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야 오빠야 자기야(21)

금독수리 | 2014.10.06 15:47:15 댓글: 1 조회: 2341 추천: 0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2409571

(21)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른다더니 매일 영미와 같이 사랑을 말하고 사랑을 하고 사랑을 수놓이 하다나니 어느덧 음력설보름휴가가 지나가고 래일부터는 다시 출근을 해야 하게 되였다.

보름만 쉬였으면 좋겠는데? 마치 신혼밀월기간처럼,,,그러면 꿀같이 달콤한 한달을 완정하게 보낼수 있었겠는데?”

쇼장이 혼자서 중얼거리자 쇼장의 품에 앉아 수놓이를 하던 영미는 고개를 돌려 쇼장을 바라보았다.

오빠~,신혼기간을 밀월이라고 해요?”

그건, 고대 영국에서는 총각들이 자기가 마음에 드는 처녀를 빼앗아 자기신부로 만들어버리는 혼인풍습이 있었는데, 신부를 빼앗은 신랑은 신부집 사람들이 자기신부를 다시 빼앗아갈가봐 자기가 빼앗은 신부를 데리고 깊은 산속에 들어가 얼마동안 숨어살았대.”

근데,고대 영국의 산속에서는 다른 먹을것이 별로 없고 야생꿀벌들이 만들어낸 꿀집들이 많이 있어서, 산속에 숨어살던 신랑신부는 주로 야생벌의 꿀을 많이 채집하여 꿀을 먹으면서 버티며 살았는데,이런 일이 많아지자 마을의 수령들은 신랑이 신부를 빼앗아 산속에서 같이 나날이 30일이 넘으면 그들의 혼인을 합법적이라고 인정해주게 되여, 이들 신혼부부들은 산속에서 야생꿀을 먹으며 30일을 보낸후 다시 집으로 돌아와 살게 되였단다.”

그래서 이후에는 결혼한후 신랑신부가 둘이 같이 보내는 신혼한달을 밀월이라고 부르게 되였대

~,그런가요?그런걸 저는…”

“’~ 무슨 ~?’,니가 원래 이야기도 몰랐다는 말이야? 이야기는 별로 특별한 이야기도 아닌데

히히,원래 저도 이야기를 비슷하게 알고있었어요그렇지만 오빠가 몸소  이렇게 저에게 다정하게 이야기해주는것이 좋아서요.”

,,깜찍한것이,,,그런데 니가 이제 금방 뭐라고 했어?,,, ‘그런걸’? 니가 그런걸이라는것이냐?”

~,그건, 저는 원래 밀월이라는 말이 혹시 다른 뜻이 있는것 같아서요.”

~?그럼 원래 신혼한달을 밀월이라고 하는것이 무슨 다른 뜻이 있었다고 여기였었나?”

,저는 신혼기간에 신혼부부가 하는 사랑이 꿀처럼 너무 달콤해서 신혼한달기간을 밀월이라고 부르는가 했어요.호호

하긴,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나도 이전에 그렇게 생각해본적이 있었어.”

그러면 신혼의 달콤함과 꿀의 달콤함이 무슨 공동한 연계가 있어요? 감각에 이들지간에는 비슷한 점들이 들어있는것 같은데요.”

비슷한 점들이 있지,,,옛날에 꿀은 생명 건강과 생육능력의 상징이였다고

그리고,기실 뇌생리심리학의 각도에서 보면 사람이 꿀을 먹을때와 꿀같은 사랑을 할적에는 시상하부라고 하는 뇌부위에서는 거의 비슷한 생리반응과 심리현상이 일어나지이러한 생리반응과 심리현상은 정말 생명 건강 그리고 생육능력과 직접 연관되여 있어

정말이예요?그럼 저의 감각과 옛날 사람들의 느낌은 맞는것이네요

맞어,사람이 꿀을 먹을때면 시상하부의 여러가지 호로몬을 분비하는 신경세포들은 엔돌핀 옥시토신 도파민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런 물질들이 사람들의 마음에 달콤한 행복감을 주고있고,서로 사랑하는 남녀가 달콤한 사랑을 할적에는 역시 엔돌핀 옥시토신 도파민 등이 분비되는데, 이런 호로몬들은 같이 분비되는 세로토닌 아드레날린 호로몬들과 함께 사람들의 마음에 깊고 강한 행복감과 달콤한 감을 줄수 있을뿐만아니라 이런 물질들은 사람들의 혈액순환계통 생식계통과 내분비계통의 기능과 상태를 직접 촉진시키기에 사람의 생명력 건강과 생육능력을 직접 촉진시키지

~,그렇다면 그러한 행복감과 달콤한감을 주는 호로몬들을 분비하는 시상하부라는 뇌부위는 아주 중요하겠네요

그렇지,,,시상하부는 대뇌의 바로 아래 위치에 있는 뇌조직인데 인간의 뇌구조중에서 제일 중심위치에 놓여있지그리고 시상하부는 사랑과 직접 연관되여있는 여러가지 호로몬을 분비할뿐만아니라, 시상하부와 같이 붙어있는 시상하부우의 시상이라는 뇌조직과 함께 인간의 대뇌 소뇌 뇌간 뇌조직의 흥분과 활동을 통제하고 영향줄수 있기에 일명 사랑의 신경중추라고도 한단다.”

