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같은 여자가 싫습니다

망가진왕 | 2014.07.31 06:43:11 댓글: 38 조회: 5629 추천: 14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2298792

고소한 커피향이 기분좋은 이.,,아침

가게에 앉아서 소설게시판에 쓰고있는 주인공을 어떻게 요리할까 생각중

갑자기 친하게 지내는 형님으로 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  36살  한국에서 들어온지 두~어달 됐고 한번 갔다왔는데 애는 없단다 오케이? "

" 에이 ,,,형님 쌩뚱맞게 날도 더운데...그나저나...요즘 어떻게 지내셨어요? "

" 조여정 닮았다는데? "

" 음,,,저녁에 시간이 날거 같아요 !! "


조여정이 내이상형인걸 잊지않고 있었구나

참 고마운형님이셔 ...한턱 크게 쏜다고 큰소리쳐놓고

이발소로 직행 .면도하고 깔끔하게 머리도 자르고..


" 왕년에는 영화에도 출연한적이 있는데...그전같지 않네..."


캬~~ 그넘참 잘생겼네  거울속에 비친내모습이 불만인듯...

지나가며 내던진 말에 ..무슨 개소리냐는듯한 이발사의

떫은감 씹은 표정을 뒤로 부푼기대감을 안고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 안녕하세요 망가진 왕입니다 "

" 안녕하세요 조여정 닮은여자에요 "


닮기는 개뿔.... 뭐가 신나는지 어린손주들 까지 데리고와서

비싼 생등심 시키는 형님부부가 얄미워보였다  벌써 생등심이  7인분째다

형수님 다이어트 한다며 !! 무슨 소개팅 하면서 가족행사를 ......

평소에 마시지도 않는 소주 두어잔에 몸이 젖어온다


" 아...자세히 보니 조여정씨 닮은것 같네요 ?  헤헤  "

" 그런소리 자주들어요 호호 "


술이 한잔들어가니 조여정을 닮은것 같기도 하고 대화도 잘통하는것 같고

뭐 은근히 매력있네 얼굴도 예쁘고 ...가슴도 꽤.....그녀도 즐거워 하는것 같고 ..

낮에는 무척 덥더니 바람이 제법 선선한게  기분좋은 저녁이였다 


" 내일 쉬시는 날이라면서요  커피대신 노래방가서 신나게 노실래요? "

" 내가 오늘 정말 신나게 놀아드릴께요  !! "


정말 진심이였다  난 신나게 노는타입 이고 나랑 놀아본 사람들은 대부분

배꼽 빠지게 웃고 즐긴다 미국에 와서 혼자 힘들게 살고있는 그녀가 대견해 보였고

한달만에 처음 맞이하는 휴일이라니 오늘 신나게 놀아주고 싶은 마음이였다 


" 어머 다 늙어서 컴컴한 방에서 블루스 출일있어요? "


뭐냐....이여자  그리고 다 늙다니 나? ...너? 뭐냐 도대체..?

갑자기 정색을 하며 던진 그녀의 한마디가 가시가 되어 가슴에 박혔다

술한잔 들어가서  말이 헛나왔나?  도대체 한국에서  어떻게 놀고 다닌거야?

노인네들하고 뽕짝에 맞춰 블루스만  땡겼나? 나를 뭘로보고,,,,


" 에이 설마요 난 불루스같은거 춰본적도 없고 나도 싫어요 "

" 그냥 신나게 놀고싶어서요 내가 너무 앞서가나요 하하 "


그녀의 말실수인듯 해서 마지막까지  감싸주려고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


" 전 조카가 데리러 올거에요 오늘 즐거웠어요 그럼 "



꾸벅고개를 숙이고 찬바람을 일으키며 가는 그녀의 뒷모습에

뭔가가 읽혀지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


난 쉬운여자가 아니에요?

난 귀가시간 있는 여자에요?

니까짓넘이 감히 나랑 브루스를 ?


 쩝 !!  암튼 오랜만에 괜찮은 여자를 만난거 같았는데 ...

뭐 전화번호 줬으니까 아쉬우면 전화하겠지 .....씁쓸한 마음으로

집에왔는데 이번에 별로 안친한 형님이 전화가 왔다


" 뭐하냐? "

" 자려고요 .."

