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도적놈이다 -하고 싶은말

칼과꽃 | 2014.12.04 11:28:20 댓글: 28 조회: 7504 추천: 9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2486430

나의 소중한 독자님들~~~

저의 글을 다들 재밌다고 매일 기다린다고 해놓고는

저를 웨이씬에 추가해서 글속에 주인공을 돕자고 했는데조회수는 4백을 훨씬 넘었는데추가한 분들은 겨우 열몇명정도ㅜㅜ

웨이씬으로朋友圈 돌리다 보면 찾고자 하는 사람도 볼것입니다

그러면 더욱 훨씬 빨리 찾을수 있을거 같은데

부탁 드립니다


————————————————————————————————————


저의
글을 좋아해주신 독자 여러분:

저의 글을 좋아해주신 독자 여러분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글을 쓸때 혹시 반응이 좋지 않을가봐 많이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도적놈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응원을 해주시니 아직 세상에는

너그러운 사람들이 많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사실 글은 실화입니다.

현재 저의 회사에서 중요책임자로 있고 제가 어릴때 알고 있었던 동생입니다.

매번 글에 주인공과 술한잔씩 할때면 자신이 걸어왔던 일들을 눈물 흘리면서 많이

저한테 해주곤 했습니다.

저도 동생이 안타깝습니다

여지껏 가족 없이 살아왔고 동생의 꿈이 가족이랑 한집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아직도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2년반전에 <나의 인생길> 글을 달빛늑대입니다.

현재 글이 주말마다 우리온에 올라갑니다.

제가 글을 쓴뒤에 잃어버렸던 친구들을 찾았습니다그리고 현재는 어릴적 친구들과 다시 모여서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모이자에 글을 올려서 이런 행복을 찾게 되였습니다모이자 싸이트가 너무나도 좋습니다.

자작글 때문에 연락없었던 친구도 찾는걸본 도적놈 주인공도 찾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찾아야 된다면서

하지만 처음에 저한테 글을 부탁했을땐 제가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필경 도적놈은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존재니깐요

그래서 동생놈이 감옥에 있을때 글을 3집까지 올려봤어요하지만 저의 생각과 달리 좋은 반응이 좋더라구요…(악플쪽지를 받고 열받기도 했음 ㅜㅜ)

조선족 웨씬에 현재 글이 많이 돌아다니는것도 보았고

도적놈 동생도 잃어버린 사람을 찾을수 있다는 희망으로 오랜만에 좋은 얼굴로 일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찾을수 있다는 신심이 생깁니다.

찾을려는 사람이 살아만 있다면 찾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과거에 도적놈으로 살았던 인간을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고 사람 하나 살린다는 마음으로 도와주세요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저의 웨이씬을 추가해주세요부탁드립니다.

웨이씬 아이디: johnan002 QQ:2768660060

추천 (9) 선물 (0명)
IP: ♡.61.♡.19
칼과꽃 (♡.61.♡.19) - 2014/12/04 11:38:53

원래는 이런 부탁을 이 자작글이 끝날때 하고 싶었는데…동생이 요즘 웨이씬에 떠 돌아다니는 글을 보고 급해 하니깐…지금 먼저 부탁을 한겁니다.

파랑초원 (♡.26.♡.97) - 2014/12/04 11:56:28

님이 쓰신글 여직껏 잘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배운게 제한되여 있는 사람이 이런 글을 이런 수준으로 쓸수 있나 궁금했거든요.


오늘 그 궁금증이 풀렸구요. 제3자의 입장에서 관심을 가지시고 이렇게 글로 올려주시니 님도 참 착하신분 같네요. 저는 깜방에서

책을 참 많이 읽었구나 하고 나와서 정신차릴줄 알았는데 거듭되는 실수들을 충동으로 보여주네요. 성격이 운명을 결정한다고

더이상의 범죄는 범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동생을 어떻게든 찾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칼과꽃 (♡.61.♡.19) - 2014/12/04 12:03:09

