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잡으러 왔다! (1회)

guo79 | 2014.12.08 14:29:50 댓글: 18 조회: 2925 추천: 6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2490710

프롤로그.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아는것보다 모르는게 많은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과학이 급속히 발전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무궁무진히 심오한 우주에 대한 비밀은 아직까지 완벽히 밝혀지지 않은게 현실이다. 만약 내가 천문학자가 있었더라면 우주의 비밀을 밝히는데 적은 힘이나마 보탤수 있지 않았을가 가끔가다 요런 망상을 해본적도 있고 한편 다행이 아무것도 모르기에 나름대로 무한한 상상을 할수 있는 조건이 주어져서 좋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그리고 포부를 가져본다면 소설을 쓰면서 독자님들의 공감을 얻을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물론 아래에 이야기 내용들이 과학이라는 자와는 전혀 상관이 없고 자의 꼬리도 잡기 어려울 정도로 부현실적이긴 하나 오늘도 나는 상상은 무죄다!”라는 구호를 웨치면서 잼있는 이야기를 엮어보도록 노력할 것이다!

글을 쓰기 위해서 아침에 출근하자 바람으로 인테넷으로 간단한 검색을 해보았다. 어학사전 검색창에 <외계인>이라고 치니 <지구 이외의 행성에 존재한다고 추측되는 지적인 생명체>라고 나온다. 그리고 이어서 <UFO>라고도 쳐보았다. 답은 <미확인 비행 물체, 접시모양으로 되어 있다고 추정되어 비행접시라고도 불리운다> 만약 외계인과UFO(비행접시) 정말로 존재한다고 가정한다면 그들은 언제부터 지구에 오기 시작했을지 또한 궁금한 내용이기도 하다. 최근 년대부터 오기 시작했을가? 아니면 고대? 전에 얼핏 이런 내용의 언론을 들은 적이 있다. 고대나 중세의 사람들이 벽화에 그린 그림에도 외계인과 UFO 추정되는 형태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고 했다. 이건 단지 사람들이 퍼뜨린 유언비어에 불과했을가? 아니면 고대의 사람들도 외계인과 UFO 보았었단 말인가?

, 그럼 한번 구호를 웨치면서 정식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다.

구호: 상상은 무죄다!”

------거북이.



1

옛날 지구는 아주 적은 면적의 육지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이 푸른 바다로 덮혀있었다. 우주에서 내려다 보는 지구는 그야말로 하나의 사파이어(蓝宝石)처럼 우주공간에서 유난히 반짝이고 있어 다른 공간의 외계인들이 탐험하고 싶은 대상이 되여있었다. 그러던 어느 하루, 지구는 드디어 처음으로 다른 공간의 생명을 맞이하게 되였던 것이다.

바로 그날, 자정이 넘어가는 시각 지구의 밤은 예나 다름없이 고요하고 아름다웠다. 항상 넘쳐날듯 출렁이는 바다물은 폭우가 없는 날이면 대체적으로 고요한 편이라 하나의 거대한 거울로 변신하여 하늘에서 다튀가며 반짝이는 뭇별들의 자태를 고스란히 비춰주어 그야말로 천상 천하가 온통 금은보화를 뿌려놓은듯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하늘에서 별똥별 하나가 요엄한 광망으로 불꼬리를 길게 끗으면서 지구를 향해 급속히 떨어진다.

쿠와앙! 대지를 흔드는 폭팔적인 소리와 함께 바다 한복판이 하늘에서 떨어진 불명체에 의해 커다란 구멍이 뚫려지면서 주위로 바다물 줄기가 원형으로 분수처럼 하늘높이 치솟았다. 바다물에 떨어진 불명체는 미처 꺼지지 않은 불꼬리를 끌면서 바다를 꿰뚫고 급속히 떨어지다가 끝내는 바다물의 저항을 이겨내고 차츰 속도가 늦어지더니 어느덧 부글거리던 불꼬리도 꺼져버리고 차거운 바다물에 몸을 식혀가면서 천천히 어두운 바다밑으로 가라안는다.