" 너 내일 시간있으면 우리가게좀 와라 "

" 왜요? "

" 전기가 문제인거 같은데...공사한다고 온 사람들이 마음에 안들어"


안들기는 ...아마도 비싸니까 나를 찿는거겠지 하지만 국물도 없습니다 형님

나도 직원을 두고 가게를 운영하는 오너라고요,,도대체 내주변 사람들은

내가 무슨 동네강아지 인줄 안다니까...아무때나 오라가라....


" 너 아직도 전기라이센스 있지? "


내가 없는게 도대체 뭘까? 나같이 잘난넘을 ....조여정씨 당신은 반드시 후회할겁니다 ...


" 예 아직 갱신안해도 되기는 한데 ..시간이 ...요즘 바뻐서요 "

"에이...우리사이에...잠깐이면 돼 ..형이 한턱 크게 쏠께 엉? "


싸늘한 조여정씨의 뒷모습과 생등심 7인분이 겹친다

크게 쏜다고요?  알겠습니다 ~~~~ 맞아드리죠 쏘신다는데


" 내일 형님 가게에서 뵙겠습니다 "

" 그래 그래 너밖에 없다 고맙다 "


흑인밀집 지역에서 맥주와 와인을 파는 가게를 하시는 형님인데

사람이 나쁜것이 아니라 좀 이기적인 성향과 들은 얘기를 이사람

저사람에 옯기고 다니는 ..별명이 큰주댕이 형님이시다 ....

낡은 건물이라 옥상에 건물외벽 사다리가 낡아 위험해 보였고



결국은 내트럭 에 싣고 다니는 몇번 쓰지도 않은 16 FT  짜리

트랜스 포머 사다리를 작동시켰다  비싼가격만큼 멋진넘이다

하늘로 불끈 솟은 내 트랜스 포머 사다리를 타고 옥상에 올라갔다 



이거저거 살펴보다 너무더워서 내려오려는 찰나  아...글쎄

흑인한넘이 내 트랜스포머 사다리를,,,,거금 $ 300 불짜리를...

몇번 쓰지도 않은 새것을. ...어께에 턱 ! 걸쳐 매고 간다 아니 가고있다


" 야 !! 헤이 !!!!그래 .!! 너 임마 !! " 그게 내꺼야 "


나를 힐끗 쳐다보더니 다시 걸어가는 저 당당함과 여유는 뭐란말인가 ?


" 왓다 빡 !!! 저넘 잡아라 !! "

" 야 !! ..이 마다빠다... 너 디질래? " 


상대의 반응이 없을때만큼 분통터지는 일이 또 어디있겠는가?

던질것은 없고 그냥 신발한짝을 벗어서 냅다 집어던졌다

가던넘이 뒤돌아보더니 신발한짝을 줏어 다시 갈길간다

날씨가 무더워서 밖에 나와있는 사람도 없었다


이리저리 날뛰다가 전화기를 꺼내들었다

차마 사다리 도둑맞고 옥상에서 맨발로 있으니 구해달라고

911에 전화하기가 쪽팔렸다  가게에 있을 형님에게 전화했다


" 형님 사다리 하나만 빌릴수없어요 높은걸로요 "

" 왜?  너 옥상에 있는거 아니였어? "

" 아 그게 ...어쩌고 저쩌고,... "

" 저런...!! 우리거는 낮은거라..좀 기달려봐 금방구해올께 "


와 정말 덥다 이러다 타죽는거 아닌가 몰라..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더웠다 

햇볕 피할곳도 없는 옥상이다 ...그때 에어콘 실외기가 보였다

쭈그리고 앉으면 한사람은 피할정도의 그늘이 있는 높이였다

신발 집어던질때 양말도 벗겨져서 같이 날라갔나 보다 .....



" 아 뜨...뜨거,,,, 아 된장...."

" 왜 이렇게 늦어.....아 미치겠네... "

" 왠 비둘기 똥이 이렇게 많냐...아 냄새......" 