감사합니다.
그 여동생이 기억이 있다면 꼭 찾을것입니다.
웨이씬 도움으로 찾고 싶어요…
인젠 착하게 살아야죠…

dodiwlal65 (♡.197.♡.247) - 2014/12/04 12:19:27

칼과 꽃님이 주인공인줄 알네요~~동생이 살아온 실화~~그것에 살과 피를 넣어서 좋은 작품 만들어 준 님도 참으로 대단한 사람입니다~~본인이 해야할 일과 삶의 속에서 시간을 조금씩 짜내서 여러 독자들의 심금을 울려주는 글을 쓴다는게 쉽지 안죠~~적극 추천 바랍니다~~

칼과꽃 (♡.61.♡.19) - 2014/12/04 12:24:30

감사합니다.
웨이신에 추가하신후 朋友圈에 돌려서 많은 사람들을 보게 해주세요…부탁드립니다.

칼과꽃 (♡.61.♡.19) - 2014/12/04 12:34:53

저의 현재 느낌에 찾고자 하는 분도 이 글을 읽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리에2486 (♡.66.♡.205) - 2014/12/04 12:37:52

그러시구나 꼭 찾길바랄게요

현재진행형이라면 욕먹어 마땅하죠

근데 뉘우치고 잘살겠다는 사람은 또한번 기회를 줘야된다고봅니다.

악플요..... 항상반대의견없으면 진보를 못합니다.

좋게생각하시고 그런사람들한테 본때보여준다는 식으로

더잘살았으면 좋겠었요!

칼과꽃 (♡.61.♡.19) - 2014/12/04 12:39:06

네…감사합니다…

이뽀지자 (♡.116.♡.176) - 2014/12/04 12:51:48

작가님이 주인공 아니셨네요 ~ 그래도 덕분에 글 잘 보고 있습니다 ~ .부디 꼭 찾고 ~ ..지금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음 좋겠슴다 .. 추천~

로맨틱퀼트 (♡.38.♡.254) - 2014/12/04 13:28:37

달빛 늑대 맞습니까?

칼과꽃 (♡.61.♡.19) - 2014/12/04 13:31:36

네 …맞습니다.

파랑초원 (♡.26.♡.97) - 2014/12/04 13:33:41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데...(하야끄네)

화룡투도 (♡.95.♡.246) - 2014/12/04 13:34:07

칼과꽃님, 글재주 대단하시네~
처음 부터 쭉 잃으면서 현실과 많이 동떨어졌지만
고난 속에서 좋게 변화할거다고 믿으면서 읽어왔습니다.
처음부터 자신의 일을 적은거는 아니다고 생각했구요...

칼과꽃 (♡.61.♡.19) - 2014/12/04 13:35:12

투도님:
기억이 나는데 전에도 저의 인생길 글을 읽으셨죠??

화룡투도 (♡.95.♡.246) - 2014/12/04 14:02:24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해마미 (♡.220.♡.206) - 2014/12/04 13:35:29

엥 ,,본인아니고 제3자입장이신데 너무 상세하게 그분맘을 잘표달해주신거 같아요 님도 참좋은 형이시네요 ..동생 꼭찾으시길 바랍니다 ,도적놈이라 꺼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필경지나간과거고 환경이 어쩔수 없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는일인이예요 ,人在江湖,身不由己~현재라도 옳바르게 인생살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화이팅요

칼과꽃 (♡.61.♡.19) - 2014/12/04 13:43:59

동생놈의 이야기를 인젠 거의 7년동안 들었으니깐…ㅜㅜ

칼과꽃 (♡.61.♡.19) - 2014/12/04 13:42:58

현재는 참말로 정직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옆에서 항상 지켜보는 저도 동생놈이 참 안쓰러워요…항상 웃는 얼굴에 그늘이 껴있고…

진해마미 (♡.220.♡.206) - 2014/12/04 13:51:36

7년동안 함꼐 지내온 동생이되였네요 ,머리도 참좋고 영리할거 같아요 ~~~그렇죠 지나간과거도 있고 가족분들땜에 그늘이 있으신거겠죠 ~~좋은인연만나서 결혼하고 행복해졌으면요

칼과꽃 (♡.61.♡.19) - 2014/12/04 13:56:11

잔머리가 아주 좋죠…손재간도 있고…뭘 잘 만들어 사용해요..ㅋㅋ
결혼은 안될것 같아요…ㅜㅜ 본인이 생각없는데…그리고 어느여자가 애딸린 남자한테 시집올가요??