접시 모양으로 웅장한 몸집의 불명체는 다름아닌 무한히 넓은 우주의 모퉁이에 있는 거행성라는 별에서 외계인 고모따지니 몰고 UFO비행접시였다. 고모따지니라고 불리우는 외계인은 처음으로 이렇게 먼길을 떠나 임수를 수행하러 지구에 왔다. 원래의 계획은 비행접시를 지구의 바다위에 보기좋게 동동 띄워서 정착시키려는 심사였으나 띠리띠리한 운전 초보라 브레이크를 건다는 것이 그만 가속페달을 냅다가 밟아버렸던 모양이다.

콰앙! 한번 요란한 천둥소리와 함께 고모따지니가 비행접시는 바디밑에 거의 도착할 무렵 여느때부터 바다밑에 우뚝 서있던 커다란 용암석과 사정없이 부딪히면서 용암석을 평지로 밀어버리고 비행접시는 파편을 날리며 산산히 박살이 났다.

불현듯 바다위에서 떨어진 불명체 비행접시에 의해 용암석씨는 한마디 유언도 남기지 못한채 자리에서 즉사하고 말았다.

이번 접촉사고를 분석해 본다면 비록 쌍방 서로가 회멸적인 상처를 보긴 했지만 필경 용암석은 취약계층(弱势群体)이고 비행접시는 동력 엔진 차량(机动车辆)이기에 엄격히 따지면 고모따지니가 이번 사건의 모든 책임을 져야 맞는 것이라고 바다밑 세상의 법에는 그렇게 씌여있었다. 하지만 법과 현실은 언제까지나 완전 복제가 어렵기에 이번 사건에서 최종 피해자이자 지금은 이미 가루가 되어버린 용암석씨는 어데다 신고할데도 없고 신고 한다고 한들 들어줄 사람도 없기에 분신쇄골하는 아픔과 억울함을 자신과 함께 바다물에 날려버려야만 했는데 이유라면 두가지가 있다. 비행접시를 고모따지니의 아버지는 하늘에서 산다는것과 비행접시에서 떨어진 파편조각에는 제조상 브랜드가 똑똑히 찍혀있었기 때문이다. BMW라고.

용암석과 비행접시의 접촉사고로 인한 바다밑 진동은 용왕이 살고있는 용궁까지 여진이 전파되였다. 저그만치 7 지진이 일어났을때 진동과 흡사했으니 말이다.

쿠와앙! 우르르릉

이게 일이노?”

호화로운 용의에 앉아 한창 옥주를 마시면서 새비 궁녀들의 새비춤을 감상하던 용왕이 갑작스러운 진동에 의해 후들들 흔들거리는 용의를 틀어잡으면서 당황실색해서 하는 소리였다.

용왕 옆에 대기하고 있던 호위무관 상어는 용왕 앞으로 다가와 톱날같은 이빨을 쓰윽 드러내면서 대답했다.

전하, 제가 얼른 나가보고 오겠사옵니다.”

용왕이 승낙했다는듯이 옷자락을 날리자 상어는 길로 호위 똘병 칼치 두마리를 거느리고 용궁을 빠져나가 소리나는 쪽을 향해 쏜쌀같이 헤염쳐갔다.

가루가 용암석과 박살이 비행접시 파편이 짬뽕 무덤속에서 차츰 안으로부터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속에서 외계인 한마리가 기여나왔다.

짜잔~~! 드디어 외계인 고모따지니의 진면모가 드러났다.

하얀 몸뚱아리에 머리는 동그랗고 눈은 비례에 맞지 않게 크고 전등알만큼 볼룩하고 반짝였다. 그리고 작은 코와 다문 입은 엄숙해 보였다. 목과 사지는 가느다랗고 체구는 전체적으로 너무 작아 보여 봐도 힘쓰는 일은 전혀 해낼것 같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였다. 여기서 특별히 하소연하고 싶은 내용이라면 그대도 역시 별에서 그대인데 어찌하여 외계인 간의 차별이 이렇게도 크단 말인가? 눈앞에는 도민준씨의 잘생긴 얼굴이 알른거릴뿐 뒤에 말을 잇기가 곤난하다.