점점 의식을 잃어갔다...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졸기 시작했다

그더위에 졸았다니 믿지 않겠지만,...정말 졸렸다...잠깐 잠든거 같았는데

귀싸대기를 날리는 형님때문에 정신을 차렸다


" 야 큰일날려고 정신차려 !! "

" 너 근데 왜 맨발이냐? 신발한짝은? "


다리가 후달리고 어지럼증에 쉽게 못일어날것 같았지만

초인적인 의지로 쿨한척 너스레까지 떨었다 


" 도둑넘 뒷통수에 한방 먹여줬죠 하하하 "


이 큰주댕이 형님이 봤으니 내일이면 온동네가 다알게 될것이다

쪽팔린건 둘째치고 이자리를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얼굴 반쪽이 화끈화끈 거렸다 ....아마 자는사이에 얼굴 반쪽이

태양에 익은 모양이다 ...쓰라리다...가슴도 얼굴도 ,,,



" 이게뭐야 ....병원가야하나? "


집안에 굴러다는 연고란 연고는 다 쳐바르고

마스크 팩까지 하나 얹고 잤는데도 처참했다

얼굴 반쪽은 새빨간 색이고 반쪽은 정상이다

이건 무슨 만화영화에 나오는 아수라백작 같았다

반의 여자 반은 남자 .....


썬그라스 착용하고 모자 눌러쓰고 마스크하고 나니 그나마 안보였다

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는데...차안에 룸미러에  비치는 내모습이 거슬린다

이상하게 여유있던 도둑넘보다 얄미운 형님이 미웠다



" 괜히 .. 자려고 하는사람 한테...우씨..."

" 아니야 그 조여정씨하고 생등심 7인분 !!   우씨..."


병원앞에 주차헤놓고 의사한테 뭐라고 하지 ?

옥상에서 익었다고 말하면 ...난...난...아 쪽팔려,,.,

그순간 전화벨이 울렸다 ,,,,조여정씨 였다


" 저에요 조여정 닮은여자 ...잘지내셨어요? "

" 예 ...뭐 그럭저럭.."


기다리던 전화지만 ..왠지 그녀가 얄미웠다

지금 내꼴이 어떤지 ...내마음이 어떤지...당신이 알아?


" 지난번에 대접 잘받아서요 돈 많이 쓰셨죠? "

" 오늘은 제가 쏠께요 이따 시간되세요? 저 내일 쉬는날이라..."



순간 !! 그래서 어쩌라고요 내가 놀자고 할때 놀았으면 좋았잖아요 !!

난 오늘 진짜 조여정이 온다고해도 놀기분도 아니라구요 !!!



" 나는 당신같은 여자가 싫습니다 !! 


전화를 그렇게 끊어버리고.....난 정말 울고싶었다

조여정씨 나를 용서해 주세요...전 지금 .....사람이 아니므니다

우린....아마도 인연이 아닌가 보네요 부디 절 용서해 주세요 

이러면서 놀고있다,,,내일까지 푹 쉴까부다....




















추천 (14) 선물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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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o (♡.221.♡.97) - 2014/07/31 12:00:47

음... 아쉬움이...

망가진왕 (♡.123.♡.26) - 2014/08/01 01:52:00

인생은 꽉차게 가야하고 삶은 아쉬움속에 살아야 한다고 합디다....

한끼 식사도 아쉬움이 남아야 다음 끼니가 소중한걸 알고..

떠난사람이 아쉬워야 다음사람에게 더욱더 잘하는것이고...

쓴돈이 아쉬워야 번돈 소중한줄 아는거라는데...

항상 빠른 추천 덧글...언제나 감사합니다

내가 언젠가는 모이자 본사에 한번 방문할 생각인데...네로님은 살려드리죠

nero (♡.243.♡.170) - 2014/08/01 06:54:04

살려는 드릴께? ㅋㅋㅋ

망가진왕 (♡.123.♡.26) - 2014/08/01 07:19:35

에이 웃자고 한소리 ^^

감히 모이자 두목님한테...이름 가운데에 광자 들어가는분 아닙니까 ?ㅋㅋㅋ

nero (♡.243.♡.170) - 2014/08/01 07:29:26

저 글 연재죠? 설마 저렇게 끝내려구요?

망가진왕 (♡.123.♡.26) - 2014/08/01 08:32:32

아...조여정씨 말이군요?당연히 끝이죠 내가 뭐가 아쉬워서 ..장담하는데 분명히 다시 전화올겁니다

쌩뚱맞게.. 너같은 여자 싫다는데 분하고 궁금하지 않을여자가 어디있겠습니까? ㅋㅋㅋㅋ

전화 안오면 그만인거고 전화오면 나한테 바로 아웃당하는거죠 잘되던 안되던 연재안합니다 쪽팔리게 얼굴태워먹은건데...ㅋㅋ

pmj7068 (♡.151.♡.152) - 2014/07/31 15:58:15

재밋게 요리하셨네요

망가진왕 (♡.123.♡.26) - 2014/08/01 01:53:00

나쁜시키 컨셉 !!!

