밤낮 시중드느라 고생 많았어요.

그나마 남편이 건강을 되찾았고 아들도 대학에 가서 공부 잘하고하니....지금은 넘 행복합니다.

님네 가족도 지금처럼 쭈욱 건강하시고 행복하길 바랄께요~

솜사탕520 (♡.56.♡.122) - 2014/07/01 16:08:57

다행히 해피앤딩이어서 너무 기쁩니다.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좋은 일만 기다리고있을거에요.화이팅!

련꽃사랑 (♡.101.♡.154) - 2014/07/01 22:06:52

솜사탕님 안녕하세요?허접한 글 찾아 주시어 고맙습니다.

네에,남편이 건강을 되찾았고 아들도 대학에 가서 공부를 잘 하고 있으니 넘 즐겁고 행복합니다.

님말씀대로 고생끝에 락이 온다고 저도 좋은일만 있을꺼라고 밑고 싶습니다.ㅎㅎㅎ

님네 가족도 늘 솜사탕처럼 포근하고 달달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xingyu (♡.159.♡.18) - 2014/07/01 17:30:17

행복하세요~ ㅎㅎ

련꽃사랑 (♡.101.♡.154) - 2014/07/01 22:10:47

xingyu님 안녕하세요? 오늘 노래자랑에서 四叶草부르시던 분이신가요?

여기까지 찾아 주셨군요, 축복 감사합니다.

지금 저는 건강을 되찾은 남편과 대학공부를하는 아들이 있어 넘 행복합니다.

님도 가족과 함께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ging (♡.67.♡.17) - 2014/07/02 07:38:20

완쾌되셨다는 그부분읽을때까지
조마조마한맘으로 읽었슴다
큰고비를넘기고 온가족행복하게 살고있어서
읽는사람도 맘이따뜻해짐다

련꽃사랑 (♡.100.♡.86) - 2014/07/02 17:54:05

어우~ 허접한 글에 작가님이 이렇게 왕림해 주셨네요.

일년전의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막 긴장해납니다.그러다가도...

건강을 되찾은 남편을 쳐다볼때마다 남편자리 애아빠자리 꼬~옥 지켜준게 넘 고마워서...

지금 이 행복 무슨 말로 형언할지 모르겠어요.

님의 말씀대로 앞으로 쭉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살겁니다.

ging님도 온가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풀씨 (♡.16.♡.201) - 2014/07/02 11:12:26

감명깊게 잘 읽었구요.남편분 완쾌 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아드님도 아빠가 아프셔서 심리적으로 부담이 컸을텐데 영향 안받고 열심히 노력하여 대학에도 붙고 참으로 장합니다.힘든 고비 넘기신만큼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실 거예요.멋진 가족 쭈욱 행복하길 바랍니다 ^^

련꽃사랑 (♡.100.♡.86) - 2014/07/02 17:58:08

풀씨님안녕하세요~못난 글 잘봐 주시어 고맙습니다.

남편이 완쾌되여서 저도 넘 기뻐서 예전에도 하늘처럼 떠받들었지만

지금은 아예 쓩모처럼 잘 대해줍니다.

네에, 아들애도 넘 착한지라 엄마아빠 기뻐하라고 맘상의 부담이 엄청 컸음에도

열심히 공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연대에 입학했네요,

힘든고비를 온집식구가 잘 넘겼으니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겠죠?ㅎㅎㅎ

고운 축복에 감사를 드립니다.님네 가족도 쭈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yun95 (♡.244.♡.3) - 2014/07/03 16:35:07

힘든 일년사 잘 읽었습니다 . 온 가족이 어려운 한고비를 넘기셨네요 ...
올리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겠으니 앞으론 순탄함이 많으시겠지요 ~

용감하시고 견강하신 련꽃사랑님 ,앞으로 그 어떤 어려움도 님을 못 넘어뜨릴겁니다 .
더 멋지게 잘 살아 봅시다!

련꽃사랑 (♡.101.♡.99) - 2014/07/03 19:34:00

yun95님 안녕하세요?귀한 발걸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에, 한가족이 그나마 한고비를 용케 잘 넘기고
지금은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앞으론 좋은일만 기다리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님의 축복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우리 가정도 님네 가정도 쭈욱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살아 갑시다.

북위60도 (♡.60.♡.229) - 2014/07/03 17:36:52

역시 모든 가정에는 이렇게 재앙이 예고없이 찾아오네요.얼마나 놀라셨을지
글에서 상상이 되네요.그나마 꿋꿋이 다시 일어서셔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는 쭉_____행복만 찾아올겁니다.

련꽃사랑 (♡.101.♡.99) - 2014/07/03 19:42:40

북위60도님 안녕하세요?저의 방을 찾아 주셔서 고맙고 반가워요~
예고도 없이 눈깜짝할 새로 찾아온 재앙앞에선 별수가 없습디다.
오직 내가 꿋꿋이 버티고 서 있어야 됀다는 신념으로
가냘픈 여자의 몸을 끌고 재난과 싸웠던거 같습니다.
고운 축복 감사합니다.앞으론 더욱 건강을 잘 챙기면서 행복하게 잘 살아야 겠습니다.
님도 건강하게 가족과 행복한 생활 누리세요~

진달래8 (♡.25.♡.108) - 2014/07/04 10:53:14

첫 몇단락 읽고 가슴이 쿵 내려앉았다가

마지막 끝자락에선 정말 같이 응원이라도 하고 싶은 맘이 였어요.

일심동체로 굿굿이 이겨나간 가족 모두의 모습이 보기 좋네요.

큰 고비도 함께 넘겼으니 이젠 웃을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련꽃사랑 (♡.158.♡.155) - 2014/07/04 11:13:03

진달래님 안녕하세요?반가워요~
님의 글도 넘 감명깊게잘 읽었어요.
작년 몇달동안 넘 어렵게 지나 왔던일 지금도 가끔씩 돌이켜 보면 눈물이 나고
지금 다시 찾은 행복에 가슴이 찡해나고 그래요,
함께 보내주신 응원 감사합니다,여러분들의 축복을 받아 꼭 건강하고 행복할겁니다.
님네 가족도 쭈욱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랄께요.

챔버바디 (♡.7.♡.124) - 2014/07/11 11:38:21

이런 사연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마냥 행복하시고 가족분 다 건강하세요 !

22,94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3037
단학
2014-09-13
0
1473
파아란8
2014-09-13
3
2649
금독수리
2014-09-13
0
2053
금독수리
2014-09-12
0
2281
금독수리
2014-09-12
0
2595
xingyu
2014-09-11
7
3454
쑥사랑
2014-09-10
0
1394
Blue07
2014-09-10
3
1858
도련님2
2014-09-04
0
2657
피리터
2014-09-04
1
1274
피리터
2014-09-02
0
1296
연집하
2014-09-01
0
2453
피리터
2014-08-29
1
1727
청산류슈
2014-08-27
0
1856
얼라뚱땅녀
2014-08-25
0
1826
나이스바디
2014-08-23
0
2348
연집하
2014-08-21
10
4325
연집하
2014-08-20
3
2972
조유비
2014-08-20
4
2611
연집하
2014-08-20
2
2722
얼라뚱땅녀
2014-08-19
1
2027
OH7l별
2014-08-19
1
1790
연집하
2014-08-19
3
2509
연집하
2014-08-19
4
2784
해피투데이
2014-08-18
7
1642
연집하
2014-08-18
5
2935
조유비
2014-08-18
3
2229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