한심한건 외계인 고모따지니씨는 몸에 티끌하나 걸치지 않으셨다는 점이였다. 별에 외계인들은 워낙 벗고 다니나?

마침 한뭉치 검은 구름처럼 옆을 지나가던 물고기떼들중에 어느 눈치가 빠른 물고기가 이쪽을 보며 호들갑을 떨었다.

어머, 봐바발가벗었어. 미쵸 어뜩해.”

말이 끝나기 바쁘게 수백마리의 물고기들이 약속이라도 한듯이 일치하게 좌로 몸을 돌구더니 단체로 고모따지니의 나체 감상을 한후 얼굴에 홍조를 띄며 혼비백산해서 어디론가 살아졌다.

외계인 고모따지니는 자리에서 눈알만 판들거릴뿐 경직된 얼굴로 아직은 상황파악이 모양이다. 그러니까 이게 무슨

이때 바위돌 밑에 숨어있던 조개 한마리가 살며시 옆으로 다가와 외계인 고모따지니에게 말을 걸어왔다.

어디서 애니? 한번도 본적이 없어.”

“….”

몸에 아무것도 없이 알몸으로 다녀? 물고기들처럼 몸에 비닐이 있는것도 아니고 문어나 낚지처럼 치마를 입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대체 뭐니?”

“….”

아니면 우리 조개들처럼 껍데기라도 쓰고다녀야지 그러다가 말랑말랑한 체구로 어떻게 적을 상대하려고 그러니? 너같은건 나가면 바로 고기밥이야~”

조개가 또박또박 하는 말이였다.

눈알만 판들거리며 조개가 하는 말을 열씸히 귀담아 듣던 외계인 고모따지니는 알아들은듯 머리를 끄덕이더니 곧바로 뒤로 돌아서 비행접시 페허속을 뒤집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참후 안에서 자그마한 약병 하나를 찾아내고는 비행접시가 깨지면서 널린 파편 조각 몇장을 모아놓고 퍼즐(拼图) 시작했고 잠시후 퍼즐이 완료되자 약병 뚜껑을 따서 안에서 흘러나오는 하얀 액체를 조심스레 파편 조각 사이에다 붓어넣었다. 파편조각에 떨어진 액체는 눈깜짝할 사이에 굳어져 조각들 사이를 완벽히 연결해주었다. 옆에서 아리숭한 얼굴로 고모따지니의 행동을 지켜보던 조개는 끝내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입을 열었다.

이건 뭐야? 약병에꺼…”

조개를 힐끗 쳐다보던 고모따지니는 드디어 입을 열었다.

“502 접착제야.”

! 너무 신기해파편조각들이 붙어버렸어.”

.”

고모따지니는 502 접착제의 힘을 빌어 만들어진 비행접시 파편 조끼를 몸에 뒤집에 쓰고 씨익 웃더니 조개더러 보란듯이 몸둥이를 요리조리 비탈며 자랑했다.

이거 괜찮지?”

와우너무 훌륭해. 예뻐고. 근데 이건 뭔데 우리 조개들 껍데기보다 단단해 보이는거지? ”

조개는 고모따지니가 입은 조끼를 만지작거리면서 하는 말이였다.

흐흐 그런게 있어. 근데 이름이 조개니?”

그래. 너는 이름이 뭐니?”

고모따지니.”

뭐라구? 고모…?”

고모따지니라고.”

고모어디라고?”

아니, 고모어디가 아니라. . . . . 라고.”

따지니…?”

~ 고만해라…”

열이 바짝 오른 외계인 고모따지니는 이마에 피줄을 세우고 눈에 힘을 주어 얄미운듯 조개를 흘겨보았다. 조개는 외계인의 따가운 눈총을 맞고 돌아서서 억울하다는듯 궁시렁거린다.

(내가 그렇게 못했다고. 이름 하나 기억 못한게 탓이냐고? 이름이 하도 길어서 기억하기 바쁜걸 나더러 어쩌라고.)