HAUS (♡.191.♡.132) - 2014/08/01 09:27:23

재밋게 쓰셔서 잘 봤슴다.
날강도 만났네요.
인물이 엄청 잘 생겼나봐요.
그래서 성격이 까칠?
다음글 기대하겠습니다.

망가진왕 (♡.123.♡.26) - 2014/08/02 00:49:49

재미있게 봤다니 감사합니다

ging (♡.158.♡.37) - 2014/08/01 09:40:36

진짜 마지막에 저렇게 얘기했슴까?
조여정과 다음이 없다니 아쉽지만
너무묘사가 상세해서 영화를보는느낌이였슴다 ㅋㅋ
잘읽었슴다

망가진왕 (♡.123.♡.26) - 2014/08/02 00:52:00

인연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마지막에 저렇게 매몰차게 이야기한건 아니고

대충 그런 뉴앙스를 줬습니다 ....알아서 해석하겠죠

솜사탕520 (♡.56.♡.122) - 2014/08/01 10:42:02

단언컨데 조여정 닮은여자분이 100%연락 올것같습니다.남자분이 말할수없는 매력이 느껴지네요 ~ .연재는 없다고 하지만 해피앤딩이 기대되네요 .

망가진왕 (♡.123.♡.26) - 2014/08/02 00:53:02

아직 연락은 없습니다 ..다만 소개시켜준 형님이 넌즈시 물어보는게...

"무슨일 있었냐? " 정도인거 보면 내 욕을 하고 다니는것 같네요 ㅋㅋㅋ

최고희망맘 (♡.162.♡.194) - 2014/08/01 16:21:43

재밋게 밧습니다

망가진왕 (♡.123.♡.26) - 2014/08/02 00:53:39

감사합니다 아이디 맘에 드네요

설하향 (♡.110.♡.120) - 2014/08/01 23:52:12

이유는요? 라고 또 전화오진 않겠죠? 비위가 약한 저한테는 그런 당돌한 행동은 상상이 안되네요ㅋㅋ
잼있게 읽었어요.

망가진왕 (♡.123.♡.26) - 2014/08/02 00:56:49

미끼는 던졌으니 물면 기쁘고 그냥가도 아쉬울거 없습니다

비위가 약하시다니 괴롭히고 싶네요 ...난 정말 변태같군요

생각날거야 (♡.10.♡.3) - 2014/08/02 08:25:14

잼있게 읽었습니다.
제목 보니까 난 당신같은 여자가 좋습니다.
라고 들리는데요.
아무든 다시 연락이 오길 바랍니다.
근데 미국 비둘기똥 더운거 보면 혹시
캘리포니아신가요?추천하고 갑니다.

망가진왕 (♡.123.♡.26) - 2014/08/03 02:22:27

맞습니다 관심있지만 인연이 안되도 상관없습니다

캘리포니아는 날씨 좋은곳입니다

여기 텍사스 사막 한가운데 입니다 가도 가도 끝없는 사막이죠

상상 그이상입니다 암튼 추천 감사 !!

북위60도 (♡.60.♡.229) - 2014/08/02 14:19:16

역시 글은 한가닥하신다니깐..그 조여정과 잘됐으면좋겠습니다.그 싱글벗어나게요.
조여정하니 어쩐지 방자전이 생각나네요.ㅎㅎㅎ

망가진왕 (♡.123.♡.26) - 2014/08/03 02:38:04

싱글이 억울한적은 없습니다

노후준비 하고있고 여자는 줄섰고 ...딱히 아쉬울건 없는데요 ?

가끔 예쁜딸하나 키우고 싶은마음이 있기는 하지만...

북위60도 (♡.60.♡.229) - 2014/08/06 16:23:11

울 왕님은 역시 자신심 극치...여자가 줄섰음...미남?