~, 그러면 우리처럼 이렇게 서로 많이 사랑하고 있다면 우리둘의 시상하부라는 뇌부위가 아주 활발히 신나게 활동하고 있겠네요.”

그렇지,그런데 이런 뇌생리심리부문의 지식은 지금 너에게 너무 어려운것이 아니냐?”

, 어려워요,,,그럼 어려운것 말고 간단한걸 물을게요사람들은 머리로 하는 사랑은 진짜 사랑이 아니고, 가슴으로 심장으로 하는 사랑은 진짜 사랑이라고  말하는가요?”

~, 문제는 겉으로 보기에는 간단해 보이여도 실제는 사랑은  꿀처럼 달콤한가?’라는 문제보다 엄청 힘들어

문제에는 대뇌의 부분의 기능, 시상하부의 세부기능, 뇌간의 기능, 그리고 심장박동의 규률 등과도 직접 연관되여있기에  한두마디로 간단명료하게 설명할수 없어그러니 문제에 대한 해답은 이다음 내가 천천히 자세히 조리선명하게  너에게 대답해줄게?”

영미는 쇼장의 대답이 불만족스러운지 입을 삐쭉 내밀었다.

“,,,그럼, 그러지요.하여간 오빠와 같이 있을 시간이 많으니깐, (조급해할것 없어요)”

 

쇼장은 영미가 지금 수놓고 있는 하트비단손수건의 하트가 이전의 하트와 달라져있는것을 발견하였다.

~,여기의 분홍색 하트에는 날개가 달려있네날개 달린 심장은 무슨 뜻이지?”

영미는 얼굴을 돌려 쇼장을 바라보며 쌩글 웃었다.

전번날에요,오빠가 안고 사랑을 할적에 저의 마음은 마치 날아갈것 같았다고 했잖아요그래서 제가 분홍색하트에 은백색 천사의 작은 날개를 달아줬어요그날 저의 날아가는것 같은 마음의 표식이니깐요.”

~,그래 천사날개가 달린 하트가 예쁘다그리고 지금 수놓는 진분홍색하트에는 하트주위에 황금실로 금빛이 빛나는 표식을 하고있어?”

그건 어제 저녁에요…”영미는 자기의 입을 바싹 쇼장의 귀가에 가져다가 쇼장의 귀에 대고 작은 목소리로 다정히 속삭였다.

오빠가 저의 뒤에서 저를 사랑해줄적에, 앞에 엎드린 저의 몸을 반쯤 뒤로 옆으로 젖히고 오빠의 뜨거운 입술로 저의 젖가슴을 애무해주니, 저는 순간이 너무너무 즐거워서 그만 눈앞에 황금빛이 황홀한것이... 하마트면 그자리에서 까물어칠번 했어요.”

~,그래서 진분홍색하트 주위에 황금실로 금빛을 수놓고 있는거니?”

.어때요?이쁘지요?”

그럼, 이쁘고말고그런데 금빛 하트보다 이쁜것이 있는데 그게 뭔지 알고있니?”

그게 뭔데요?”

바로 마음이야.너의 사랑하는 마음, 이렇게 이쁘게 사랑하는 너의 마음이 정말정말 말로는 형용할수 없이 이쁘구나

그래요?그럼 키스해줘요…”

쇼장은 영미의 머리를 부여잡고 한참동안 오래오래 영미에게 찐한 키스를 해주었다.

 

오빠~…”

~?”

제가 이다음 생활방면에서요오빠의 ‘3()’아내가 될래요

생활영역에서?나의 어떠한 3공아내가 될런데?”

~,주방에서는 오빠의 고급요리사가 되고.침실에서는 오빠의 요녀 요정이 되구요.그리고 객실에서는 오빠의 귀부인이 될래요.”

그래?그럼 나야 좋지,,, 지금 유행하고있는 좋은 아내의 세가지 표준을 알아본것이구나

, 표준이 어때요?마음에 들어요?”

그럼~, 마음에 들구말구.영미가 해주던, 영미가 나에게 해주는것이면 좋아.”

,말투를 들으니 오빤 저에게 많은 요구가 있는것 같은데요.”

그래~,너는 침실에서만 나의 요정이 되는것이 아니라 주방에서도 객실에서도집안 곳곳에서 나의 요정이 되여줘야 하지?”

아이그건 부끄러워서요.”

쇼장은 영미의 이미 붉어지기 시작한 얼굴에 목에 찐한 키스를 하면서 ……

영미야 오늘은 날게 해줄가?아니면 너에게 황금빛 보여줄가?...우리 둘다 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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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06.♡.116
yg1004 (♡.65.♡.225) - 2014/10/16 15:33:57

글을 읽었는데 마무리가 없네요...잘 보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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