조개는 생각할수록 억울해서 씩씩거리는데 고모따지니는 거기에 대고 또 한마디를 덧붙였다.

우리 별에서는 너처럼 머리가 둔한건 총살이야!”

총살? 그건 무슨 말이야?”

. 그런게 있어. 너무 알려하지마. 많이 알면 다쳐.”

도대체 어디서 온거니? 하는 말마다 알아듣겟니? 이름부터 괴상하고.”

저기 바다위에 올라가면 우주가 보이는데 우주에 있는 거행성이라는 별에서 왔어.”

별에서 왔다고?”

.”

어릴적에 조개할머니한테서 들은 적이 있어. 바다위에 올라가면 아주 많은 별들이 밤이면 반짝반짝 빛난다고 하셨어. 마치 우리 조개들 품에 담고있는 진주마냥.ㅎㅎ

조개는 고모따지니를 향해 활짝 웃어보였다. 조개의 순수하고 해맑은 얼굴은 어느새 외계인을 감하시킨듯 싶었다. 고모따지니는 머리를 숙이고 입가에 얕은 미소를 드러냈다.

이때였다. 용왕이 보낸 호위무관 상어와 똘병 칼치 두마리는 비행접시와 용암석이 부딪힌 사고 현장으로 도착했다. 가루가 되어 바다밑에 쓰러진 용암석을 알아본 상어는 험악한 이발을 도끼날 갈듯이 스르륵 스르륵 갈더니 끝내는 울분을 참지 못하고 가루무덤이 되어버린 용암석 위에 덥썩 들어앉아 대성 통곡을 하기 시작했다.

헨니메~~~ 왔소~~~ 이게 무슨 일이요~ 어째 내하구 한마디 말두 없이 이렇게 가버렸소? 이게 어느 숵끼 짓이요? ? 말하오 빨리~~ 내까 말하무 내가서 쉭끼 뼈대구도 안남기구 씹어먹을께죽지 마오 헨니메…”

(, 쒹꺄 빨리 비켜 무겁다. 가뜩이나 지금 몸이 부서져서 아파 죽겠는데 덩치로 위에 풀렁 들어앉으면 숨막혀 사니? 쉭끼는 언제봐두 도움이 안돼!)

상어의 웅장한 몸집 밑에 깔려 호흡곤난으로 고통스러운 용암석은 상어의 도착에 반가운 표정은 아니였다.

미침, 그나저나 용암석 얘는 아직도 살았어? 그야말로 영구불멸이 따로 없다.

상어와 용암석의 눈물겨운 인연을 말하자면 상어가 어릴때 이야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당시 엄마상어 배속에서 금방 태어난 어린 상어는 아주 연악하고 착한 한마리의 물고리일 다름이였다. 바디밑 세계는 줄곧 힘이 쎄고 험악한 놈이 강한자로 살아남고 약한자는 일찌감치 고기밥이 되는게 시종 변하지 않는 자연법칙이였었다. 그리고 강자가 배고플때면 고기밥이 되어주고 배부를때면 장남감이여야 하는 약자의 입장은 어쩔수 없이 비굴하게 서라도 생명을 유지해야 하는 약자만이 느낄수 있는 고통이였다.

그때 당시 어린 상어 역시 물고리들의 고기밥이 되지 않기 위해 하루종일 속을 졸이며 숨어다녀야 했고 다른 물고기들의 업신여김을 당하는것 역시 밥먹듯한 일상인 약자의 역할을 맡았던 것이다. 심지어 체구가 작은 꽁치마저도 어린 상어 옆을 지날때면 엉뎅이를 살짝 물어놓고 뺑소니를 쳤다. 매일매일 상어는 자신의 무기력감을 느끼면서 차츰 다른 물고기떼들과 어울리기 싫어졌고 혼자서 어두컴컴한 곳에 숨어있기를 즐겼다.