배꽃 (♡.61.♡.55) - 2014/12/04 14:35:11

글을 손꼽아 기다리는 애독자입니다.

그런데 동생찾아준다고 본인 웨이신추가하라는 방법은 좀 아닌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모르는 사람 웨이신추가는 잘 안하는편이고 했더라도 광고성 글이 자주 올라오면 모멘트는 다 차단하는 편입니다. 또 혹시 웨이신추가했다고 올린글을 다시 돌린다는 보장도 없을꺼고...

오히려 지금 쓰고 있는 글이 인기가 좋으니 이글을 통해서 헤여진 동생을 찾고 싶다며 서두나 결말쪽에 어느정도 실마리를 적어주면 재밋는글은 누가 강요를 안해도 웨이신췬에서 퍼질것이니 그게 훨씬 효과가 더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타고난 재간은 많으나 복이 부족한 주인공, 지금은 착실하게 잘 산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이 글을 통해서 꼭 행운의 복이 찾아와 여동생 찾았으면 좋겠어요.

칼과꽃 (♡.61.♡.19) - 2014/12/04 14:53:47

제가 자주 출장 다니다 보니…웨신은 항상 켜져 있는거라서…
그리고 제가 모멘트로 글을 정리했거든요…저의 모멘트에 올린 글을 돌려달라는 뜻에서 입니다…
글에 주인공님은 손재주도 아주 많구요~
현재는 회사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에서 자신의 지책을 다 하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 동생이자 팔자 사나운 사람입니다.
처음 이 글을 시작할땐 안될것 같았는데…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나니…희망이 생긴겁니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봐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북위60도 (♡.60.♡.229) - 2014/12/04 14:53:17

네, 위쳇에 추가했습니다.

elen (♡.92.♡.222) - 2014/12/04 18:48:22

아.....그분이구나.
광주에 있는 그분.
그럼 그 실종되여서 부모님들이 찾던 그 친구 찾았나요?
북한에서 실종된 친구...어째 그게 계속 궁금했었어요.
그리고 이글속 주인공은 참 정말 팔자가 지지리 희한한 사람이네요.
부디 찾고 싶은 사람 찾길 바란다고 전해주시구요.
우린 애키우는 아줌마라 위챗 별로 사람없어서 차가하나마나니
안하겠습니다.

희망맘 (♡.148.♡.226) - 2014/12/04 20:36:08

글솜씨가 현실을 바탕으로 올리니깐 강한느낌이 들어서 달빛늑대님 이어 두번째로 사회무대를 반영하는 글이라고 느꼈어요.
글보면서 달빛늑대님도 험한 인생길 걸어왔는데...이런 느낌 들어서 제가 칼과꽃님한테 님의 글 검색해서 보고 함께 터득해라고 조언하고 싶었는데...주인공은 다르지만 필체는 동일한 사람이네요.ㅋㅋㅋ
암튼 좋은일 하시고계시네요.힘내세요.
글의 주인공 좋은 형님 있으니 지금 잘 보내고있는듯 느껴지네요.

才女 (♡.246.♡.152) - 2014/12/05 03:53:54

음... 글을 기다리는건 맞는데...
위챗은 대부분 친구나 지인들만 잇는 공간이라서... 모두 추가하진 않을것 같슴다.
로그인 하든 안하든... 글을 볼수 잇는 모이자가 더 빠를것 같슴다. ^^

dodiwlal65 (♡.197.♡.247) - 2014/12/05 10:28:56

칼과 꽃님 나의인생길 왜 쓰다가 마무리 안하셧던데요~~

내사랑콩콩 (♡.169.♡.134) - 2014/12/06 06:58:20

잘보구 감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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