망가진왕 (♡.123.♡.26) - 2014/08/07 01:28:50

안믿기시죠? 사진공개 할까요? 난리날텐데..ㅋㅋㅋㅋ

삼복날감기 (♡.36.♡.135) - 2014/08/05 20:29:57

오홋~
여기서 다시 만날수 있다니
참 반갑네요
제별명이
조여정실어입니다
ㅋㅋ

망가진왕 (♡.123.♡.26) - 2014/08/07 01:29:58

네 반갑습니다 조여정을 싫어한다는 뜻이라면..왜냐고 묻고싶네요 왜 !!!! 우리여정이를 왜 !!!!

희망의향기 (♡.36.♡.32) - 2014/08/05 23:01:38

썸타지 마시고 만날수있을때 만나요 ^^ 잼있게 읽구갑니다

망가진왕 (♡.123.♡.26) - 2014/08/07 01:30:51

저도 썸타기 싫어요 연락만 오면 어서옵쇼 ~~ 할텐데...연락이 안오네요

아마도 물건너 간듯싶어요 ...ㅡㅡ"

파랑초원 (♡.26.♡.47) - 2014/08/06 10:54:28

이렇게 너무 쿨한 사람들은 이전에 감정 상처를 받았다거나 아님 단 한번도 짠한 감정을 느껴본적 없다거나 둘중 하나인듯,
마음 한구석 외로움은 아직 남아 있는같네요. 혼자 사는게 습관화 되버린같네요. 아마 아직도 님 마음 사로잡을만한 상대 못만난거겠죠. ㅎㅎ

망가진왕 (♡.123.♡.26) - 2014/08/07 01:37:11

남을 분석하는것이야 말로 경험에서 나오는겁니다

혼자사는것이 습관화 됐다 라는 말에는 일부 공감합니다만...외롭거나 제대로 겪어보지 못했다는건..

인정할수없군요 더불어..조여정 어쩌구 저쩌구 써놯지만...그런 이상형에 목맬 정도로 까다로운 것도 아닙니다

결혼이 필요한 이유가 없기 때문에 생각도 안하고 살뿐..지극히 정상적인 남자이고 정상적인 사고를 합니다

풀씨 (♡.99.♡.205) - 2014/08/08 00:31:59

간만에 모이자에 들렸다가 매력적인 글에 끌려 야심한 밤에 남 무섭게 실실 웃으며 잼있게 잘 읽고 갑니다.손가락 아퍼서 댓글 잘 안달지만 추천 눌러 드리죠.다음편 무지 궁금합니다.다음편 기대해도 되는거죠?^^

망가진왕 (♡.123.♡.26) - 2014/08/08 03:38:53

추천은 감사합니다 다음편은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tunian (♡.84.♡.99) - 2014/08/08 17:36:00

잘난 남자가 잘난줄 모를때 젤 멋집니다.
21세기에 이토록 까칠한척하는 남자
매너가 없던지,쪼잔하던지 둘중 하나일겁니다.
마음은 엄청 고독하구요..
그럼에도 연락오는 여자가 있으니
한국여자는 한국남자에 맞춰져 있나봅네다 ㅎ

망가진왕 (♡.123.♡.26) - 2014/08/09 01:30:17

맞습니다 까칠하고 쪼잔하고 매너없고 고독에 몸부림 치는 한국넘입니다

제발 분석들좀 그만하시죠 ^^

모퉁이까페 (♡.221.♡.121) - 2014/08/12 11:46:44

다시 읽어봐도 잼있네요.조여정닮은분이 왕님이랑 밀당을 하셨네요.ㅎㅎ밀당도 사람 가려가면서 해야 하는데 자존심 강한 분들한텐 밀당보다 솔찍함으로 다가서는게 커플성공확률이 높은데 말입니다.ㅎㅎ 전화도 때아니게 걸려왔으니 괜찮다 싶으면 연락만 기다리지 말고 신사의 품격으로 남자가 먼저 연락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은데요 ^^서로 눈치만 보지 마시고 .별로였다면 그럴필요가 당근 없는거구요 ㅎㅎ.잘 읽고 갑니다 ^^

망가진왕 (♡.123.♡.26) - 2014/08/13 03:49:26

감사합니다 자존심강하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로맨틱퀼트 (♡.118.♡.19) - 2014/08/15 21:19:46

세상 참 좁네요 ...망가진 왕~~~저 조여정 닮은 여자에요 ....ㅋㅋ 그날 그런일이 있엇군요 ...
내일 연락 할께요 ㅋㅋ

망가진왕 (♡.123.♡.26) - 2014/08/16 02:05:05

주겨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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