그러던 어느 하루, 상어는 언제부터인가 바다밑에 굳굳히 서있는 용암석을 만나게 되었고 몸집이 웅장하고 단단한 용암석은 상어에게 안전감을 주었고 상어가 다른 물고기들에게 잡혀먹지 않게끔 자신의 몸으로 숨겨주기도 했었다. 그러면서 상어와 용암석의 우정은 깊어만 갔고 드디어 항상 우울해있던 어린 상어의 얼굴에서도 웃음을 찾아볼수가 있게 되였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자기를 향해 활짝 웃어주는 어린 상어의 입안에서 네모반듯하게 자란 하얀 이발을 보아낸 용암석은 상어에게 좋은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그것인즉 상어더러 자신의 몸에 대고 네모난 이발을 뾰족하게 갈아라는 묘책이였다. 용암석이 내준 방법은 그야말로 묘책인지라 향후에 상어가 약자로부터 강자로 반전하는데 영향을 가져다 주었다.

어린 상어는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일과 같이 용암석을 찾아가 용암석의 딴딴한 몸에 네모난 이발을 하나 하나씩 갈기 시작했다. 세월은 차츰 흘러 어린 상어의 체구는 점차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어느덧 한채만큼 크게 성장해버린 상어는 용암석의 도움으로 모든 이발이 톱날처럼 날까로와졌고 드디어 바디밑 물고기들은 더이상 상어를 업신여길수 없을뿐더러 제발 상어를 만나지 않기를 기도하면서 숨어다녀야만 했고 혹시라도 멀리에서 상어의 꼬리만 봐도 뺑소니를 치며 달아났었다. 뒤로 상어는 바다밑 세계에서 제일 무서운 살마가 되었고 상어가 지나가는 동네는 조용하지가 않았다.

멀지 않아 소문이 용궁으로 전파되어 용왕의 귀에 들어가게 되었고 용왕은 후한 상금과 관직을 유혹으로 상어를 자신 곁의 호위무관으로 임명하였던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용왕은 상어때문에 피해를 보는 물고기백성들의 위덕을 얻게 되고 다른 한편 상어같이 누구나 겁나하는 호위관을 옆에 두었기에 자신의 안전을 보장할수 있다는 일거양득의 수를 썼던 것이다.

아무튼 상어가 오늘과 같은 날이 있을수 있었다는 용암석의 도움을 벗어날수 없었다는 점이다. 그런데 현재는 줄곧 은인으로 생각해오던 용암석이 가루가 되어 발밑에 누워있으니 상어더러 참혹한 현실을 어떻게 납득을 해란 말인가.

아니나 다를가 종이에는 불을 감쌓을 없다더니 상어는 용암석의 죽음이 비행접시와의 접촉사고 때문였다는 것을 판단할수 있었고 비행접시는 고모따지니가 몰고 것이라는 것도 알아내는데 그렇게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리하여 외계인 고모따지니는 상어의 지시를 받고 갑짜기 덥쳐드는 칼치 두마리한테 칭칭 감겨 꼼짝달싹도 못하고 그길로 고븐고븐 용왕이 사는 용궁으로 끌려갔다.





안녕하세요 모이자 자작글마당 회원님들^^

오랜만에 다시 찾아뵙게 되네요ㅎㅎ

한때는 여기 자작글마당에 매일과 같이 놀이터처럼 찾아다녔었는데

이제 안와본지도 몇년은 된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곰세마리님이 연재를 시작했다고 해서 여기 자작글마당으로 다시 찾아오게 됐었고

오늘 저도 한편 올리면서 곰세마리님이 현재 진행중인 인기 연재소설

<다시 사랑할 있을까> 응원하러 왔습니다.ㅎㅎ

우리 회원님들, 곰세마리님의 연재소설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저는 몇몇 모이자 작가님과 독자님들의 행복한 핍박과 공갈에 못이기는 척하고

이렇게 몇년만에 다시 글을 쓰게 되였습니다. 일단은 시작하고 나니 기분이 좋네요ㅎㅎ

서투른 글솜씨더라도 요래조래 가만해서 잼있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6) 선물 (0명)
IP: ♡.150.♡.58
뽀레버 (♡.203.♡.233) - 2014/12/08 15:30:28

크하하핫~거북언니 상상력이 아주 대단해요 ㅋㅋ 비행접시가 BMW라고 해서 빵터지고 502호 접착제에서 빵터지고 상어가 용암석에 잇빨을 뾰족하게 갈았다는거에서 빵터지고 읽는 내내 웃었슴당.그나저나 고모따찌니는 용왕한테 잡혀가서 어떤 고문을 당할지...담집 기대할게요.

guo79 (♡.150.♡.58) - 2014/12/09 08:18:21

빵 터진 부분을 꼭꼭 집어줘서 고마워요...나도 알고 지나가게~ 땡큐!^^

맛있는여운 (♡.245.♡.140) - 2014/12/08 15:52:46

하하 끝내 올렸구만 ㅋㅋ 재밌게 잘봤어 바다밑에 동물들 대화 되게 생동하네
모이자 다시 컴백한거 진심으로 축하 짝짝짝

guo79 (♡.150.♡.58) - 2014/12/09 08:20:37

감사해요...당신들 덕분에 여기 다시 오게 됐어요.ㅎ
이왕 온김에 잼있는 이야기가 되도록 노력할께~

곰세마리 (♡.30.♡.144) - 2014/12/08 16:54:07

☆☆☆☆☆축 컴백☆☆☆☆☆
역시 엉뚱한 작명센스부터 웃겼으.... 코따지...ㅋㅋㅋㅋ 새비춤 상상해 봤는데...
그 가냘픈 허리를 꼬불딱 거리는거 상상하니 엄청 섹시할것 같다는...ㅋㅋㅋ
별에서 온 코따지씨는 도민준때문에 외모가 더 마이너스됐네...불쌍두 하지
상어가 원래는 착한 아이였는데 왕따 당하고 괴롭힘 당해 이상하게 된거였구나ㅠㅠ
용왕한테 잡혀간 코따지씨가 또 어떤 포복절도 할 일을 벌일지 기대하고 간다^^
니 4차원 엉뚱동화 1회 올리면 내 7회 올린단 약속 밤 새서라도 써 내마
내 글 홍보도 깨알같이 해주고...감동이당♥♥싸랑한데이 칭구야♥♥

guo79 (♡.150.♡.58) - 2014/12/09 08:25:53

아침에 출근하지 바람으로 들어와보니 너 7회 올렸더구나...
약속 지켜줘서 고마웡~ㅋㅋ
미침, 그럼 앞으로도 니 글이 올라야 내 글이 오르고, 내 글을 올려야 너두 글 올리는거니?ㅋㅋㅋㅋ
우리 이런 미친 약속은 제발 하지 말자! 각자 알아서 쓰기 ㅋㅋㅋㅋ
난 2회가 언제 될지 가망이 없어보여 하하...

서초 (♡.2.♡.162) - 2014/12/08 17:30:31

글을 읽는 내내 너무 재미있었었어요 상상력이 참 풍부하시네요 ㅎㅎㅎㅎ

guo79 (♡.150.♡.58) - 2014/12/09 08:27:43

서초님, 첨 뵙겠습니다^^
잼있게 읽어주셨다니 안도의 숨이 나가네요....다행이구나 하고요 ㅎㅎ

강니 (♡.185.♡.252) - 2014/12/09 19:50:00

크하하 502에서 완전 빵 터짐.
외계인은 무슨 신기한 약을 뿌릴까? 그 드래곤볼이던가 거기서 보면 작은 캡슐을 꺼내서 던지면 막 집도 나오고 그랬었던 기억이 나서 지구인도 그 정도인데 외계인은 더욱 우리보다 발달했겠지?한게 ㅋㅋ
사실은 외계인은 우리보다 낙후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왜 안했을까?
무조건 다른 나라 제품 다른 행성에것이 여기거보다 낫다?는 그런 사상으로 뇌가 세척이됐나봐 ㅠㅠ
거북언냐 고모따지니라는 특이한 이름의 유래는?
추천 꾹꾹 누르고...

guo79 (♡.150.♡.58) - 2014/12/10 09:29:16

강니야, 니 말이 맞는 부분도 있고 또 생가지 못한 부분도 있는데....
502호 접착제는 다음회에서도 또 나올거야...거기서 답안을 찾을것!ㅋ
고모따지니 특이한 이름도 차츰 밝혀질거고..ㅎㅎ

I판도라I (♡.109.♡.30) - 2014/12/09 22:25:29

난 상어의 형니메~~에서 빵 터졌다ㅋㅋㅋㅋㅋ새벽에 글 읽고 웃다가 잠 못잤는데 어떻게 보상할래?외계인은 미래에서 온 사람 같다.어떻게 보면...지구에서 살다가 간 사람이든지...502도 알고 지구사람이랑 비슷한 점이 너무 많네.다음편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하다.너네 다 컴백하니 조급증 생기긴 한데 나한테는 시간을 줄거라 굳게 믿으면서~~~

guo79 (♡.150.♡.58) - 2014/12/10 10:26:06

ㅎㅎ 새벽에 형멱하고 부엉이 따로없다. 보상은 2회 써서 또 널 못 자게 웃기는걸로?ㅋ
외계인에 대해 나두 궁금한게 많은데...이 글 쓰면서 상상을 한번 해보쟈ㅎㅎ
그리고 판작가님도 조만간 다시 컴백할거란걸 믿고 있어. 넌 여기 마당발이잖니...임무가 과중한데^^

북위60도 (♡.197.♡.69) - 2014/12/10 02:45:33

우리가 어릴땐 이걸 과학환상소설이라고 했는데. ㅋㅋ우릴얼은 환상이 아니지 사투리도 구수하고 헨님에
잘부탁하오.

guo79 (♡.150.♡.58) - 2014/12/10 10:28:34

ㅎㅎ과학환상소설까지야...그냥 가볍게 웃으면서 읽을수 있는 이야기가 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능력껏 잼있게 엮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늘일기 (♡.161.♡.149) - 2014/12/10 15:28:40

여기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 있네요 ㅎㅎ 판도라 언니, 거북이 님, 곰세마리님 ㅎㅎ
제 닉네임은 마이너스 99 돼서 ㅠㅠ 다른 아이디로 글 올렸습니다.
거북이님 컴백 축하드려요 ㅎㅎ

guo79 (♡.150.♡.58) - 2014/12/11 09:05:28

저는 건망증이 좀 있어서 님의 옛날 닉네임도 기억이 가물가물한게...ㅎㅎ 아무튼 축하는 감사합니다.

대자연 (♡.79.♡.7) - 2014/12/14 23:39:07

활동 열심히 하시네요. 거북이님... 기대하겠습니다~

guo79 (♡.150.♡.58) - 2014/12/15 10:12:47

하하...이거 참 오랜만입니다 대자연님,여기서 또 이렇게 만나게 되네요...옛날 아이디보니까 엄청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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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72
레드체리
2015-01-20
3
3811
낙화류수
2015-01-19
0
2340
청산류슈
2015-01-19
0
1493
낙화류수
2015-01-18
2
2566
낙화류수
2015-01-17
1
2140
다혜마미
2015-01-16
2
2595
청산류슈
2015-01-15
1
1710
청산류슈
2015-01-14
2
1727
청산류슈
2015-01-13
1
1821
레드체리
2015-01-13
8
4630
라일리돼지
2015-01-12
0
5501
청산류슈
2015-01-12
0
3084
kkllmylove
2015-01-10
7
2927
kkllmylove
2015-01-10
0
2078
kkllmylove
2015-01-09
1
2745
kkllmylove
2015-01-09
0
2531
싱싱걸
2015-01-09
3
2923
무학소사
2015-01-08
1
1904
싱싱걸
2015-01-08
5
3282
안나수이
2015-01-06
1
2230
피톤치드
2015-01-05
1
1875
피노키온
2015-01-02
3
5542
싱싱걸
2014-12-31
4
3070
싱싱걸
2014-12-29
2
3236
피노키온
2014-12-27
6
4549
싱싱걸
2014-12-26
3
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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